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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몸에 난 손톱자국!!

보리 |2007.08.14 16:33
조회 88,745 |추천 1

결혼 4년차 들어가는 부부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구요..남편은 무척 갖고싶어하는데 이런저런 계획으로 제가 미루고있는 상황입니다.

남편 대학교때 선후배로 만나 4년동안 저에게 목숨 걸다시피 매달려서

결혼까지 한 지금까지... 저를 여왕모시듯... 정말 이만한 남편감 없을겁니다.

정말 성실하구요...직장생활도 열심히 합니다.

 

문제는 간혹 남편 몸에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손톱자국들이 난다는 겁니다.

그것도 한줄도 아니고 의도적으로 긁은것같이

손가락 수대로 4줄이나 3줄이 피가나서 딱쟁이가 질정도로...ㅡㅡ"

꼭 성관계시 여자가  남기는 손톱자국처럼 말이죠...

 

물론 남편이 저랑 결혼하고 처음으로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아토피를 좀 심하게 앓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치유되어서 많이 좋아진 상태이고

가끔 땀이 많이 나거나 하면 피부가 간지러워 긁다가 빨갛게 반점들이 일어나는걸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피부가 간지러우면 긁적긁적 긁어서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지

선명하게 손톱자국이 남도록 한번에 확 그어버리진 않지 않나요?

 

주로 등윗쪽부분과 앞쪽 어깨 바로 아래 가슴부분에 그런 자국들이 나는데

그 자국들도 본인이 손으로 긁었다기에는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방향성이라는거죠.

등뒤같은경우 그 손톱자국위치가 오른손으로는 도저히 손이 안닿는 위치이고..(신랑이 덩치가 좀커서 등뒤로 손돌리가 무척 힘들어합니다..ㅡㅡ") 왼손으로 긁었다면 방향성이 왼쪽방향이여야하는데 오른쪽 방향으로 휘어져 나있다거나...

하여튼 좀 의심스런 상처들입니다.

남편한테 위 이야기들을 하면서 당신이 긁었다고 보기엔 좀 이상하다 그러면

손이 안닿아 빗같은것으로 넣고 긁은거겠지 .. 하면서 남편 못믿고 이상하게 의심한다고 되려 뭐라합니다.

가장 어이없는건 본인은 그 상처들이 언제 났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아니 피가 날정도로 긁은거라면 따끔거리기라도 할텐데 그걸 모른다는것도 이상하고

직장생활하면서 와이셔츠 속으로 손을 넣고 그렇게 선명한 손톱자국을 낼정도로 긁는다는것도 말도 안되고...(손톱자국 근처는 따로 긁은 흔적같은건 없습니다..깨끗하게 손톱자국만 남는다는거죠..ㅡ,ㅡ)

 

그렇다고 평소에 수상한 행동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술자리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1~2번 늦게들어는것만 빼면 정말 성실합니다.

 

그런데 저 알수없는 손톱자국.....

그냥 의부증일까요?..제가 민감한건가요??...

 

긁다보면 저럴수도 있는건가요?...

 

뭐 어떻게 보면 별일 아닐수도 있겠지만  가끔 남편몸에 난 손톱자국보면 정말 기분이 묘해지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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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의심스럽구만.|2007.08.17 09:57
같이 바람피는 여자가 일부러 손톱자국을 낼 수도 있다. 이렇게 믿고있는 와이프를 놀리는거지.. 이 신랑분은 와이프는 정말 사랑하니까 가정은 지키고 바람도 피고 그런 스타일 같은데? 회식 한두번 하는거 빼면 성실하시다고? 바람에 밤낮이 어딨어??? 내가 보기엔 의심스러워. 바람피는 여자가 완벽하게 이중생활하는 그 신랑이 얄미워서 그렇게라도 집에가서 의심받으라고 일부러.의도적으로 남기는 상처인것 같은데??? 신경쓰고 한번 지켜보심이 현명하실듯. 그리고 별써 결혼 4년차면 아이를 갖지 왜 미뤄요? 남편분은 바라지 않나요? 님도 너무 님 생각만 하시는거 아닐까요? 대학다닐때 남편분이 님에게 목숨걸었다는걸 이용해서? 님. 남자들은 여자가 내것이 되면 다 똑같아 집니다. 그때부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이해하고 살아야지~옛날 생각하면 남자한테 뒤통수 얻어 맞아요. 시댁이나 남편분은 아이를 바라는게 정상일텐데...너무 님도 님 생각만 하는거 아닌가요? 결혼한지 4년이나 됐음 가정을 이뤄야지.왜 님 맘데로 아이를 미뤄요? 만약에 바람을 폈다해도 100% 남편 잘못으로만 미루기엔 어패가 있다고 보입니다.
베플슬픈돌체|2007.08.14 16:39
전 자다가 가려우면 팔이 판타스틱4 됩니다.
베플제 남편도...|2007.08.14 17:05
ㅎㅎㅎㅎㅎ 저두 이 문제로 가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곤 했었는데...알레르기성피부라서 자면서 별 요상한 포즈로...ㅡㅡ;;;;쉴새없이 긁어대더라구요...그기다 딱지만 보면 떼어버리려고 해서...제 몸에 딱지가 있으면 제것까지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긁어대는데 난감하더군요...요즘엔 안스러워서 자다가 긁고 있는거 보면 그 부위에 보습제 같은거 발라주고 그래요...진짜 바람피는 사람이면 손톱자국은 물론 키스마크도 안남기겠죠...ㅡㅡ;;;마음편히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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