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회사에 출근해서 창문부터 열어제끼기 시작한다...
처음 이회사를 왔을때 '이게 무슨 냄새지?''
하고 의아아 했었는데..
몇개월이 지나고 알았다...
한 일년동안 청소를 안해서 나는 사람냄새와 담배에 찌들어버린 사무실의 공기란 것을...
이런건 얼마든지 참을수 있다..내가 청소를 하면 되니까..
그런데 참을수 없는건 울 짱의 엽기행각이다...
첨엔 잘모르고 점심때 아무거리낌없이 밥도 먹고 했는데..
요즘은 점심을 다 먹어본 기억이 없다..
먼저 밥빨리 먹고 선수치고 빨리 자리에서 뜨기위해서다...
울 짱이 출근해서 하는 행각을 좀 보겠다..
출근시간 9시 10분...
들어오자마자 커피하나를 타서 먹는다..
그전 들어오면서 켁켁거린다..
다들아실란가 담배마니 피우는사람들 있잖는가..
뱉어내는거...
그 소리 아니 그켁켁을 두어번 하고 들어와서 (사실 그 뱉어낸 이물질을 아무데나 뱉어버린다..우웩)
앉아서 담배 줄창 2~3개비 피우고나서 (커피가 들어가 소화되는 시간) 신문지 들고 바로 화장실 직행이다..
그런데 꼭왜 실외 화장실을 가냔 말이다..
사람들이 잘 이용을 안해서 인가..
참고로 실외 화장실은 세면대가 없다..
즉, 손 씻을 때가 없다란거다..
아침에 신문지 들고 화장실 가면 뭐하냔 말이다..
난 매일 속으로 중얼거린다..
'제발 오늘은 화장실을 거를수는 없나..아님 손이라도...'
매일 이러지만 매일 와서 일보고 그냥 들어온다..
창밖으로 보면 실외화장실 바로 보인다..
여기서 한가시더,,,
그러구선 점심때가 되도 절대 손 안씻는다...
그 손으로 바로 밥먹고..
바로 또 간다..
회사 언니가 한번은 전화를 받는다고 실외 화장실쪽에 있었더란다..
갑자기 빠바빵..하는 요란한 소리와 푸지직 소리가 연달아 나더란다..
언니 하던전화 갑자기 끊고 바로 들어와 한참을 멍했더란다..
글구 나선 알게모르게 회사 사람들 키득키득...
난 사무실에 있으니 더 짱이다..
그리구 와선 내 주위를 배회할때면 소름과 점심때 먹은 밥알이 기역기역 올라오는거 같다,..
제발 집에서 해결좀 하고 왔으면 조케따...
정말 제발이다...
글구 밥먹을때 보면 정말 과간이다..
밥을 먹고 났으면 수저는 제대로 챙겨놓아야 되는거 아닌가..
밥숟가락은 밥공기에 젓가락은 김치그릇에 그대로 꼽혀있다..
이건 그나마 양반이다..
생선이라도 나오는 날에는 가시랑 밥이랑 국이랑 한그릇에 다비벼있다..
우웩, 보기만해도 ..정말 엽기다...
내 소원은 제발 아침에 집서 불일 보고 나오는 거랑 점심때 밥먹자마자 쫒아가는거랑
밥좀 더럽게 안먹는거다..아님 사장이니까 밖에서 해결하던가..
나 요즘 담배 한갑씩 핀다..
울 짱 하루에 담배 기본 두갑이다..
간접연기로 난 한갑 너끈히 핀다...
금연이라는 글자 무색이다...
저녁이면 얼굴이 노래진다...
어떨땐 구역질까지 난다..
아 괴롭다..
이거 외에도 수도 없다...
더러운 울짱의 행각 글구 xx같은 성격까지...
좀 있음 사무실 옮긴다는데 그날이 빨리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