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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야 들어갈 수 있는 이상한 시상식

헐.. |2007.08.16 14:34
조회 37,756 |추천 0



 

 

최근 미려는 괴로워, 엑스 보이프렌드, 아찔소 같은

비윤리적이라고 논란이 되었던 엠넷에서

이제는 노출을 많이 한 순서대로 시상식 입장을 시킨다고 합니다.

공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덥게'입으면

뒤에 입장시킬거라고 완화해서 말하고는 있습니다만,

사실상 노출을 많이 해야 입장을 빨리 시켜준다는 얘기입니다.

장소도 호텔 수영장이예요.

결국엔 비키니를 입고 오라는 이야기 아닙니까?

 

 

 



 

 

어처구니 없는 것은 저런 복장 규정은 '여자관람객'에 한해서입니다.

남자관람객은 그저 피서지에 알맞는 차림으로 자유복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엠넷에서 '여성의 상품화'를 앞장 서고 있는 겁니다.

노출권장으로 논란이 일자, 엠넷 측은 공지를 저렇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노출을 권장한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하네요.

그 공지를 본 사람이 한 두 사람이 아니고 저렇게 증거 자료가

캡처로 남아 있는데 눈가리고 아웅도 유분수죠.

 

이 뿐만이 아닙니다.

미성년자 절대불가인, 20대를 위한 시상식이라고 하면서

투표는 누구나 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투표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투표를 하려면 돈을 내야 합니다.

이런 투표는 사실상 20대들은 거의 하지 않죠.

좋아하는 가수를 1위 시키고 싶어하고, TV에서 보고 싶어하는

어린 팬들의 마음을 이용해서 돈을 벌자는 의도입니다.

돈은 10대들이 내고, 누리는 건 20대라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투표수 조작 의혹마저 일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분명 핫바디 순위 1위는 이효리, 2위는 김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현영이 하루만에 몇만표 상승하더니 2위가 되었습니다.

이효리와 천표 정도 밖에 차이 나지 않구요.

알고 보니 현영이 이 시상식의 MC로 결정이 났더군요.

이 외에도 이 시상식에 출연하기로 결정된

엠넷에서 시상식이 있을 때 마다 투표조작 의혹이 일었던 것으로 압니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이번에도 엠넷 출연 결정된 사람 혹은 팀들의 

투표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무료 투표이면 모를까, 돈까지 받으면서 투표조작이라니.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습니까?

평소엔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도 꼬투리를 잡던 방송위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엠넷은 봐주고, 다른 방송사만 감시하는 곳입니까?

이런 시상식, 가지도 말고 보지도 맙시다.

저는 시상식 당일 날, 비나 오기를 간절히 바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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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그럼|2007.08.16 17:31
경호원들은 수영복 차림에 총차고 무전기 차고 있는거야? 넥타이도 하나? 이거 뭐 포르노도 아니고~~~ 뭐야 이거~~~
베플엠넷...|2007.08.16 14:38
완전 막장... 이 날 스탭들이랑 경호원들도 다들 수영복이니까 그냥 비키니 입는 걸로 생각하면 된다고 관계자가 그랬다는데...
베플gj|2007.08.17 09:56
엠넷의 아찔소에서 에로영화 카메라 감독이 담당이라고 할때부터 알아봤다 갈수록 질이 떨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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