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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입니다.새벽에 보았던 눈.

heewoo~☆ |2007.08.17 17:07
조회 2,588 |추천 0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톡에 글을 올려보네요

항상 보기만 하다...다른사람들의 경험담을 읽다가..저도 적어보려 합니다.

지금 제 나이는 27살이구요.그일을 겪은건 제가 중학교 2학년?아님 고1때 이전인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그때 겪었던걸 ..제가 고2때 1학년 후배한테 말해줬던게 기억나거든요..

전 귀신이 보인다거나..예민하다거나..뭔가 느낀다거나..그런것도 전혀 없는 둔한소녀(?)입니다

가위도 지금껏 살면서 딱한번 눌러봤네요..가위눌림도 그일이 있을때즘..딱한번..

그 이후로는 눌려본적도 없습니다.

 

암튼 서론은 이만하고... 얘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한치의 거짓말도 아닌 100%실화입니다.

저는 언니와 함께 방을 씁니다. 한침대에서 자는데..언니가 바깥쪽.저는 언니와 벽사이에서

잡니다.침대가 옛날식이여서 요즘처럼 된게 아니라 물건을 올려놓을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작은 스텐드가 있었구요. 불빛은 연한 녹색이였어요.

여느날처럼 잠이 들었고...제 잠버릇은 한번 잠들면 무지하게 깨우기 힘든 타입니다.

알람소리에 깨는 언니와는 달리..학교다닐때..엄마가 이점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고..

엄마는 저를 깨울때 굴려서 침대밑으로 떨어뜨리곤했죠..

아프면 깨니까..-_-

 

그날도 잠이 들었고..누군가에 의해서 깨어진게 아니라..저절로 눈을 떴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자다가 목말라서 깬다든가...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깨기도 하는...

그렇게 자연스레 눈을 떴는데...'눈'이 있었죠. 아주 새카맣고 크고 검은 눈동자였지요..

상당히 가까운 거리였던것 같아요..

코나 입은 자세히 보지도 못했습니다..안본게 아니라 못본거라 할수 있죠..

그건 그일이 있은후 후배가 한말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그얘기는 뒷부분에...

더웃긴건...지금같으면..기겁을 하고 소리를 지른다거나..잠이들기전이였다면 놀라서

기절할정도의 공포였을텐데...

그땐 잠이 덜깨서 이성을 상실했나봅니다..정신을 차리기도 전이였으니...

머리속에 이생각을 한건 분명 기억합니다..'와...눈 정말 크다...진짜~크다....'

이런 생각을 하고서 곧 잠들었구요...그러니까..그것을 보고 1분도 안되서 다시 잠든거죠..

아침에 일어나니 언니는 옆에서 자고있고...잠이 서서히 깬채로 정신을 차릴려고 누웠을때..

간밤에 일이 생각나는 겁니다...그때 온몸을 감싸는 공포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왜냐하면...사람들이 누구나 다...귀신이 나오는 꿈을 꿔봤을겁니다.

저도 완전히 공포영화스토리의 귀신꿈도 꾼적이 있고..그외에 쫓기는 꿈등..많이 겪어봤습니다.

그럼 그 다음날 깨서 꿈을 기억할때....내가 머리속에서 정의를 내리기전 그것이 꿈이라는 걸

알고 있더군요..아..무서운 꿈을 꿨네...에씨...-_- 이렇게요..

 근데 그날아침엔 그게 아니였어요..절대 꿈이 아니라는걸..간밤에 있었던 일이였다는걸..

그날 새벽 내얼굴에 들이대고 있었던 것의 정체를 무엇일까요..

 

 물론 언니한테 물어보았지만 자기는 아니였답니다...아직도 그일은 잊지못하고.. 첨으로

겪은 이상한 일이죠..궁금했던건...만약 귀신이였다면...우리가 흔히 보는...무섭고 창백한

얼굴에...긴머리...등 최소 귀신형상을 봐야하는데..

제가 본건 오로지 눈이였어요..그때봤던 눈은 사진처럼 제머릿속에 기억에 남아있어요..

굉장히 크고 새카맣던 검은 눈동자....

 그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고...제가 고2때..울학교 후배한테 제가 겪었던 일을 얘기 해준적이

있었어요.

각자 다들 겪었던 신기한 얘기들을 하고 있을때였죠..

그때 그 후배가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사람얼굴이 아주 가까이..코가 닿을정도로..가깝게 닿으면....다른데는 아예

안보이고..눈동자밖에 안보인다고.... 너무 가까이 닿아서 코나 입..이마라든가..그런데는

전혀 안보이는거라고...

 그말을 듣고...거울을 제 코에 닿을거리까지 밀착한후...봤습니다..

 

제가 새벽에 봤던걸 또 보고 말았네요...

 

이글 보시는 분들도...한번 보세요..거울을 코에 닿을만큼 밀착!!

코?귀?얼굴?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오로지 검은 눈동자만..

물론 당연한 결과지만.....그걸 겪은 사람으로써는..아직도 그때 일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 무언가 왜 얼굴을 들이대고 보고 있었는지..

왜 그때 눈을 떴는지...그 무언가가 깨운건가?

바로 잠이든건 기절을 한건지.....기절은 아닌것 같구요...기절이라면 공포라든가..

그런 무섭다는 느낌을 받고 놀라서 그랬을테니....

암튼...전 그래도 그때 바로 잠이 들었던걸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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