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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무슨마음일까요 ?

답답 |2007.08.17 17:17
조회 271 |추천 0

 

 

안녕하세요 곰신분들 ㅎ

여기있는 글 모조리 다 읽다가 몇번 글남긴 적 있었는데

다시한번더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하네요 ㅎ

부탁드릴께요 ! ㅎ

 

이제 군입대한지 3달 ? 정도 되어가네요

9월 초에 100일 휴가 나오구요

하지만 이사람.

군입대 전 친구로 지내자고 하고 가버렸었어요.

함께 한 시간은 420여일 ? 서로 싫어서 헤어진 게 아니었고,

"남자는 여자를 기다리는게 아니다" 라며 저를 그렇게 친구로 두고 떠나버렸죠.

훈련소에 있을 때에도 분대장이라고 첫주, 둘째주 빼고 매주 주말마다 전화를 했고

편지도 일주일에 많이오면 2통씩 ? 왔었어요.

저도 편지도 쓰고, 인터넷으로도 글을 쓰며 답장을 해왔죠.

후반기교육을 갔을 때에도 전화, 편지 늘 왔구요.

그렇게 자대를 받은 그사람, 편지 쓸 시간이 많지 않아 그전만큼 많이 오진 않지만

대신 전화를 거의 매일 ? 이틀에 한번 ? 그렇게 와요 .

아마 저희 전화통화내용을 옆에서 들으신다면

저아이들 여전히 잘 사귀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실꺼에요.

한번 통화하면 10분~ 15분 정도 ? 하구요.

최근에 전화와선 px 에 맛있는거 많이 있다고 면회를 오래요.

보고싶대요 그러니까 면회오면 맛잇는거 사주겟다고..

그리고 헤어짐을 고할 땐, 그사람 저 100일 휴가든 뭐든 아예 안본다고

했었어요. 2년 뒤에 보자고 그렇게 말하던 그사람이

100일 휴가때 맛있는거 사줄테니까 생각해놔~ 이러구

휴가 날짜 잡혔다고 부모님보다 먼저 저에게 전화해서 얘기해주고

기뻐하는 그사람을 보면서

도대체 저사람의 마음은 뭘까 ? 한없이 궁금해지네요.

저 또한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기에

그사람의 연락이라면 잘 받아주고 있구요.

 

이사람 저랑 다시 시작하고 싶은걸까요 ?

아니면 .. 그저 보험으로 두고 있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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