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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뚱뚱한여친,,

............ |2007.08.20 05:21
조회 3,327 |추천 0

후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네여

 

저에겐 여친이 있습니다 통통,,,아니 뚱뚱,,

 

전 원래 뚱뚱,,아니 통통한스탈도 싫어합니다 날씬하거나 말른스타일만 고집합니다

 

얼굴은 안이뻐도댑니다 전도연스타일 좋아합니다 음

 

사귀게된동기는 참 어이없게 사겼습니다

 

전 원룸에서 혼자삽니다 지금의여친은 같은과에 불과했구여

 

그여자애가 저한테 너무나도 잘해주길래 속으로는 눈치는깟지만 제이상형과 너무나 동떨어져있어서

 

기냥 친구로 지내려했는데 1주일에 한번씩 반찬을 갖다줍니다,,

 

어머니가 해주는거라고 하는데 맛은 참 있습니다; 혼자사는 저로썬 맨날 밥을 사먹었는데

 

이젠 집에서 먹게됐죠,, 참고맙긴한데 조금만 날씬했더라면,,

 

쨋든 저한테 너무 잘해줘서 부담스러웠는데 어느날 소문이 난겁니다 그여자애가 절좋아한다는,,

 

기냥 씹어버렸습니다 저는 진짜 여자 몸매랑 패션만 봅니다

 

얼굴은 좀 못난건 자기잘못이 아니지만 몸매가 뚱뚱한건 자기관리에 소홀하단거져

 

그렇게 하루하루 부담스러운 고마움으로 지내던중 저에게 고백을 하더군여

 

아 그때 거절했어야돼는데,, 맨날 반찬가따주고 친절을 베풀어서 미안하더라구여

 

그래서 생각좀해본다고하고 3일잇다가 사귀기로 했지여

 

정말 마음하나 보고 사겨볼라고 했는데 시간이 가면갈수록 무지무지 힘드네여

 

도저히 저랑 짝짝꿍이 안맞습니다 오로지 착한거하나빼곤 볼게없네여

 

사귄지 80일이 다되도록 손잡은게 전부입니다 스킨쉽을 하기가 싫어요,, 손도 겨우겨우 참고잡는건데,

 

식사예절도 저랑 180도 다릅니다

 

저는 배부른느낌이 싫어서 배가 안고플정도만 먹거든여

 

혼자 살아서 그런가 오히려 김치찌개 된장찌개가 피자 치킨보다 좋습니다;

 

그래서 일반 식당에서 4천원짜리 김치찌개를 자주먹습니다 김치찌개에 밥한그릇먹으면 배부른데

 

제여자친구,,그게 아닌가 봅니다 김치찌개+참치김밥을 먹어야 배가 찬다더군여

 

그것까진 좋습니다 저도 너무배고프면 김치찌개에 밥2공기도 먹을수있는데 이해했습니다

 

근데 사건은 피잣집에서였습니다

 

페퍼로니 피자를시켰습니다 저는 3개먹으면 배불러 죽겟거든여

 

근데 여친 5개먹고 스파게티 또먹더군여 흐미,,

 

날씬하면 암말안합니다 잘먹는게 보기좋져 근데 뚱뚱하면 조절을해서 뺄생각을 해야지,,

 

너무많이먹고 빨리먹습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어른보다 밥빨리먹으면 안된다고해서 항상 천천히먹고 다먹어도 어른들일어날때까지

 

앉아있었거든여 여친 너무빨리먹어여

 

여친이 밥다먹었을때 저는 이제 반먹고 있는데,,

 

저도 빨리먹을라고하면야 빨리먹을수있는데 원래 친구들이나 애인끼리먹을때 혼자먹는거보다

 

천천히 먹지않나여? 소화제를 들고다닐수도없고,,

 

그리고 또하나

 

패션이 너무 안맞아여

 

저는 케쥬얼을 좋아하는데 여친은 힙합,,,

 

저는 힙합 너무싫거든여

 

전 청바지에 스프라이프셔츠에 턱시도 숏조끼스타일을 가장좋아합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힙합 ,,

 

제가 집에가야할일이 있어서 옷한벌사려고 빈폴매장에 가던참에 여친데려갓습니다 티라도 사줄라고,

 

저는 제옷골르고 여자친구꺼 돌아보다가 정말 괜찮은걸 발견했습니다

 

까만치마에 파랑셔츠진열돼어있었는데 너무 이쁘더군여 레이스달려있어서 몸매부담도 적어보이길래

 

이거 입어보라고했는데 탈의실들어가서 안나오더라구여 좀기다리니까 나오는데

 

사이즈가 안맞는다고 안잠긴답니다 여자친구 정말 민망했겠지만 저도 엄청 민망하드라구여

 

그래서 점원한테 살짝 제여자친구한테 맞는사이즈의 옷을 추천해달랬습니다

 

결국 반팔티셔츠밖에 없더군여 카고반바지에 빈폴티셔츠가 어울리기나 합니까

 

결국 제것만 사고 나와서 둘다 침묵을 지켰져

 

안되겠다 싶어서 까페에가서 음료수시키고 말을했습니다

 

"살빼자" 이세글자 말했습니다  좀기분않좋겠지만 어쩌겟습니까 충격받아야 살뺄거가테서 그랬는데

 

제 예상은 너무나도 빗겨갓습니다

 

활작웃으면서 자긴 아무리 운동해도 안빠진다고 기냥 이대로 산다고하드라구여

 

케,, 더이상 말을 못하겠더라구여

 

저에겐 너무 심각한문제거든여

 

여자친구를 사랑하지않지만 정말 언젠간 달라지겠지하는맘으로 사귀고있는데

 

너무 지칩니다 생활습관부터 가치관까지 너무나 다르고 세상을 너무 모른다고 해야할까여

 

아직순수하다고해야할까,,

 

저와 제친구들 1주일에 한번씩 클럽에 가거든여

 

여자친구랑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오더니

 

"야 xx군대간대 쩜다 술한잔하고 안마방이나 가자"이러더군여

 

전 순간 쫄아서 여자친구있어서 안간다고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의 한마디,,

 

"친구 군대간다는데 가봐야지 술먹고 피곤하니까 안마하구와"

 

이러더군여; 안마방이 안마만 해주는덴줄아나바여,,

 

계속사귀었다간 괜히 순진한애 상처줄까바 사귀지도못하겠고

 

매일 나랑사귄다고 싱글벙글하면서 자랑하고다니는거보면 헤어지자고도 못하겠고

 

너무 난감합니다

 

제가 어떻게하는게 현명한지 조언좀 부탁드려여

 

빼도박도 못하고 가슴앓이만 하고있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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