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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많은 남친 어떡하죠?

프리우먼 |2003.06.20 14:55
조회 1,297 |추천 1

저랑 남친은 사귄지 1년7개월째 접어들어요..

전 31살 남친은 29살 연상연하 커플이지요.

어느 커플도 마찬가지겠지만 사소한 일로 마니 토닥거리면서 싸우죠..

근데 우린항상 싸우는 문제가 딱 한가지랍니다..

의심...

제 남친에게는 아픈과거가 있거든요..

정말 사랑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가 사귄지 2년쯤 되면서 다른남자를 만나고

또 잠자리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세번이나 용서하고 눈감고 넘어갔데요..

결국은 헤어졌지만요..

그후론 여자를 잘 못믿는데요..

그런 아픈상처를 알면서 난 첨에 측은도 하고 너무나 둘다 사랑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내가 어디서 누구랑 뭘하는지 꼭 알려도 주고 어떨땐 직접 와서 확인도 하고 했죠..

근데 그런 아픔을 이해를 하면서도 어쩔땐 넘 억울하고 자꾸 의심하는게 변함이 없어요.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란걸 아무리 확인시키고 진실을 보여줘도 별로 달라지는게 없어요..

결혼까지 생각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의처증이 생길것은 뻔하다는 생각에.. 그런 의심이 

없어지기전까지는 결혼이고 뭐고 헤어지자고 했죠..

남친 자기 자신도 알면서 잘 안된다고 시간을 달라고 해요..

나 없이는 못산다고..

근데 저도 남친없이 못살겠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의심받고 의심하는 그런 결혼생활이

과연 행복할까요..

어찌해야되나요..

물론 저도 의심받을 행동도 하지않고 배신을 하면 안되겠지만, 중요한건 본인의 생각이 바뀌어야

되는데 걱정이 되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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