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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를 못 잊는걸까요?

아련한추억... |2007.08.24 19:54
조회 258 |추천 0

쫌 길지만 참고 읽어주세요... 오죽 답답하면 여기다 글을 올리겠습니까...

감사히 읽어주세요...

저는2006년...6월달쯤 작년이네요..

제가 빠른88년생이라서...학교를 쫌 일찍갔어요...

대학교 와서 처음알바하는자리...삼성서비스센터... 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거기서 제가 하는 업무는 경리옆에서 도와주고 고객이 엔진니어와 통화 원하면 연결해주는.. 암튼

상담원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일한지 일주일쯤에...회사 매점에서 언니들과 회사 매점 사모님과 얘기를 하는도중.. 누가 뒤에서...

'자꾸 전화 돌릴래요???'이런 말을 건넸습니다...

'고객이 자꾸 바꿔달라는데 어케 안 바꿔주겠습니까??'라고 대답했던나... 정말 속마음으로는 무신..저런사람이 다있어... 짜증나~!!!요러고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 뒤로 매점에서 그사람을 자주 마주쳤고.. 간단한인사하고.. 하다가 어케어케 하다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은근슬쩍 장난과 스킨쉽을 잘합니다.. 저 뿐만아니라 다른 언니들 한테도...

그래서 그려러니...하거 넘겼저.. 글고 그런거 제가 거부를 잘 못합니다...

제가 장난을 잘 받아줘서 그런지 호감이 가는것이였습니다...

또 도우미언니 한명이 연결을해주려고 노력했구여...

그런데.. 다른 도우미 언니가 그사람  바람둥이라고... 나이도 많다거... 하더라고여...

알고보니 나이는 저랑 띠동갑..저는 상관안했져....벌써 호감을 갖고있는데...

글고 제가 막 좋아하는 티를 내고 다녔져.. ㅜㅜ

할튼... 어찌어찌해서 제가 개강하는바람에 회사를 그만뒀구... 그사람도 팀장님이 자꾸 갈궈대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9월에 추석이 있잔습니까??

제가 셤이 추석끝나거 바로 이틀뒤면 셤이라 제가 산소를 못간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어차피 산소갔다가 놀러갈꺼라 하시면서.. 맘편히 공부하라고 했습니다..

이 얘기를 얼핏 그사람에게 아무 생각없이 얘기했는데 그사람은 기억했나봅니다 ㅠ.ㅠ;

새벽2시쯤인가3시쯤인가 전화와서 울집 근처라고 해서 나오라는 겁니다 ㅜㅜ..

자고있었는데... 전 자다가 깨면 완전 짜증.. 진상됩니다.. 근데.. 그사람이라 짜증도 못내고 진상짓도 못하거.. 나오라는데로 나왔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안계시니까 나간겁니다...

보고싶다거 해서..왔다길래... 또 어린나는 좋아라하면서.. 드라이브 했습니다 ㅜㅜ

글고 집에 갈줄알았는데 저희집에서 .. 잤습니다..

물론 저는 이런일이 첨이라... 놀라서... 칭구한테 몰래 전화했져...아주 뜬눈으로 밤을 샜어여...

행여나 부모님오실까봐... 근데 자고 일어나더니 사귀자고 하는겁니다.. 물론 저도 좋아서... 그러자구했구여...

긍데.. 사귀어도 사귀는것 같지도 않았어여... 왜냐면..

그사람 사고방식이 잘못 된건지 내 사고방식이 잘못된건지..

제가 그때 미성년자라 정액제를 쓰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알 떨어지면 .. 전화가 갑자기 뚝~!

끊겨여..그래서 전화점 해달라거 하면 전화비 나온다거 절대로 안해주거....데이트라는거 사귀고 나서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그사람이 바쁘다거 해서여... 다 이해했져... 긍데... 저 나이어리지만 물질적인거 말거 따뜻한 말한마디..

세심한 배려... 이런거 눈꼽만침도 찾아 볼 수가 없어여...

제가 대놓고 말했어여..

'내가 물질적인거 바래?? 아님 내가 돈을 달라거 한적있어여??그런거 아니잔아여.. 여자칭구 대접좀 해달라거여~!'

이랬어여... 그랬더니 알았다거만하거...

넘화가나서 ' 나 딴넘한테 간다..'이러면

그사람 한마디합니다..'가는사람 안 붙잡어...'머가그리 자신있는지..

솔직히 저 나이어립니다.. 글치만 이런 대접하는거 정말...치가 떨리네요...

그리고나서...약1년후인 지금...

정말 저한테 저한테 도움많이준 캡틴접수도우미언니가 아가를 임신했다해서 조그만한선물 가지고 계획없이 회사를 찾아갔져...

그때까지도 그사람 잊고 사랑받거 살고 있었습니다.. 비록 군대가서 있지만은...

그랬더니 그 언니가 '오늘 먼날이야?? 그사람도 와있어... '이러는겁니다

그래서'왜여??'그랬더니... '그사람도 와 있어..' 이러는겁니다...

잘못도 안했는데 콩닥콩닥 거리고 막 눈물이 나오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사람은 아무러치도 않게 '어 왔어'이러는 겁니다...

그런 무뚝뚝한 모습에 저는 넘 화가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려옵니다..

어케 대처를 해야할까요??

정말 힘들고 군대가있는 남친한테 미안하기도 합니다...

정말 힘들어요...

대첵점 세워주세여..어린 저로서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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