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간지 한 2년정도 되고 친정이 근처에 있어 자주 부모님들께 들려봅니다.
근데 친정에 갔다오면 눈물과 한숨으로 일관하게 되네요.
주위분들께 하소연하고 문제에 대해 물어봐도 좋은 방안이 나지않은 상황이구요...
네티즌 여러분의 좋은 답변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 부모님은 연로하신 할아버지,할머니를 모시고 농사를 지의시며 10원짜리 하나라도
아끼시는 아주 소박한 시골분들입니다.
아버지께서 직장을 다니시다 퇴직하신지 이제 1년이 됐구요 연금으로 생활비로 쓰고 계신답니다.
식구가 많다보니 연금 나와봐야 세금내고 생활비 보험료등내고 나면 남는게 별로 없습니다.
30이 넘어 아직 장가도 못가고 직장을 못다니는 오빠가 하나 있는데
부모님의 속을 너무 상하게 합니다.
부모님과 오빠의 잦은 다툼으로 아버지는 급격하게 탈모도 진행되고 요즘들어 많이 늙어 보이시네요
어머니도 저에게 하소연만하고 어떻하면 좋겠냐고 물으시며 눈물로 하루 하루 보내세요.
집에 돈이 넘쳐나는것도 아닌데 오빠는 직장생활을 하려기보다 사업하게 돈을 대달라고 집에서
버티고 있는중입니다. 집에서는 앞전에도 사업해서 다 망하고 빚까지 져서 그 빚마져도 갚아준
상황이구요.근데 집에서 돈을 더해줄 상황도 아닌데 자꾸만 해달라고 안하무인격으로 나옵니다.
안해주니 어디서 어떻게 대출이 되는건지 대출을 해서 이자도 못갚으니 독촉장이 자꾸 날라오구요.
시골에 땅이래봐야 벼농사 짓는 땅이 조금있는데 그게 오빠이름으로 되어 있다나봐요.
그걸 알고서 자꾸 대출을 받는건지...어디서 어떻게 돈을 썼는지 대출을 받았는지
부모님이 알아볼려고 해도 본인 아니면 조사를 못한다고 하네요..
자꾸 말일만 되면 독촉장이 날아오고.
부모님은 하나있는 아들 신용불량 되는게 걱정으로
계속 갚아주고 있는데 이건 끝이 없을듯 합니다.
벌써 1억은 넘긴것 같습니다.
현재 오빠앞으로 된 농지를 명의를 바꾸려해도 세금이 많이 나와서 그것도 잘 안되는 상황이구요
처음에 살때 오빠명의로 사두어써 바꾸기도 힘들다고 그러시네요
어떻게 가족들이 대출못받게 할수 없나요??
오빠 보험이며 생활비다 부모님이 내시고 계시는데...
이제 부모님 너무 지쳐 하십니다.
다 큰 자식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애만 태우고 계세요..
더이상 대출 못받게하고 정신차리게 하는 좋은 대처방법 없을까요??
고생만 하신 부모님인데...앞으로 좀 편하게 사셨으면 좋겟어요...
오빠를 어떻게 하면,,, 정신 차리게 할수 있을까요?
말로는 정말 안통합니다. 구제불능 같아요...
자꾸 돈달라 가게 차려달라 합니다. 가게도 한번 크게 말아먹고
또 해달라고 하니..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