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남들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다..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넌 힘든편도 아니라고...괜히 스스로 힘들게 살지말라 하시더군요...
아기 갖고 난뒤 왜이리 걱정거리도 많이 생기고 불안하고
저만 뒤쳐진 느낌일까요.... 처녀시절엔 완죤 단세포....툭쳐도 웃는게 나였는데....
저두 아기 제가 키우고싶어요...
근데 주위에서 집에서 애나 키우고 살림하려고 그리 공부해서 그 대학나왔냐...그러고..
대학교 친구들 능력 인정받으면서 돈 잘버는거 보면 부럽기도 했구요...
신랑은 집에 있으면서 아기 키우라는데..은근히 캐보면 같이 맞벌이를 원하는것 같구...
남자들이 많이 부담되는가봐요...
잠시나마 취업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상황이 시간이 지나면 형편이 좀 나아질 상황이라...
그냥 아기 키우면서...애들이 혼자 무언갈 할수있을때 직장 나가렵니다...
아기에겐 엄마가 필요하단걸 이번 기회에 더 가슴깊이 깨달았구요...
미리 걱정하기 보단...
현재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 태교에 전념하렵니다...
그리고 줄일수 있는 만큼 절약하고 아가 낳으면 제가 가르칠수 있는만큼
가르쳐서 사교육비 절약두 하구....우선 현재 새는 돈부터 막아야겠네요..
돈 백만원 보다......아가가 나와 함께 있는 가치가 더 크단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조언해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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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입덧도 없어서...
솔직히 아기에 대한 걱정이나 앞으로의 미래가..
그렇게 두렵진 않았는데요..
막상 6개월이 다되어가고
배가 불러오고 아기가 태동을 시작하니
미래에 대한 걱정이 다가오네요...
결혼전에는 학원강사로 일했구요..
신랑만나서 일 그만두고 결혼과 동시에 아가를 갖게 되었는데요..
(제가 아기를 너무 좋아해서 빨리 갖고싶었거든요)
경제적인 문제가 제일크네요..
신랑이 회사를 옮기면서 이제 수습단계가 지나서 200만원이 넘으려면
일년이 지나야할것같은데요...
살고있는집은 시부모님과 같이 아파트에서 살고있구
시부모님 두분다 일하시구 전기세며 모든 생활비는 시부모님께서 내십니다..
제가 살림하는 대신 어른들이 생활비 대주시며 같이 살면서 돈모으라 하시더라구요
신랑이 총각때 모아둔돈은 아파트 사면서 같이 보탰구
현재 결혼한지 6개월 넘었는데 휴...돈모으려니 힘드네요...
신랑은 시간이 지나면서 월급이 올라갈텐데요..
12월 말에 아기가 태어날꺼구요...
현재 세금떼고 나니 130만원정도 벌어옵니다.
100만원은 저금하고 30만원으로 신랑보험과 저 태아보험비 내구요
핸드폰비 그리고 용돈으로 쓰는데요..
솔직히 아무리 어른들께서 돈 내주신다해도 저녁상 차릴려면
마트가서 장 조금 보더라도 돈이 들어가는건 사실이에요...
소소하게 세재나 피죤 휴지..기타등등 돈 들어가는곳도 많구...
아기 낳고 맞벌이를 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근데요..제가 천기저귀쓰고 모유하고 다른곳 지출 줄이면...
제가 벌어봤자 학원강사로 120정도 되는데...
어린이집이나 기저귀값 우유값...등등 나가는 돈이랑 비슷할듯도 할것같구...
맞벌이만이 살길일지....
참고로 너무 빠듯해서..어제 적금 하나 깨고 왔는데...
그 뒤로부터 언제 80만원씩 저금해서 분가하나 싶고...
마음만 뒤숭숭하니..취업사이트만 뒤지고 다니네요...
아기낳고 처녀때 만큼 취직잘 될지 그것두 걱정이고..
다른분들은 어케 사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