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입니다.
얼마전에 친척소개로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처음 본 그녀는 미인은 아니였지만 나름데로
매력이 있었고 주위 여건 ( 흔히 말하는 배경)등이 나쁘지 않아서 더 만나볼만하다고 생각
을 했습니다. 그여자분 첨에 제가 빙빙 돌렸는데 그냥 다 따라오더군요. 그리고 헤어질때
담을 기약했고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담날 메신저 친구등록해서 정말 다정하게 이야기 하고 놀았습니다. 오빠라고 하면서
잘따르더군요. 그래서 그녀가 밤근무가 있는날 그녀 집근처에 찾아가서 밥도 먹고 하면서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쁘게 봐달라고 문자가 왔을때 정말 기뻤습니다. 사실 다음날이
그녀가 쉬는 날이였지만 제가 휴가라서 친구들이랑 놀러 가기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얼굴봐야
된다는 생각에 찾아간거였지만 너무 친절하게 받아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들이랑 여름휴가를 갔고 그곳에서 연락을 했지만 그녀가 연락이 없더군요.
약간 답답해지더군요. 그래서 그담날 연락을 했더니 냉랭한 톤이더군요. '네' '네'
대답을 하는데 대화가 길어지지도 않고...그렇게 지났습니다.
다시 메신저에서 만난 그녀 여전히 냉랭하더군요. 그래서 만나자고 했더니. '별일 없으면
나갈께요'라더군요. 그래서 별일 없길 기도하께요 라니깐 '앗! 나갈께요'이러더군요.
그리고 만나기로 한날 문자 한통이 오더군요. '오늘 못만나겠습니다'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죄송해요..'라더군요. 그래서 다음날은 어떠냐고 ( 다음날도 쉬는날)물으니
안된다더군요' 순간 이게 끝인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갑자기 바뀐그녀 이해가 안되더군요. 간호사라는 직업때문에 너무 바빠서 그런거라고
이해할려구 햇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되었다는...
그리고 한가지 스쳐지나가는 생각..혹시 쉬는날 선본게 아닐까? 라는것..
그래서 급랭한거 아닐까..제가 생각 한것 중에 가장 설득력있는 가설더군요.
그래서 만나자고 햇을때 망설였고....뭐 거기 까지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연락을 안했고 그렇게 일주일이..
제 전화기에 그녀에 전화번호가 뜨더군요. 그때 제가 해외출장중이라 로밍 메세지를들었나
봅니다 "아 멀리 가셨나보네요~ 말씀을 하셔야죠..~!" 목소리가 밝더군여. 저는 좀 황당
하더군요. 그래서 안만나주시길래 출장 와벌렸다구..
또 문자가 오더군요. 어여오라~ 빨리 오세요 등등 내용으로..약간 헷갈렸지만 싫지는 않았
습니다. 오히려 제가 편협하게 생각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그 중간에 일에 대해서
묻고 싶은 마음과 그냥 아량으로 넘어가는것에 대해 갈등도 했고..
외국 상점에서 그녀를 위해 가방을 하나 사서 귀국을 했습니다.
오자마자 전화를 했네요. 그녀가 그날 OFF 인걸 알기에.. 약속이 있다네요.. 제가 너무 늦게
전화한거 같아서 뭐 그다지 실망스럽지는 않더군요. 다음 OFF일때 보자고...그정도로
마무리.. 한편으로는 그녀가 또 선을 보나??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머리를 흔들면서 이런
생각은 하지말자라고 떨쳤습니다.
저녁때뜸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랑 새언니랑 저녁먹는데 저를 부르더군요.
의외더군요. 이건 또 뭐지.. 그러나 뻔치 좋은 저.. 그냥 가서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산 가방도 선물로 줬습니다 너무 좋아하더군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이번주 토욜날 보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또 그녀 연락이 안됩니다.
전화를 해도 안받고 연락도 없습니다. 또 바쁜일이 있겠지 라면서 약간 화도 나더군요.
서서히 냉정하게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너무 힘들잖아요.
금요일 오후 문자가 오더군요. 근처에 오면 저녁 사줄꺼냐구.. 이제 기분이 나쁘더군요.
토욜날 보자고 했는데 왜 갑자기 연락이 와서..사실 금욜은 말일이라 엄청 바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말일이라서 너무 바쁘네요.. 낼 뵈면 안될까요? 라고 답신을...
그리고 연락이 없습니다.
참 너무 하죠?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되니 그녀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
군요. 들쑥날쑥한 그녀.. 화나네요.
제 느낌이 억측일수도 있지만 이리저리 재보는거 같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이 있어
야할텐데... 세상에 여자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은 참 독특하네요...
설마 많은 여자분들이 이러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