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봉얘기,자동차얘기,친구얘기,여친얘기...짬뽕입니다...

에공~ |2007.09.01 09:21
조회 1,223 |추천 0

매번 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남깁니다.

먼저연봉얘기부터 하겠습니다. 고액의 연봉자들이 여기 많은거 같네요...

연봉에 대한 여러분들의 오해를 풀어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저도 고액 연봉자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27살에 첫직장에서 4000정도 받고 있고요...

대학졸업하고 건설회사들어갔습니다. 4000에서 이것저것 공제하면 실수령액은 3600~3700정도

될 거 같네요...

제가 몸담고 있는 쪽이 노다가쪽이라 다른 분야 연봉은 잘 모르지만,

이번에 코스피지수2000넘어설 때 어떤 증권사들은 평균 개인 1억원 가량 성과급돌아갔다고

신문기사 읽은적이 있습니다. 연봉 8000 ~ 1억 이렇게 글남기시는 분들은 금융쪽 분야 사람들인

거 같습니다. 근데 대부분 그런 글들은 문체가 다소 건방져보이고 다른사람으로 하여금 기분나쁘게

보이긴 합니다. 그사람의 인성문제겠죠...저도 그렇게 비춰질까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1군(시공순위 약 100위안에 들면 1군에 속하고 꼭 시공순위순으로 연봉이 높은건 아닙니다.

회사마다 각각 다릅니다.)에 속해있는 건설회사들은 연봉이 3200~4500사이에서 왔다갔다 할거 같네요~

저는 현장에 있는지라 4000 정도 받고 있는거고 본사에서 근무를 하면

약 500 이상 연봉이 줄어듭니다.

건설회사 현장직 돈은 많이 준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나름 힘든것들이 많습니다.

저희같은 경우 지방이다 보니 출퇴근이 일단 안되고 숙소에서 공동체 생활을 합니다.

각자 개인 방을 쓰긴하지만 2~3명이 한방을 같이 쓰는 현장 또한 아직 많습니다.

집은 서울인데 승용차를 타고 빨리간다해도 2시간 30분은 걸립니다.

평일엔 일단 집에 갈 생각 못하고, 금욜에 업무마치고 퇴근하면 집에옴 10시입니다.

그것도 빨리 온거죠...일이많거나 하는날엔 토욜에 출발하기도 합니다.

현장은 항상 사람이 있어야 하기에 돌아가면서 주말에 근무를 합니다.

한달에 한주(토,일)는 현장에서 평일처럼 근무합니다. 평일만큼 빡세진 않지만...

오늘도 근무인지라 토욜에도 이렇게 현장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양호한 편이죠. 저는 토목현장인데요. 제대학친구들 중 건축쪽에서

일하는 애들은 한달에 4~5일정도 밖에 못쉽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이지만...

저는 한달에 약 6일정도 쉬네요~문제는 여자친구를 만나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어서

힘든 면이 있지요...회사 선배들 대충보면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의 90%는 입사하고

여자친구와 다 헤어졌습니다. 돈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랑도 중요하거든요...

저도 여친과의 갈등때문에 직장을 바꿀까 하고 수십번을 고민했습니다. 결국 다니고 있지만요...

지금은 여친이 많이 이해를 해주는 편이라 조금 나아졌어요...

또한 술 많이 먹습니다. 거의 매일이 술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자기시간이 없죠...

방에서 여유롭게 티비보기가 힘듭니다. 2주에 한번정도는 그런 날이 있긴 하네요...

먹기싫은 술 먹어가며 밀린 일에 스트레스 받아가며(정말바쁠땐 새벽3시까지 일하고 다시 7시출근입니다.현장은 7시출근!!) 소장님 외 상사들 비위 맟쳐가며...

생음악으로 노래도 많이 불러봤습니다. 정말 툭하면 시킵니다...

모두 훌라 치시고 계실때 옆에서 노래하라고 갑자기 시키면 참...그래도 합니다. 춤까지 추면서...

모두 훌라치느라 제춤 보지도 않지만...한마디로 군대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들 동네 친구들한테 술먹으면서 얘기하면 배부른 소리랍니다.

돈만 주면 된다 이겁니다...아직 취업못한 친구들이 많아서 제 입장을 이해못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친구들입장에서 생각안하게 되고요~마찬가지죠...

나름 힘든것들이 많습니다...세대차에서 오는 갈등도 있고요...다른직장도 마친가지겠지만...

장점도 사실 많습니다. 일단 근무복장이 자유로운거...ㅎㅎ

양복필요없구요...그냥 티셔츠에 회사잠바입으면끝이에요...

어쩔때는 세수안하고 출근한적도 많고요...ㅋㅋ

근무할때는 프리하게 하는 편입니다.... 

이걸로 연봉과 친구얘기는 다했네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서울에 일찍 갈려면 승용차가 필요하죠...여긴 오지라 교통이 불편해요~

아직 차가 없어서 매번 얻어타고 다니는 것도 눈치보이고 해서...

올해 입사하고 약 1000만원 가량 모았습니다. 이걸로 무슨차를 살까 고민중인데요~

신차,중고차? 뉴코란도밴이나 무쏘스포츠는 2010년부터 세금이 오른다하여 보류중이고...

그냥 맘에드는 신차를 사고싶기도 하고...젊을때아니면 즐길 때가 없다고생각도 들어서

수입차에도 관심있고...정말정하기 힘듭니다...

특별히 맘에드는 차가 있는건 아니고요...사실 미니쿠퍼가 젤맘에 들지만...그건좀오버고...

여친도 좋은 차 타고 싶어하는것 같고...

아반테 엑스디 800정도에 중고로 보고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요??

마무리가 쌩뚱맞아서 좀 그러네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네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네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