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져 톡에 글을 써봅니다 ;;^^
전 21살 남자친구는 26살이에요
저흰 만난지 200일쯤 되었구요 ...
남자친구에겐 5년가까이 사겼던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
전 사귈때부터 지금까지 이게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냥 신경쓰여 죽습니다. 그사람의 과거를 내가 어떻게 할수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 존재자체라해야하나 함께한 시간이라해야하나 좀 감당하기 힘들더라구요
얼마전이에요 .
한참 저희 잘만나고 있는데 오빠가 갑자기 변하더라구요
차갑고 못됬고 섭섭하게 ,, 전 서로 편해져서 그런건가 싶어서 서운한 마음에
화도내게되고 같이 쌀쌀맞게 굴고 그랬죠 ..그런데 그러더니 결국 오빠한테서
헤어지잔 말이 나온거에요 ㅠ 너무 믿을수가 없어서 처음엔 매달렸어요
그것도 잠시 진짜 안되겠단 오빠말에 우린 겨우 이백일에 헤어지게 된거에요
맘떠난 사람붙잡아봐야 헛수고란 톡의 가르침?;; 에따라 진짜 끝이라며 혼자 끙끙앓고
그래도 절대 연락안할려고 참고또참고 그랬어요 ..
근데 일주일도 안되 다시연락오더라구요 보고싶다고 ..-_- 그 허무함이란..
내가 사랑한 사람이 이렇게 가벼운 사람이였나 싶고 ..
아니래요 ..
실은 전에 여자친구가 다시만나자고 계속 연락이 왓었데요
오빠는 심난해서 그냥 나랑도 헤어지고 둘다 안만날 생각이였데요
그래서 일부러 못됬게 굴었다네요 ;;나랑 헤어져도 괜찮을줄 알았데요
근데 그게 아니더래요 .. 절 많이 사랑한데요 ..
그 여자분은 저랑헤어진걸 알고 다시 연락했는데 오빠는 저를 좋아한다며 뿌리쳤담서 ;;
휴 ...
그래서 저흰 다시 만나게 됬어요 ...
근데 찜찜한 기분 뭘까요 ㅠ
그냥요 .. 그 여자분이요 .. 너무 마음에 걸려요.
처음엔 그냥 싫었거든요 너무너무 싫었어요 이유없이 .. 그사람은 내가 얼마나 싫을까
이런생각도 하고.. 또 이번에 한번차여보니까 그게 얼마나 숨막히게 힘든일인지 느껴봐서인지
괜히 오지랖처럼 그여자분은 지금 얼마나 힘들까 .. 그렇게 오래만난 사람한테 겨우 이백일
만난애때문에 매정한 말듣고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요 ㅠ
두서없이 얘기가 길어졌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 느낌 가지고 계신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