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입니다...
우선 가게 이름을 밝힌거 그건 잘못된거 같긴한데 그만큼 열이 받았고
설마 또 그런일이 있겠냐만은... 그래도 혹시나 해서 써둔건데 물의가 된다면
ㅅㅈ 한정식으로 수정했습니다. 지역은 그대로 위치도 그대로 냅두고요.
정말 제글이 톡이 됐으면 좋겠네요 하아...아직도 화가 나서 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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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으로 보면서 세상엔 별일도다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던 20대 직장인 입니다.
여기 올릴만큼 대단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황당하고 답답해서
하소연 하듯 글을 씁니다.
9월1일 토요일 전 어머니와 동생과 오랜만에 점심으로 외식을 하려고 했습니다.
동생집 근처 한정식집이 눈에 보이길래 오랜만에 한정식이나 먹어보자 하는 식으로 들어갔습니다.
분위기는 일반 한정식집 처럼 참 괜찮더라구요.
들어가 메뉴를 고르고 (갈비찜과 낮정식? ) 메뉴를 주문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있었습니다. (동생과 오랜만에 만난거라 회포를 풀고있었죠)
처음엔 샐러드가 나오더군요 다음엔 잡채 다음엔 갈비찜...... 갈비찜....?
주메뉴로 시킨 갈비찜이 밥도 안나온상태로 나오더군요
갈비찜이 좀 짜기에 '사장님 여기 밥은 안나오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사장님이 '저희는 코스요리라 기다리면 다 순서대로 나올겁니다'
하고 마시는 거예요 '이게 좀 간이 되서그런데 공기밥좀 먼저 주시면 안될까요?'
'아 글쎄 저희는 코스요리라 나중에 순서대로 다 알아서 나온다니까요 ' 이러더군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참고 조금 아주 조금 짠, 갈비찜을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무슨 산적같은게 나오더군요
'도대체 코스의 순서가 뭘까... 에피타이저가 갈비찜인건가?' 라고생각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간지 한 1시간이 넘어서야 밑반찬들과 찌개가 나오더군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공기밥이 이렇게 귀한지 몰랐다며 동생과 우스개 소리를 하며 있었습니다.
그런데 찌개가 다 식어 갈 동안까지 공기밥이 나오질 않는겁니다.
밑반찬이 나온지 20여분이 넘어가는 시간이였습니다.
종업원을 불러 공기밥은 안나오냐며 물어보자 깜박했다며 자기가 갖다 주지 않았냐며
공기밥을 금새 내오더군요. 정말 초 스피드로 공기밥을 내주더군요. 하하
금색 놋그릇에 들어있는 공기밥의 양은... 가히 일반식당 공기밥양의 1/4 였습니다.
나쁘게 생각하면 누가 먹다가 배불러 남긴 양정도의.......
찌개가 식었다며 다시 끓여 달라고 하자 재탕 해오는데 십분이 걸리더군요...
재탕해온 직원에게 원래 우리가 먹었어야할 불고기는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아까 산적 드셨잖아요? 그게 불고기 대신 나오는 거예요' 하시더군요
한마디 말씀도 안해주시고 메뉴 변경에 산적..... 달랑 두꼬치 나왔습니다.
넓은 철판에 달랑 두꼬치...... (> 감이 안오시는 양이라면 일반 떡꼬치 두개 정도의양 이였습니다)
도저히 도저히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고 사장을 불렀습니다.
조금 어의가 없다고 이런 식의 코스가 어디있냐고 사장에게 말했더니
나이좀 있으신 사장님께서 '저희 직원이 오늘 처음이니 이해하세요' 이럽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이런말 한마디도 없이 '처음이니 이해하세요' 라니
바닥에 앉아있는 우리 가족을 내려다 보며 대뜸 첫마디가 코스니 이해하여라
처음이니 이해해라 . 이거였습니다.
참다참다 제가 쓴소리 몇마디를 했습니다. 사장보다 한참 어린제가 쓴소리 해대고
좀 화를 내니까 듣다 말고 말을 툭 ! 짤라버리더니 그러시더군요
'학생 말이 좀 싸가지가 없는거 아닌가? 그래도 어른한테 ' 이러시더군요
여전히 사과의 말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제가 학생으로 보였나 봅니다)
'제 말이 심한게 아니라 이 코스가 심한게 아닌가요? 식사 주문한지 한시간 반 가까이 되서
쌀알이란걸 입에 담아보는데 코스 순서가 어떤지도 모르겠고 갈비찜이 처음으로 나오질 않나
나와야될 불고기는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이였다가 대뜸 불고기 대신 산적 드셨잖아요
이런식으로 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라고 대꾸했더니 그러시더군요
'아 이학생 말하는것봐? 내가 음식장사한다고 만만해보여? 어디서 따박따박 말대꾸$^$&'
(솔직히 무슨말인지 다 쓰다간 삭제 당할정도의 육두문자였습니다)
육두문자를 섞어가시며 말씀하시더니 휙- 자리를 피하시더군요
보다못한 어머니가 화가 나셨습니다 (왠만해선 화안내시는분)
들고계시던 그릇을 휙- 던지시며 사장을 다시 불렀습니다.
오자마자 또 욕을 입에 담으시더군요.
어머니도 참다못해 '처음온 손님한테 처음온 직원을 이해하라니 아니 이해할순 있겠는데
이해하란 말보다 사과부터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이 한마디 부터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대뜸 이해만 하라고 하면 처음온 우린 돈내고 밥먹으로 온 손님은 누구한테 이해 받아야 되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라며 조금 ..; 긴 말씀을 했습니다.
또 중간에 톡! 끊어 드시는 사장님 대뜸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어쩌라고'
말이 상당히 짧아지시며 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
솔직히 뭔가 바라지도 않았고 그냥 처음에 뭐 죄송하다거나
그런 식의 말만 들었어도 기분좋게 나올수 있었다 이말입니다.
'그냥 처음부터 미안하다 이 한마디만 했으면 되는걸 이렇게 까지 만든게 누군데 .. '
또 어머니의 말을 끊으시곤
'됐어 가가 - 니네 돈안받을테니까 그냥 나가'
'됐어 나가라고 아진짜 사람 식당한다고 무시하나'
요러시는 겁니다.
아................ 진짜 이런 황당한 가게가 또 어디있나요
무슨 욕쟁이 할머니 전통 돼지껍데기 집도 아니고........ 그래도 거긴 맛있게 잘나오기라도하지
그렇게 거의 대역죄인이나 된냥 그렇게 저희는 쫓겨나다 시피 그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이건뭐 밥을 먹은건지 뭐한건지도 모르겠고
정말 황당하고 화가나서 이런 가게 망할 방법없나 무슨 신고할 방법없나
별 생각을 다해봤지만 개인 식당이고 뭐 위생적으로 문제 있던것도 아니고
정말 답답해 미칠 노릇인 겁니다. 주변 동료들 한테 말하니 '밥값안낸게 어디야'
이러더군요............ 밥값 진짜 그것까지 냈으면 정말 더 미칠 노릇이였겠지만
그런 의도 있던것도 아니고... 정말 이가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정말
아직도 그날 생각만 하면 화가나서 $%&##@%^ ....
님들아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이가게...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분당제일교회 뒤쪽 도미노 피자 뒤쪽 ㅅㅈ 한정식 집입니다.
정말 어찌할수도 없고 속만 썩네요 정말....................
스크롤 압박이 좀 심하네요; 그건 죄송해요 정말;;
진짜 이런 개념없는 식당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정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