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29살인 대구에 사는 모회사의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번주에 회사 회식을 마치고 직장 동료와 함께 무도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난 뒤라 난 검은 정장에 흰 와이셔츠 ㅠ 넥타이도 없는..
완전 얼굴은 노땅에 차림은 교복으로 가게 되었습죠..
애인하고 헤어진지가..작년 10월달이라..혹시나 하는 기대와 여친 함 만들자 하
는 맘으로 무도장에 입장 하였습니다.
여기서 한마디 하자면 내 회사동료는 참 좋은 사람입니다.성실하고 잘생겼고 말잘하고 거기비해 난 얼굴이 오류죠...
그 친구는 버릇이 있다면 자기 파트너 뿐만 아니라 내 파트너 연락쳐까지 같이 가져가서..꼭 다 연락한다는 겁니다..
작년에도 한 2번 있었으니..이번에는 그러지 않는 다는 다짐!!을 받고 갔죠;
아;; 그러다가 춤추다가 맘에 드는 여자분이 있었드랬죠;
눈이 자꾸 가더라구요..그러다가 정장입고 춤추기에는 좀 덥더라구요 들어왔죠..
그러다가 자리에 앉아 있는데..그날 딱 두번있던 부킹이 왔더라구요.,근데..!!!!
그 여자분이 제 옆자리에 온거에요;;!!!아싸라비야~~!!속으로 헤드스핀과 윈드밀을 해댔죠.. 근데 나이를 물어보니 저랑 동갑인거에요 훨씬 어리게 보였는데..
나이를 묻길래 전 시키지도 않았는데 지갑속 버뮤다 삼각지대에 숨겨놓은 민증까지 꺼내어 29살 이에요!!! 그랬습니다...
근데 5마디 나눴나? 내 앞자리 친구 또 모드 들어가더라구요..ㅠㅠ
하..기분 ..새싹 비빔밥 같은.. 둘이 아주 신나게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전 술만 벌컥벌컥..그러다가 둘이 나 화장실 갔다오는 사이에 연락쳐 주고 받는 거에요..ㅠㅠㅠㅠㅠㅠ 아~~머리뚜껑~~오류겐~~~~~~~~~
아~~;;; 왜그랬는지 난 마이 챙겨입고 친구한테 "나 간다!!" 하고는 돌아서 와벼렸어요.. 친구한테 미안함 맘 보다는 진짜 울화가 터져 미치겠어서...그 친구는 참고로 앤 있거든요..ㅠㅠㅠㅠ
쫌 양보하지.... 그렇게 집에 와서 하루이틀 지나서 화가 좀 누그라 들고 그친구한테 전화해서 사과하고 혹시 그 여자분 전화했니? 안했으면 나 연락쳐 주면 안돼..정말 자존심 동네 버러우한 럴커에게 주고 말했죠;; 제 친구 없어.....
!!!!!! 아;;;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ㅠㅠㅠㅠ
제가 이렇게 긴글을 쓴 이유는 혹시나 그여자분 이 글을 보고 있지 않을까 해서;;;; 금욜 저녁에 오신분 중에 머리는 퍼머스탈이구요;; 친구랑 두분왔구요..약간 찢어진 청바지에 손에는 뱀같은 팔찌?가 있고..귀엽고 동안인..... 내 친구랑 대화하다가 둘이 연락쳐 받는거 보고 뛰쳐나간 남자 한명 있던 테이블에 계셨던 여자분 ~;;;;
혹시 이글 보면 쪽지 한번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이라도 한번 같이 먹어요;;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하구요...나이쳐먹고 개념 어쩌고 욕해도 ;;어쩔수 없죠;;
너무 간절해서요....그럼 좋은 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