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은 보기만 했는데 글은 처음써보네요 ^-^
친구의소개로 소개팅을 했습니다.
거리적인 이유로 전남친과 헤어지게 되서...(국외에 살아서ㅠㅠ)
요사이 빈옆자리가 크게 느껴졌거든요.
그외로도, 힘든게 있어서 옆에 누가 있어줫으면 했는데..
소개팅이 들어와서 마음맞는 사람이 있을까
전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처음엔 제 스타일이 아닌분이여서..pass (사고방식이 좀 다른..)
두번째인,
이번에는 사진을 미리 본것이라..
괜찮다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나갔었어요~
남자답게 생기신 외모가 맘에 들었어요~
저녁밥도 먹고, 차도 마셨죠 (기본..루트데로.)
제가 말주변이 좋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앞이면 긴장을해서
표정이 안좋아요ㅠ-ㅠ
웃을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간간히 긴장해서 굳은 얼굴이 나왔던것같아요.
그래도 그후 밥먹으면서, 차마시면서는 나름
생글데며 웃어서 기분좋게 이야기 했습니다.
서로 질문도 하고~재밌었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가자며..나왔어요.
근데, 각자 차 타는곳이 반대라서..
어중간하게 중간 길한복판에서 헤어졌어요.
어린나이도 아니고..(20대중후반)
100%로 데려다 주는걸 기대하지 않지만,
그리 멀지도 않은데, 차 타고 가는건 봐야하지 않나요....;
그래도 헤어질때는,
밝은얼굴로 또 연락하겠다고는 했는데..
인사성 치례같기도 하고..
전 호감이 있거든요...오는길이 너무 우울했어요.
이런 상황도 찾아오는군요. 소개팅에서 이렇게 냉정한?건 처음이라..
확실히 저한테 호감이 없는것 같긴한데, 전 맘에 들거든요.
싫은사람 잡자니..바보되는것 같고,
그래도 조금씩 다가라도 가보고 싶고..
만약, 그분연락이 없을때.. 제가 먼저 연락을 해도 될까요?
가끔 안부문자 보내면서..친구사이로부터 나가보고 싶어요.
몇번만나다 보면 나에게 감을 느낄수도 있을것같은데..
저같은경우는 싫은사람이 계속연락오면 더 싫어지던데..
남자분들도 그러신지~!
아..힘드네요 ㅠ-ㅠ 어쩌다 나이먹어서 이런신세가...;
제가 엘프는 아니지만..슈렉과도 아니거든요~
혹시, 실제 성공담 있으신분..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