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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집주인 아줌마..

lovelovecoco |2007.09.04 15:24
조회 715 |추천 0

얼마전에 작은 빌라로 이사를 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니와 계약서를 쓰면서 도배,장판 다 해주고 원래 세면대도 해주기로 했으나

갑자기 돈이없다며 변기뚜껑 깨진것 그것만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욕조부분이랑 세면대 싱크대에 실리콘이 곰팡이땜에 더럽다고

도배하면서 새로 해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합니다

며칠후 공사끝났다고 집에 가서 청소라도 하려면 하라고 주인한테 전화가 와서 가봤죠

돈이없어서 도배와 장판을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가 한건 이해가 가는데

천장은 도배를 하지않고 변기뚜껑은 테이프로 그냥 칭칭감아서 붙여놨네요

실리콘은 새로 쏴놨는데 정말 지저분하게 쏴놓고 욕조에는 실리콘을 쏴놓지 않았네요

그냥 넘어가고 이사를 했습니다

대충 정리를 하고 싱크대 물을 틀었는데 물이 새네요...

분명히 청소하러 왔을땐 멀쩡했는데...

결국 주인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주인이 바로 와서 살펴보더니 밑에 호수가 낡아서 헤어진것 같다며 새로 사면 2~3천원정도

할꺼라며 얼마안하는데 우리보고 사라고 하네요

그리고 실리콘 남았으니 욕조에는 우리보고 실리콘을 쏘라네요..

그러면서 새로 이사하는 집인데 빈손으로 오기 미안해서 싸구려 퐁퐁을 하나 건네주고 갑니다

이틀후 도시가스를 불러서 가스를 등록했죠

근데 도시가스 기사분이 보일러배관에 가스가 조금씩 새는것 같다며 물도 같이 샌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수리를 했죠

자다가 가스먹고 죽으면 어쩌겠어요..

욕실을 청소하다가 변기를 자세히 보니 변기에 금이 가있습니다

이거 불안해서 앉아서 볼일 보겠습니까??

거기에 화장실 콘센트를 보니 겉에만 콘센트고 전선은 연결도 안되어 있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어요

남편이 너무 화가나서 주인한테 전화를 했죠

변기 금간건 자기들이 붙여서 괜찮을꺼라고 그러더니 보일러얘기를 하면서

돈이 이것저것 너무 많이 들었으니 다 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반정도만 달라고 했어요

근데 갑자기 주인이 화를내면서 못주겠다는거예요

거기에 계약끝나고 나갈때 이곳저곳 다 살펴보고 이상있으면 다 청구할꺼라며

화를 내더니 통화중에 그냥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남편이 왜 통화중에 전화를 끊냐며 다시 전화해서 따졌는데 주인은 세들어 사는 사람이

그런건 다 부담하고 수리하며 사는거라며 우기네요

다른건 우리가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이사를 했으니 저희책임도 조금 있겠지만

욕조뚜껑도 그냥 테이프만 붙여놓고 실리콘도 제대로 다 쏘지도 않고 안쏴진곳은

실리콘 남았으니 우리보고 쏘라고 하고,,,,

그리고 도시가스는 연결하기 전까지는 상태가 어떤지 그냥 우리가 봐선 모르잖아요

아직 이사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이런집에 주인까지 이상하고.. 2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정말 돈없는게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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