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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때문에 결혼하는거야..

예비신부 |2007.09.05 16:37
조회 1,219 |추천 0

 

 

안녕하세요.. 다음달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몇달전부터 만나온.. 남자가 있었어요..

저는 그 사람 처음볼때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져.

자주 연락하고 두번째 만나면서 그 사람이 자꾸 생각이 나고..

차차 좋아하게 되더라군요...

한 두달쯤 만나서 그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문자보냈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 싫지는 않다고 대답을 하더군요.

좀 시간이 지나자 그사람과 저랑 그사람 친구랑 제 친구랑 넷이서 만나서 술먹으면서 진실게임을 했어요. .그른데 그 사람이 저 좋아한다고 관심있다고 하더군요.. 그때는 기분이 좋았죠..

 

그 이후, 그 사람이랑 대화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사람 대화하는 내용이 차차 쭐어들은거예요..

제가 왜 말안하냐고 대답좀해 그랬더니.. 우리 지금 일할 시간아니냐면서 막 화내는거예요..

그래서 미안해서 아 미안해 그럼일해..라고 대화창을 껐죠.

한 1분 흐르자 그 사람 대화명이 달라지는거예요~

"XX 왜 대답안해 얼릉 튀어나와~!!!" 라는 대화명으로 바꿔졌더군요..

참 황당하더라군요 ..나랑대화하면서.. 일한다고 그른사람이..다른사람이랑 대화하다니..

 

근데 자세히 보니깐 그 XX는 그 사람이 좋아하는 여자예요..

그 여자는 그 당시 군인남자친구가 있었고.. 그 사람이랑 자주연락하고 매우친한 사이인거예요

하지만 서로 일촌명을 보니깐 너무이뿐XX, 너무멋진XX오빠..

그여자분 싸이일촌명을 보니.. 그 오빠가 내 여자다 건들지 마라. 라고 써져있더라군요.

기분이 참 묘해지더라군요..

 

몇일뒤... 제 친구를 그 오빠친구분과 소개팅을 하던날이였어요..

넷이서 만났죠..

바닷가 가서 그 사람이 내 무릎에 눕고 어깨동무하길래.. 이상한 별생각이 다 들더라군요

그래 이따가 물어보자.. 그 여자에 대해서..

극장에 갔죠.. 저보고 왜그르냐고 물어보더라군요..그걸 알고선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했져... 오빠 그 여자 좋아하나고.. 그랬더니.. 아는 동생랍니다..

내가 또 좋아했지? 그르니깐 짜증내면서 아니라고 하네요 영화보면서 아무말도 안했어요.

영화보고나서 미안해 했어요..의심하는 행동 하기 싫더라군요..

 

몇달은 아무렇지 않게 지냈어요 그 사람 대학동기들만났는데 그 동기들한테 절 여자친구로 소개시켜주더라군요.사귀자고 말한적은 없지만 그렇게 . 기분 나쁘지않았어요..

휴가때, 저는 그 사람이랑 만나서 놀라고 계획을 다 짯어요 그 사람도 언제보냐고.했고요..

근데 그 사람은 대학동기랑 놀려간다고.. 못만난다고 하네요....  가슴이 찡했어요 보고싶은대

못보니깐....

 

그런데 그 사람도 오래가지 않았어요.. 거의 두달동안은 서로 연락을 안했거든요.. 근데 저는 맨날 연락하고 그 사람은 연락이 없어서 보니깐 그 여자분이랑 남자친구분이 헤어졌네요..;;그게 이유였어요..

 

 

 

이때쯤에 집에서 결혼하라는 말이 나왔어요. 그래서 선을 봤어요 그 사람 잊을라구..

선을 봤는데 이게 왠일 .. 대학생때 사겼다가.. 헤어진 선배인거예요..

서로 좋아했거든요. 근데 서로 멀리 살아서 힘들어서 헤어졌어요..

깜짝 놀랬어요.. 보니깐 .. 양쪽집안에서 전부터 .. 결혼계획을 잡아놓거예요..

처음에 모라고 했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근데 생각해보니깐..

안 그럼 제가 더 힘들어할꺼뻔하니깐.. 결혼하겠다고했어요..

 

결혼식날짜랑 장소는 다 잡고나니깐 그 사람한테 연락이 오네요..

보고싶다.. 오늘회사가지 말고 자기랑 놀자..

어이없었어요.. 내가 설마..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군요.. 보니. 그 여자분이 딴 남자가 생긴거예요.

기분이 참 나뻣어요...지금 몇일째 연락안하고있어요 ..  날 가지고 노는 생각을 하니.. 그 사람 대해서 ..이젠 질리네요..

 

결혼하는거 .. 곧 애기 할겁니다. 그 사람한테.........

사귀는것도아니고.. 날 가지고 논거 생각하니깐.. 괘심하네요..

그 애기할때.. 다 애기할겁니다..

그 동안 내가얼마나 마음고생했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만약 자기를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상처주지 말라고 할겁니다..

 

지금 제 나이 23살이지만 .. 그 선배랑 잘 살 자신 있습니다..

선배한테  제가 그 사람 좋아했던거 애기했어요..

선배가 걱정하지말라고 자기가 더 행복하게 노력한다고 하네요..

날 행복하게해줄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한테 돈 쓰고 마음고생한 기억이 나니깐 ..

눈물이 나네요..

 

그럼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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