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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여자가 또 있나요??

움바라까꿍 |2007.09.06 12:23
조회 388 |추천 0

 

저는 얼마전에 햇수로 5년 연애를 하다 헤어졌습니다.

나이는 이십대 중반이구

남자입니다.

 

이런여자가 또 있을까요??제가 여기에 쓰다보면

그일들을 다 쓰진 못하겠지만 저 어떻게 해야는지좀 도와주세요 ㅠ

 

젤 마지막에 헤어진 이유부터 말씀드릴께요.

그여잔 교회에 다닙니다.부모님이 교회를 몇몇분들과

합작해서 교회를 하나 만들정도(?)로 크리스챤이십니다.

솔직히 걔는 별로 신앙심이 없습니다.

같이 만나면서 기도하는 모습도 한번 못봤고

토욜날 놀다가 날새고 들어가서  아침에 들가서

부모님 따라 어거지로 따라다니는거로밖엔 안보입니다.

교회에선 매일 좁니다 . 

그런 아인데 얘가 갑자기 교회를 다니라고 그러는겁니다 저한테.

여태 다니라고 몇번 하긴했었지만 얘전에 몇번그랬었죠.

전 다니기 싫어서 안다닌게 아니고 저희집은 부모님이 좀

별로 안좋아하셔서 막상 다니자면 좀 껄끄럽기도 하고

그래도 전 다닐꺼라고 맘은 항상 먹고있었습니다.

그게 여자친구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

저도 전에 교회에 갔을때 뭔가 느낀게 있어서 가고싶었던거죠.

너무 길었나 -_ -;ㅋ

여튼 갑자기 교회를 가라 성화더군요.

머 여기까지 들으면 왜이러나 싶으시겠죠.

근데 당장 이번주 부터 가지않음 헤어지겠답니다.

물론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그럴수도있겠다 하실수도 있겠죠?아닌가;;흠..

암튼

여지껏 말도 없더니..제가 안다닌다고 한것도 아니고..

왜이러나..싶어서 제 여건상 일요일에 일이 좀 자주 있을듯 해서

내가 다니기 싫은것도 아니니 당장이라고 못박진 말라고했죠.

근데 엄청 짜증을 내더니 말도 막하는게 아닙니까..

종교가 달라도 서로 사랑하면 그것도 극복하고 잘 살기만 하던데

아직 발만 들이지 않았을뿐인 저한테 안다님 헤어지자고 계속 그런겁니다

첨엔 좀 서운했나 싶었지만 계속 그러니 저두 맘이 많이 상하더군요.

 

근데 여기서 저도 갑자기 물러나기 싫더군요.

제 여자친구였던 아이는 참..많이 유흥을 좋아합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교회신자인척하면서 클럽을 엄청 좋아하고 자주다닌다라..

그럴수도있겠다지만 ..좀 아닌거 같지 않나요..제가 이상한건가요..;

술은 잘 안먹지만 클럽을 자주 다니죠..여자인데다가 얼굴이 좀 예뻐서

(좀 많이예쁩니다.;;네이버에 이름을 치면 사진도 많이나오고 팬까페도 여러개

있었을정도..)

그런데서 놀다버릇하면 늑대들 소굴에서 늑대들과 어울릴것같고

그러다보면 밤늦게 집에 들어갈꺼고 그럼 또 밤늦게 들가는게 걱정되고..

이걸로 엄청 여러번 싸웠거든요..

첨만날때부터 나이트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클럽으로..

몇년을 이것에서 발을 못떼는 겁니다..

근데 요즘엔 이해를 좀 해주고 넘어가야겠단 생각으로

머라 안하고 잘놀다 들어가라고 속으론 끓고 걱정되면서 괜찮은척하며

싸울일 안만들려 노력했죠..근데 횟수가 더 잦아지더군요..ㅠ낼모레 또

간다그러고 이젠 머 전 신경도 안쓰더라구요.이해해주는줄도 모르고..

그래서 전 그게 떠올라 너도 클럽 다니면 나도 너 안만나겠다!!했죠..

근데 이건 머..-_ ㅜ

제가 헤어지잔말을 정말 안하거든요 ?근데 이번에 확 겁좀 주려고

하긴 겁도 없지만 해봤는데 역시나 안통하더군요.

그냥 다니겠데요.그건 포기못하겠대요.약속못하겠대요 어차피 갈꺼니까.

제가 다니는거 엄청 싫어 하는거 알면서도 계속 다니더니

헤어진다 그래도 머 굽힐줄 모르더군요..그 클럽에 대한 열정에..

난 클럽만도 못한 존재구나..생각이 되더라구요.

전에 이런일이 몇번 있었거든요.전엔 또 바(bar)를 다녔더랫죠..

그것도 저 몰래..ㅠㅠ

어찌나 충격적이던지..물론 거기서 일하는분들을 머라하는건 아니지만..

왠지그렇잖아요 이미지라는게..제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돈좀 벌겠다고 그 아무남자한테나 웃음을 팔고..술을 따라주고..

추근대는놈들도 많을꺼고 일단 그곳을 다닌다는것 자체가 기분이 확!!

나쁘더라구요..소문도 안좋던데 그쪽지역은..그래서 제가 한번 잡아다

끌고 나와버렸죠..근데 얘가 또 지역을 바꿔서 또 다니고 있더군요..

저한텐 매일 잔다구 뻥치고 졸리는 목소리로..에혀..

그래서 제가 또 찾아갔죠 끌어내려고..정말 싫었거든요.

근데 그러는거에요. 이해못할꺼면 헤어지자고..

전 그때 엄청 충격받았거든요..전 그런존잰가 하고..

그상황이 또 오버랩 되면서 그만 저도 화가 엄청 나서 나가버렸죠.

아! 이때 네이트로 얘기하고 있었어요^^:ㅋ

로그아웃을 했죠.그날은 여자친구 퇴근후 만나기로 했었거든요.

전학생이라 학교서 끝날때까지 기다리다 그냥 집에 와버렸죠.

전 제가 화가 난걸 어필한거였죠.

머 연락도 없더군요.

그러구 싸이를 함 했는데 이거 머 일촌끊어놓고 사진다 지우고

난리가 아니더라구요.

이럴수 있는겁니까?????

 

제 여자친구였던 애는 저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정말 뻥안치고

150번 이상은 한거 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하죠 걔는..그렇다고 머 헤어질일이 많았냐..그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자기 기분에 아니면 그냥 헤어지자그래요..

물론 제가 서운하게 한것도 있었죠..근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로 무조건 기분 틀어지면 헤어지자고해요..정말 미치죠..

자기가 잘못해놓고 제가 머라하면 기분나쁘다고 헤어지자고 한게

수십번이에요;;이거 이해할수 있을꺼 같아요?..;

헤어지잔말 자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남들이 일년에 많게는 5~6번 헤어졌다 만났다 하는거 같지만

저희는 머 한달에 두세번정도 그러니깐 머..말다했죠..

그렇다고 매번 그렇게 싸웠다 붙었다가 쉽냐.. 그것도 아니죠..

걘 헤어지면 다예요.찾지도 않아요.

제가 매번  찾아가서 기분풀어주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냥 얘 기분나빳다는거 그거 하나만 보고 걔도 그것만 생각하고

사과하고 기분풀어주려 엄청 애썼거든요..;

저흰 사는지역이 달라서 머 차타고 40~50분정도가야 볼수있거든요

가서 달래고 머하고 무릎꿇고 울고불고 사정을 하고

참 남자로서이해가 안갈지 몰라도 걔한테는 자존심이고 머고

다 버리고 살았거든요.

 

여태 얘기만 보면 여자친구가 저를 싫은데 데리고 놀았다고만

생각할지 모르는데 또 이상하게 그건 아니었어요.절 좋아하긴

했어요.그정도가 어느정돈진 감이 안오는데

말로는 항상 사랑한다 그러고 같이 붙어있는걸 서로 엄청 좋아했죠.

서로 떨어지기 싫어서 몇날몇일 떨어지지 않은적도 있었고..;ㅋ..;;

매일매일 보고싶어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모습만 보고 그냥 제가 그리 생각하는진

몰라도 ..흠..근데 걔 맘이 사랑은 아닌거 같기도 해요..그냥

좀 좋아한정도??

저한테 이해라든가 배려 희생 그런게 없었던거 같기도 해요;..

그런걸 막 바라진 않지만 은근히 그런걸 느껴보고 맘을 확인해보고싶은경우도 있자나요;

음..또 얘는 연락을 잘 안해요..;;안좋아한건가;;저도 막 헷갈리네요

하라고 하라고~애원을 해도 잘 안해요

매일 핑계 변명 대느라 바쁘더라구요.

머 나중엔 적응했지만..

또 같이 있음 전 길을 걸을때도 뚫어져라 얘만 보는데

얜 절 잘 안봐요

보고싶어 죽겠다 해서 만나면

잘 안봐요

엄청 서운해요 그거 ㅠ

 

아 완전 횡설수설이네요 ㅠ 읽어주는 분이 있긴 있으려나 ㅠㅠ

엄청 많은일이 있는데 제가 다 못적은것도 있고 쓰려다 안쓴것도

많네요 ㅠㅠ 한 5~6가지 얼굴을 가진 제 여자친구였던아이...

 

5년정도를 만나도 전 만날때마다 설레고 좋고 행복했어요

전화도 안하면 죽을꺼같고 저 엄청많이 힘들고 상처받고

얘때문에 뛰어내릴뻔도 했었고(걔보는앞에서 20층이상옥상난간에

서있는데 팔짱끼고 쳐다만 보고있떠군요..ㅠㅠ그때 충격이란..그래서 안뛰어내렸쬬;;)

엄청 배신당한일도 있었고

다른남자 만났던것도 이해하고 그냥 좋다는 이유하나로

다 참아내면서 지키고 버텨냈는데 아무리 충격을 받고

또헤어지잔말을 수없이 들어도 좋아하는맘 여전했는데

이번엔 충격이 좀 크네요 . 이건좀 아니다 싶은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좀 많이 아닌듯해요.

제가 완전 정떨어진건 아니에요.

좀 떨어지긴했죠.

근데 아직도 막 좋아하긴 하는거 같아요.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전 헤어지잔말 한두번밖에 안해봤는데 넘 억울해요 ㅠ

아 글로 옮기는데 글재주도 없고 내용을 다 못전하니

악플도 감수해야겠군요 ㅠ 물론 다 읽어야 악플도 나오겠지만..ㅠ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제 주위에선 하나같이 걔 다신 만나지 말라고 몇년전부터

말은합니다. 매번 제가 그러니 이제 그러려니하는 사람도 있지만

머 한명도 이제 그런애 좀 잊으라 말합니다.

 

물론 제 입장만 말했다 절 비난할지도 모르지만

저 진짜 그런거 아닙니다 .ㅠ 진짜 심각한거 같아요 걔..ㅠㅠ

아님 제가 심각하던지요..ㅠ

 

아 그냥 비도 오고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하긴 걔랑 저랑 비만오면 헤어지기도 했어요-

올듯하면헤어지고 - 피할수 없는 난관이기도 했죠 -

그래서 비오면 더 생각나기도 하네요 - 아픈맘이 ㅠ

제가 있었던일 책으로쓰면 눈물바다 됩니다 진짜..ㅠ

 

다 읽어주신분이 있음 경의를 표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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