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화장실의 추억ㅋㅋㅋㅋ

똥싸개 |2007.09.07 00:48
조회 576 |추천 1

한 오년전쯤의 일입니다..

 

제가 스물 한두살때쯤이죠~갑자기 왜 그일이 떠오르는건지..ㅋㅋ

 

그때 우리끼리 얘기했었죠..우리 라디오에 보내면 뽑힐것같다~보내보자~ㅋㅋ

 

저와 제칭구1과2로하겠습니다..

 

전 집안사정으로 인해 혼자 자취중이었어요..어릴때 돈이없어서 원룸말구

 

일반주택에 단칸방..아시져??화장실은 상가랑 공용이구..ㅜ,.ㅜ

 

그날 저와 제칭구1과2는 신나게 놀다가 결국 저희집에서 셋이 자기로하고

 

집으로왔죠~술을 마셔서인지 집앞에오니 목도 마르고 배도고프고해서

 

편의점에가서 김밥이랑 빵이랑,음료수 등등을 사서 집으루 고고씽~

 

집에오자마자 먹기시작했죠~기분좋게 취한술,좋은칭구들..씻고 자기엔

 

아쉬운맘이드는 그런새벽이었쪄~그러다가 시간이 흐르고 칭구1이 '야,우리씻고놀자'

 

우리'그라까~그럼 니먼저 씻어라''어.."잠시후........칭구1왈,'야..물안나온다..''머라카노?니술채가

 

물몬트나..??"하며 저랑 얘기하는사이 칭구2"야,내똥싸게따.화장실 좀같이가자~"나.."아..

 

가시나 사람귀찮게하네.."하면서 칭구1은 수도꼭지붙들고 연구중이고 전 칭구2와 화장실을

 

가기위해 상가로 돌려고 나왔는데...ㅆㅍ...화장실앞에 적힌 안내문..'단수입니다......'

 

아..성기땠다..화장도 올떡칠했는데...칭구2"똥티나올라칸다~우야노.."아놔....나도 싸고시픈데..."

 

일단 방으루 와서 칭구1,칭구2모아놓고 대책을 의논했죠..'찜질방가까..""술묵고 가믄안된다"

 

"카마 우야노,,,""골목길에 쌀래??""야..세수는 우야고..??"한참을 의논끝에 번?쩍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야..ㅇㅇ공원가자"울집 바루 근처에 공원이 있거든요..거기 화장실 새로 공사해서 엄청

 

깨끗하구요~칭구1과2"야..빨리가자..나도 싸게따.."우리는 휴지와 수건 그리고 폼클렌징과

 

스킨로션까지 다챙기고 나갔죠..ㅋㅋㅋ똥누고 세수할려구..걸어서 한 오분정도 거리라서

 

걸어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칭구 2가 다급한 목소리로.."내지~~인짜 티나온다..택시타자"

 

ㅡ,.ㅡ그가까운 거리를..그러고보니 저두 배가 살살 아파옵니다...칭구1도 "나도 똥나올것같다..

 

택시타자"우린 택시를 잡았습니다...아저씨'어데갑니까..?"나"아즈씨..직진좀 해주이소~"

 

아즈씨"예~"전 앞 조수석타구 칭구들은 뒷자석에탔죠..긍데 칭구 2가 넘급박했는지..칭구1이

 

"쪼메만 참아라"하면서 민간요법 (정말 급할때 새끼손가락 머리부분 눌러주면 통증이 가라않음

 

믿거나말거나~)을해주고 있더이다..2는이미 정신이 혼미한상태...택시아저씨 왈"와예..먼일

 

있으예??"우리..."아니라예.."나.."아즈씨 요세워주이소"차가 서자마자 우리세명 미친듯이

 

숲속(공원화장실은 안쪽에있음)으로 뛰어갔죠..뒤통수에서 들리는 택시 아저씨"아가씨들..

 

거 머하로 갑니까..??)아 ㅆㅍ..궁금한것도 많네..쌩까고 화장실로 직행~다행히 거긴 단수가

 

아니였고 화장실도 다정하게 나란히 세칸이있었죠..차례대로 한칸씩 들어가서 힘주는 조용한

 

시간~저도 힘줘서 내안의그녀석들을 빼는데...옆에서 들리는 뿌지직뿍찍.ㅋㅋ"히히히..니 물똥

 

싸나..??하하하""야..참는다고 시껍해따"나란히 한칸씩들어가 볼일을보고 자..세수하자~

 

차례대로 폼클렌징으로 씻고 수건으루 딲고 야..조타..하는데 화장실에오신 어떤녀자분...

 

볼일은 안보고 우리만 번갈아봅니다..아마도 공원 걸레들(???)인줄 알았는지 눈마주치자마자

 

도망갑니다~그거 아인데....

 

암튼 저흐ㅣ는 임무를 완수하고 올때는 공원길걸어서 술도 다깨고 기쁘게왔죠..ㅋ그리고

 

오면서 정신차렸죠..야...택시아저씨 우리보고 머라카겠노??ㅎ,.ㅎ아까 그여자는 어떻고??

 

머우야노..싸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땐 어렸기땜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싶어효..지금 그런일이 생긴다면 걍 찜질방으루

 

갈께에요~그냥 그때가 그리운맘에 희미해져 가는 기억 더듬으며 적어봤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