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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믄 다 임산부 입니까??ㅠㅠ

아는여자 |2007.09.10 11:22
조회 352 |추천 0

저는 개인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올초에 결혼을 했습니다.. 원래 술을 좋아하는데다가 몸두 그리 마른편은 아니지만 괜찮앗습니다..

결혼하니 신경쓸 일두 많구(이제 딱 6개월), 제가 퇴근이 늦고 해서 저녁먹는 시간이 늦은 편입니다..

사실 술을 마니 먹는 탓도 있지만 결혼후 7키로쯤 쪘습니다..결혼 후 술은 좀 줄은 편입니다만...

자주 오시는 환자분들은 말두 많이 걸고 하는 편인데 , 살이 찌니 사람들이 저를 보는 눈도 틀려졌구,물론 제 몸 스스로두 힘들고 해서 운동 하고 빼는 중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말씀을 너무 신경 안쓰고 하셔서 자주 상처 받습니다..

요즘은 술도 안마시구 저녁두 거의 안먹구 출퇴근도 될수 있는데로 걸어서 합니다,,

버스로 30분 거리쯤되구요...

근데 보는 분들마다 결혼 했냐? 애기 없냐? 하시면서 없다하믄 임신중이라 그렇구나~~

하십니다..

너무 속상하구 상처받습니다..

7키로 쪘데두 그리 많이 뚱뚱은 아닌데..

제가 원체 가슴이 크고 엉덩이가 큰 편이어서..

살이 찌니 가슴이 더 커져서 안그래두 속상한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슴이 크면 몸이 무겁구 더힘들거든요..

그래두 자세히두 모르면서 언니글래머라 좋겠어요~ 라든가 임신중인가봐~ 하는 말들은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소심한 것두 있겠지만.. 그런 건 실례 아닌가요??

특히 엄마뻘 되는 아주머니 들이 그러시더라구요..

환자니까 막 기분나쁜 표현 할 수 도 없구..

살이 찌니 가운도 작아 터지려구 하네요..

모든 게 다 싫고 속상하구 화가나요..

노력한다구 하는데 속도 모르는 환자들이 그렇게 한마디씩 하고 갈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더 많이 먹게 되요..

나쁜 습관인지는 아는데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평소에 3배정도는 더 먹는 것 같아요..

하루만에 1.5키로가 찌는적두 있어요..

 그냥 속상해서 글올려 봤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예전처럼만 되두 괜찮아 지겠죠..

그래두 어르신들 ...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습니다...

속이 속이 아니네요..

집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ㅋㅋ

제가 이러네요.....

자꾸 환자한테 스트레스 받구 일두 힘들고 먹는 걸루 달래다 보니 더 그러네요..

제가 살 길은 하루 빨리 병원을 탈출하는 방법뿐...

사복 입으면 다들 아가씨 인 줄 아는데..  가운 입으면 삐져나온 뱃살과 가슴...ㅠㅠㅠ

휴~~~ 저두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제발~~~ 다른사람들 일에 깊은 관심 좀 갖지 말아주세요...저같이 간섭받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스트레스 받아 죽습니다~~~

어머님들~~~ 제발 돌던지지 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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