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친네 서방님 4

뒹굴~~~~ |2003.06.25 20:06
조회 447 |추천 0

크흨............. 졸리다...............ㅜㅡ

 

새벽4시쯤에서야 겨우 한숨 돌리고 잠들었는데 알바왔따....... 넘 졸리다...........

 

♩♬♪♬♩♪♩♬♪♬♩♪♩♬♪♬♩♪♩♬♪♬♩♪

 

아침부터 왠..................얼래? 너친네잖아? ㅡㅡ;

 

"아침부터 왠일이래여?"

 

"나 일하러 간다구....^^ 이제부터 연락 자주할께........."

 

"훔..... 어제 잘못했다구 짐 아부하는 거예요? ㅡㅡ+"

 

"잘못한 거 아니까 잘하꼬야......."

 

"기대해보죠"

 

너친네 괜찮은 구석두 있었나부다....... 그래두 잘못한건 아네.......

 

하긴 나이두 있는데 잘못은 제때 고쳐야지.......암.......

 

오늘은 너친네 아는 형만나러 대구인지 대전인지 암튼 아랫지방 간단다......어디  그리 갈 곳도 많은지........

 

여자친구 생긴지 얼마나 댔다구 주말에 앤 팽겨치구 가는지......ㅡㅡ+

 

그래두 나두 아는 오라버니라 갔따오라했다......난 넘 착한 거 같아.......^0^ ;;

 

"야!"

 

"앙?  왜 그러냐"

 

"왜 그러구 있냐?"

 

"내가 멀???"

 

"너 눈 풀렸어.........ㅡㅡ;"

 

"하하하.......졸려.........ㅜㅡ 이짜나 어제 오빠가......밥먹느라구 날 잊어버린거 있지.....아무래두 나 쪼꼼밖에 생각안하나봐........"

 

"헐......벌써 그럼 어케하냐 사귄지 얼마나 댔다구??"

 

"보름댔나? ㅡㅡ^ 그래두 미안하다구 아까부터 전화 자주 온다......^^"

 

"그래..... 싸우면서 정든다구 금새 풀려가지구......그 전화 몇통화 받구 좋아죽네.."

 

"내가 언제...... ^ㅠ^"

 

 

그랬다.........나 금새 풀렸다.....후에 안 일이지만 오빠 내가 화낸 날 댑따 무서웠딴다...

 

역시 얌전한 애가 화내면 무십다구.......ㅎㅎㅎ

 

♩♬♪♬♩♪♩♬♪♬♩♪♩♬♪♬♩♪

 

"나 잠깐 쉬고있어......^^"

 

♩♬♪♬♩♪♩♬♪♬♩♪♩♬♪♬♩♪

 

"나 밥먹글라구...........^^"

 

♩♬♪♬♩♪♩♬♪♬♩♪♩♬♪♬♩♪

 

"나 내려갈려구.........^^"

 

♩♬♪♬♩♪♩♬♪♬♩♪♩♬♪♬♩♪

 

구여븐 너친네 시간대별 실시간 중계해주네......

 

"야! 디디배야 떠 오빠저나 받구 왔냐.....?? 입이 귀에 걸렸다......글케 좋아?"

 

"앙! 헤헤헤 오빠 넘 귀엽잖냐? 나 풀어줄려구 넘 이쁜 짓해...^0^"

 

"그래........ㅡ.ㅡ"

 

♩♬♪♬♩♪♩♬♪♬♩♪♩♬♪♬♩♪

 

"나 도착해서 형 기다리구 있오....... "

 

"잼있게 놀아요......^^"

 

"형한테 니 얘기 할려구..... 내가 젤 좋아하는 형인데........알아얄 꼬 같아서..."

 

"*^^* 오빠가 괜찮으면 그렇게 해요......."

 

내심 불안하기도 했다......좋아하는 형이라는데......

 

날 별로라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한다면 어떨까.......난 아직 너친네 한테 사랑받고 있단 자신이 없었다......

 

그래두 내가 너친네 사랑할 자신은 있었다......무모한가? ^^

 

집에 돌아와 컴터 앞에 앉아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다.......오빠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무슨 얘기를 했을까......

 

♩♬♪♬♩♪♩♬♪♬♩♪♩♬♪♬♩♪

 

"나 막창 먹구 노래방왔어......막창 첨 머거봤는데 대따 맛있따......^0^"

 

풉! 애들두 아니구 첨 먹는건 왜 그리 많은지......어제두 첨으루 곱창먹구 맛있어서 여친두 잊었따더니........ㅡㅡ;; 오늘은 안 잊었네.....

 

♩♬♪♬♩♪♩♬♪♬♩♪♩♬♪♬♩♪

 

" 나 나이트 왔오.......ㅡㅡ;"

 

"부킹하지 마여.........ㅡㅡ+"

 

"앙! ^^ "

 

"잼께 널아여......."

 

오늘 통화......제법많다......ㅡㅡ;;; 낼두 알바가야 대는데......자야지............벌써 새벽2시당......

 

♩♬♪♬♩♪♩♬♪♬♩♪♩♬♪♬♩♪

 

우~~~~~~~~~~~~~웅~~~~~~~~~띠~~~~~~~`머얏!! 새벽 5시.....너친네다.....

 

ㅡ.ㅡ^

 

"엽때여? 어빠?"

 

"앙 나 지금 형네 와서 라면 머그꼬야.......나 나이트에서 부킹했는데 여자애들이랑 말 한마디두 안했따......"

 

ㅡ.ㅡ 무지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에혀............애가 따로 없다......

 

"잘했떠여.......오빠 멋져여......이뽀여.......ㅎㅎ 라면 머그꺼예요?"

 

"앙!"

 

"아! 오빠한테는 얘기했어여? 사귀는 거?"

 

"앙! 다시 생각해 보라는데...."

 

"진짜여? ㅜㅡ"

 

"근데 내가 편하다구 괜찮다구 그랬어......^^"

 

"고마워요....... 아! 나 라면 머그러 갈께......"

 

"맛있게 먹어여.....사랑해요......."

 

"앙.......나두......"

 

귀엽다........ 연령대가 다른 너친네인데 하는 일마다 사람 놀라게 할 때가 있다.....

 

새벽 5시에 나이트가서 부킹댔었지만 여자들과 단 한마디두 안했다며 앤에게 전화걸어 자랑하는.......너친네 맞아? 아무래두 애 하나 둔 듯 싶다......

 

그래도 날 좋다며 변호해 준 내 너친네에게 고맙다......

 

새벽에 깼어두 기분은 좋네......어예........

 

그나저나 자자.....낼 떠 알바가야대는데........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