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보듯이 돌려도 내려도 올려도 언제나 허벌창이 보입니다.
여기서 허벌창이란.. 상부포탑과 하부포탑 사이에 벌어져 있는 틈을 말합니다.
하지만 허벌창 방어 사진에서 보이듯이 허벌창 하부에는 반응장갑이
허벌창 상부에는 능동방호장비가 둘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밑의 동영상에서 보이듯이 메티스-M 수준의 대전차 미사일은
다목적 연막탄이나 능동파괴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레이더 교란만으로 빗나가게 해버리지요.
http://mplay.donga.com/videofile/2007/politics/xk20302.wmv
때문에 정면에다가 쏴도 맞기는 힘들고 맞아도 반응장갑으로 방어를 해줍니다.
뭐 그래도 운전수쪽에는 반응장갑도 없고 해서 약간 불안하고, 또한 이건 어디까지나 대전차무기 등에 대한 방호이고 전차가 쏘는 날탄에 대한 방호 대책이 아닙니다.
여기서 잠깐 XK-2의 반응장갑 장착 부위에 대해서 설명해 보자면 사진에서 보듯이 전차 상부의 포탑 상부와 전차장/포수 통로의 상부 그리고 포탑 하부 부분입니다.
이러한 배치구조는 상부공격대전차탄/자탄 혹은 전면에 직격될 대전차 로켓/미사일에 대한 가장 취약한 부분에 대한 방호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전차 전면의 포탑과 차체 사이가 매우 취약한 부분임을
개발자들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왜 차체 전방에 저 만큼의 경사를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줘야 했던 이유가 없다면 혹은 경사를 줘야 했던 부분이 운전수가 머리를 내밀라고 준 것이라면 양산차량에서는 경사부분을 좀더 앞으로 빼서 차체와 포탑의 연결부위가 안보이게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