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 살찐여성(-_ -ㅋ)입니다.
전 6월 27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9월 14일인 오늘 70kg를 유지하고 있구요
다이어트 방법은 11단계 다이어트와 나름 혼자만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해왔습니다.
우선 10kg을 뺐을때 모냥새를 설명해드릴꼐요.
1. 2주일동안 소식한다.
이건 정말 중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식욕억제제와 함께 다이어트를 하였기 때문에...정말인지는 모르겠구요 ㅠㅠ 근데 확실히 도움은 된다는거 숙지하시고-0-;;
꼭 잘 지켜주세요! (이 기간은 11단계 다이어트 처럼 운동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거!!)
2주동안 2kg정도 감량하였고 그 뒤부터 바로 운동을 하였기때문에...요요현상은 없었던걸로 기억되네요- 0-;;
2. 천천히 운동시작...
정말 천천히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전 천성이 게으릅니다. 정말...게으릅니다. - 0-;;
그런데도 하루에 40분씩 운동은 하였습니다. (제가봐도 신기할정도로 운동했어요- 0-;;)
11단계 다이어트 정석대로 40분 걷기//줄넘기 60개//피티체조 60개를 했어요
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피티체조할때...P모양은 괜찮은데 T모양할때 방구가 나오더라구요- ㅁ-;
아무래도 다리가 벌어져서....그런가- 0-;; 혹시나 하실분들 계시면 조심하세요 ㅎㅁㅎ
이렇게 시작한 운동....2주동안 2kg더하기 3kg해서 75kg이 되었습니다.
먹는 식단도 절대로 늘리면 안되요...- 0-; 소식하셔야 합니다 ㅎㅎ;;
3. 좀 큰운동....
운동을 늘렸습니다
걷기 10분...추가하고 줄넘기 피티체조 10개씩 더했어요
근데..못해먹겠더군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하루나가고 하루 쉬고 하는 형식으로 대충때웠으나...
다이어트 초기에는 살 잘 빠지는거....그 시기를 대충 때워보냈습니다.
요때 그래두 2kg이나 빠지더군요.
그래서 73kg이 되었죠...
3.5 그러나....
이건 보통분들에겐 전혀 해당되지 않을꺼라는거 알지만..
운동...게을렀지만 하긴 했구요- 0-;;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던 날...
발꼬락을 베였습니다 ㅠ _ㅠ;;
제가 원래 좀 예민해서...잠을 못자는데 그날따라 수면제를 먹고 잤더니만...
맨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발꼬락을 베였습니다 ㅎㅎ;;
그렇게 2주를 쉬었습니다..
다시 1kg찌더군요.
희한하게 그렇게 먹고 놀고 했는데도 운동한 량이 있어노니..
요요는 없더군요- 0-;;
4. 운동량 또 추가요~
다시 10분추가하는 시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전 또 심장이 안좋습니다 ㅎㅎ;;
하루 50분씩 걷다가.. 줄넘기 하려니까 힘들더라구요
이리저리 또 빼버렸습니다.
피티체조도 빼버렸습니다.
그대신 걷는량을 추가했더니만....정체기가 오더군요
.
.
.
암울 그자체였어요.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ㅠㅠ
내가 이거 해서 얼마나 빠지겠냐는 생각도 들고
역시나...안되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손꼬락에 꼽혀있는 담배는 타들어가고 미치겠더구만요- 0-;
그렇게 일주일 후 다시 1kg이 줄기 ㅅㅣ작하였습니다. (그래서 73kg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ㅠ)
5. 정체기 후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ㅎㅁㅎ;
정체기후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행복합니다.
정말...눈물이 다 나더군요 ㅎㅁㅎ;;
하루하루 1kg씩 빠졌어요.
전 대책없는 프로훼이머입니다- 0-;;
게임을 손대기 시작하니까...이게 왠일! 운동도 지겨워지고 먹는것도 즐거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들도 자주 만나게 되고...술도 마시러 다니고...- 0-;;
정체기후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더 열심히 운동해야하는데 빠진다는 기쁨에 열심히 놀아줬던 것 같습니다.
한 3~4일 빠지는거 같더니..다시 정체기가 왔습니다.
6. 그렇게 4번 5번을 반복하다...다시 마음을 굳히다- 0-;
그렇게 6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제 몸무게는 70kg이 되었습니다
저...그 기간동안 통닭도 먹어봤고 피자도 먹어봤습니다.
술도 마셔봤고 두루치기도 먹어봤습니다.
아하 라면친구를 잊었군요- 0-;;그래서 안빠지나 봅니다 ㅎㅎㅎㅎㅎ;;
저 10월달에 성형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 _ㅎ;;
몇년동안 기대하고 고대하던 수술이라 두근두근 거리지만..
엄마가 5kg빼기전엔 절대 안해준답니다.
역시나 나는...
이뻐지고 싶었던 겁니다.
거의 10년넘게 달고 다녔던 뚱녀의 딱지를 떼고 싶었나봅니다.
정말 속상하고 아팠습니다.
남자한테 차여본적도 있고 일자리 짤려본적도 있습니다.
거식증에 걸려보는게 소원이였던적도 있습니다.(먹은거 아까워서 절대- 0-;;//그리고 정말 몸에 안좋은거니까 저 같은 생각 가지지 마세요- 0-)
학교생활도 은둔생활 하였고...고등학교때의 나름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고 번화가 절대 나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살도 빼고 수술도 하고 그냥...
그렇게 이쁜사람으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우선 1달동안의 식사계획과 운동계획을 알려드리고 10월 1일날 결과 알려드릴꼐요.
식사
아침은 1/2공기 (저희집 콩밥먹습니다 ㅋㅋ :교도소 아님- 0-;)
반찬은 하나씩...한밥에 하나씩!+국은 왠만하면 금지 찌개도 금지...먹어도 건더기만 먹기)
점심은 2/3공기 (또 콩밥)
반찬은 위와 동일....
저녁은 1/2공기(역시나 콩밥)
반찬은 위와 동일..
간식없음. (원래 안좋아해요 - 0-ㅋㅋ)
운동
아침 7시....운동장 30분...(일주일에 한번 나가면 대단할듯...왠지 못지킬것같지만 1번이라도 나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해보기)
점심 후 3시...배운동...(요게 허리에 그렇게 좋은 운동인데요..다리붙이고 땅바닥에 손닿는거 반복하면 됩니다 (- 0-;; 제가 상체비만이라) 100개 합니다...20분후 100개 합니다...30분후 100개 합니다...이렇게 5set~10set or 스트레칭 운동 ㅋㅋ 체조 요가 에어로빅 등 한가지 하기 그날 땡기는대로...
저녁 후 7시....밥 먹고 1시간 뒤 운동을 나갑니다
운동 나가기 전 스트레칭은 집에서 하기 (왠지...운동장에서 혼자 큰엉덩이 삐죽거리는건 싫어서......) 운동장 걸어나가 10분 천천히 걷기 50분(1분걷고 1분 빨리걷기 or뛰기) 뭐 이게 열량 3배는 빨리 빠진다는데...이거 해보면 죽습니다 ㅠㅠ;;
나머지 10분 천천히 걷기.. 줄넘기 땡기는 대로....하기 (목표를 정해놓고 하는게 좋지만..ㅎㅎㅎ)
집에 돌아오면 또 스트레칭하기...마따! 운동중엔 절대 의자나 땅바닥에 주저앉지 마세요!
샤워할때...피부맛사지 ㅎㅎㅎㅎ;;
이렇게 한 3주 해보고 효과 있든 없든 다시 결과 발표 해드릴꼐요
뭐 이렇게 해서 안빠지겠느냐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안빠지면 어쩌죠? ㅠㅠ
외모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하시는데...
외모지상주의에서 한번 살아보자구요. 어차피 이렇게 된 인식 바꾸자 바꾸자해도 안되는거 아시잖아요..
저도 바꿀려고 많이 노력해봤으나...안되는건 인정하고 얼른 그곳에 맞춰가는게 좋을꺼 같아요
살 안빼실분들은 빼지마시고 저 처럼 성형안하실분들은...안하시면 되는거구요
근데 저는 그렇게 한번 살아볼랍니다.
ㅎㅎㅎㅎㅎㅎ
아직 70kg이나 나가면서 꿈도 크지만...하여간.
무슨이야기 하는지 몰라서 여기서 끊어야 겠습니다
3주후에 뵙겠습니다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