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톡을 즐겨 보는 처자입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억울한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떤 게임을 통해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요..
그 남자친구가.. 부산에 살고 있었죠... 저는 서울에 살고요..
장거리 연애가 되는건.. 되는거였는데요...
그런데.. 제가 한 두달 사귀다보니.. 자연스럽게.. 성관계까지..
가지게 되었죠...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제가 임신을 하게 된거였죠..
그 아이한테..는..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 ㅠㅠ 아이를 지울수밖에 없었죠..
그 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한테.. 평소에 연락을 잘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답을 해주긴 했는데요..
점점 연락을 안하더라고요...
그리고서.. 한 2주일정도 지났을까..
제가 다시 남자친구를 만나러.. 부산에 갔는데요...
부산에 갔는데.. 그때에.. 남자친구와 친구들과.. 전 여자친구과 모여서 같이 놀았는데요..
그 남자친구의 친구가 생일이였는데.. 그 케이크를 전 여자친구가 사왔거든요..
평소에.. 남자친구랑.. 전 여자친구 그리고 남자친구의 친구 같이 친하게 지냈었거든요..
그 남자친구가.. 저한테 케이크를 주겠다고.. 박스를 가져왔는데요...
그 박스를 가져온것까진 좋았는데.. 그 전 여자친구가.. 입에다가..
젓가락을.. 물더니.. 애교를 부리지 뭐예요.. 제 남자친구한테 말예요..
그 박스를 달라고요.. ㅠㅠ 자기 옆에 있는 접시는.. 뭔지 모르겠지만요..
거기까진.. 제가 참고 넘어가겠는데요..
저랑은 바쁘다는 핑계로..
문자를 잘 하지도 않는데요..
그 전 여자친구한테.. 문자로 대화를 하더라고요..
제가 물어봤죠..
"오빠, 왜 나한테는 문자를 잘 안하는데.. 전 여자친구랑은 왜 이렇게 잘해?"
그러니깐.. 남자친구가...
"오빠 못믿어? xx아.. 난 실망이야.."
그러니깐 제가 할말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며칠후 저는 다시 서울에 올라왔는데요..
저하고는.. 거의 연락을 안했죠..
황당한게.. 네이트온에 들어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으니..
본인이 아니라.. "안녕하세요? xx(남자친구이름) 누나예요." 라고 하더라고요..
또 며칠이 지났을까.. 저한테 날라온 문자 한가지..
"xx(남자친구이름)는 일하러 중국에 갔어요.. xx(저입니다..) 한테 연락 못해서.. 죄송하다고
전해달래요.." 라고 오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홈페이지에 가보니.. 버젓히.. 올라와 있는.. 한마디..
자기 친구한테.. 이렇게 적어뒀더군요..
"xx(친구 이름)야, 부산에 온나.."
그것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랑 다시 시작한듯.. 홈페이지를 바꿔뒀더라고요..
저는.. 이 배신감과 모멸감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되죠..
남자를 믿을수가 없습니다.. 남자는.. 가식이 너무 심한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