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사건, 사건 자체에 등장하는 사람들도 참 문제고 선정적으로 언론
보도하는 사람들도 문제 많지만
이건 정말 할말이 없군요.
아트엔젤스(찾아보니까 무슨 오케스트라 관련된? 홈페이지 나오는데
뭐하는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플래쉬떡칠해놓아서 글쓰다 익플
뻗어서
컴터 튼튼하고 궁금하고 한가하신 분이 알아봐주셔도 안말리겠음..)
황주성 단장이라는 분이..
‘신정아 위로란(1004center.com)’을 개설하셨답니다.
(가보니까 글도 별로 없구만 기자 빨리도 찾았다 ..)
........
황씨는 7년 전 ‘오현경 팬클럽’을 만들었던 인물이라고..
그분의 말을 들어보자면,
"검찰 조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신정아씨를 인민재판식으로 판결하고
매도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느껴 신정아 위로 사이트를 만들게 됐다"고...
"미국에서 신정아씨가 이 사이트를 보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할 용기도 날 테고
또 앞으로 더 큰일을 할 수도 있을 것"고...
또 "출처가 불분명한 신정아 누드사진을 지면에 게재한 것은 이번 사건과 아무
상관없는 선정적 사생활 보도에 불과하다"고 ...
벌써 큰일 마~이 하셨습니다. 검찰조사가 끝나지 않은것도 사실이지만
이게 무죄로 흐를수 있는 껀덕지가 있는 사건입니까 지금?
첨에도 말했지만 .. 특히 누드사건 정말 잘못됐죠 막가자는 언론보도.
그래서 홈페이지 꾸며서 위로받으셔야 할 분이십니까 신정아씨가?
고위인사들 잘 꼬셔서 재물이면 재물 권력이면 권력 지위에 평판까지
휘어잡으시던 분에게?
예전에 오현경씨한테 위로까페 만드셔서 요즘 오현경씨 복귀하고 뿌듯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오현경씨는 원래 잘못이 없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런거고 이건
확실히 경우가 다르다는걸 모르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이 뉴스를 보고 갑자기 전사모가 떠올랐는데 전사모는 그나마
지연때문이거나, 막강한 꼬불치기의 대가 전두환의 돈과
가장 잘나가는 대선후보조차 전 대통령이랍시고 방문하는 숨은 힘에 꼬여
무슨 돈한푼, 이권하나라도 콩고물로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무리들이겠지,
전혀 하는짓들이 납득은 안되지만 대충 동기가 짐작은 갑니다.
하지만 이건 뭘까요? 이슈가 됐으니까 반대여론 물타기 한번해보거나,
스포츠토토 대박 배당을 노리는 심정으로 손해봐야 얼마나 보겠냐하고
소수에 걸어보는 거나 그것도 뉴스한번 타보자는거?
이런 이유라면 그냥 또 이상한 사람 하나 나왔구나.. 에휴
하고 말겠습니다.
근데 만약에 정말로 동정심을 가지고 하는 거라면 저 홈피 만든 사람, 더더욱 안타깝군요.
사건의 본질은 보지 못하고 그사람이 언론에 과열된 공격을 받는다는 사실
그거 하나만 보고 사람이니까 무조건 위로해주고 봐줘야 한다고,
감정적으로 불쌍하니까, 이런 인심은 시골할머님 손님맞을때나 보여주는거
아닙니까?
소수의견이고 뭐고 일단 혼자노는게 아닌 인터넷에 공개된 공간이라면
기본적으로 여론과 국민정서를 조금은 고려하고 행동했으면 좋겠군요.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