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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가 사위들을 차별하시네요..

섭섭해 |2007.09.14 17:18
조회 1,001 |추천 0

저는 우리집에서 장녀,

저희 남편은 위로누나있고, 외동아들이에요..

첨엔 우리엄마 저희남편 좋아했어요~

착하고, 저한테도 잘한다고.. 친정가면 잘챙겨주고,

문자까지 보낼정도로 남편한테 신경많이써주고 이뻐라했는데요...

언제부터냐면..

제 밑에 여동생이 결혼을하고나서부터네요..

작년 12월에 결혼한 내동생, 남편 저에겐 제부가 되죠~

제부는 카이스트 졸업해서 연구원이에요

 

그래서인지,아니 그래서일겁니다..

명절이나,어버이날,아빠 생신 그때마다 친정집엘가면

엄마는 우린 뭐 거들떠보지도않고,

동생 내외만 엄청 챙겨요..

선물이들어오거나 음식을 만들어도, 챙겨주는것부터가 확연히 틀리니까요.....

아이고~우리 김서방 공부하느라 힘들지 하면서 고기막주고..

우리남편은 건성으로 밥더먹을려면 밥통에있으니까 더덜어먹으라그러고

딱보면 말투도그렇고 ...

제가 느껴도 그런데...... 저희 남편은 오죽할까요....

미안해 죽겠어요 정말...

차별당하는건 정말 서러운거에요...

 

그래도 내색한번 안하는 착한 우리남편..

그때문인지 언제부턴가 우리집가는게 불편한가봐요..

좀만 있다가자그러고.. 혼자가면 안되지? 묻기도하고...

이번 어버이날때 엄마선물을 드렸는데,

스카프를 드렸거든요..

근데 우리엄마가 보자마자 어디서샸냐고 묻더니

이거 별로라고 못하고다닌다고 바꾼다고 그러고..

내동생은 백화점상품권 줬나봐요

그러면서 XX백화점에서 산거아니지? 거기서산거면

이거 상품권쓸때 바꾸고오면되는데 막 남편듣는데 그러고..

엄마한테 그러지말라고 성질도 내고 눈치도줬는데

고치시질 않네요...

 

추석도 다가오고... 남편한테 미안하기도하고....

미우나 좋으나 저는 엄마의 딸이니까 상관없는데..

우리남편 얼마나 섭섭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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