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각도 잘 안하는 편인데 가끔 하는데
몇년전 늦잠자서 지각을 했는데 참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기네요~~
자고있는데 아침에 전화가 온겁니다
회사 언니한테 너 왜 아직 안오냐구요
깜짝놀라 별다른 출근 준비도 못하고 머리감고 세수만하고
입고자던 T에 바지만 갈아입고 출근한겁니다....
버스타고 가고있는데 아무래도 뭐가 하전하더군요~~
늦어서 달리는데 위가 뭔가 이상타 했더니만
맙소사 이건 잘때 노브라로 자는데 그냥 나간겁니다....
그것도 흰색티였는데....
절 완전 미친년으로 봤을꺼예여......
회사앞에있는 할인점에 얼렁가서 하나 사입고 회사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지각하기 일보직전 어느날 회사가 가까운 탓에 조금만 늦어도 택시를 수시로 타는데
너무 너무 급한데 버스도 택시도 안오는 겁니다.
근데 마침 저만치서 반갑게도 택시가 오더군요...
마침 신호 걸려서 그차가 제 앞에 서있었죠
여름이라 창문도 열려 있어서
아저씨! 어디어디요~
이랬더니 그아저씨가 저를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보면서 네?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또 어디어디요~ 이랬죠
그랬더니 아저씨가 이거 택시 아닌데요?
이러는거예요
그러고나서 정신을 차리니 그 자동차 위에 택시 뚜껑이 없더군요~
나참 ~ 그럼 도대체 전 뭘 보고 ~~
지각할까봐 눈이 뒤집혀나 봐요~~
대부분 택시탈때 빈차면 말 안하고 그냥 타는데 창문에 대고 말하기를
얼마나 다행이었나 싶어요 ㅋㅋ
그냥 탔으면 정말 완전 또한번 미친년 될뻔 했는데....ㅎㅎ
너무너무 챙피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