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의 경우 국내증시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며
지난 주 다우지수가 2% 이상 상승한 것을 중심으로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MSCI 전세계지수와 이머징마켓지수는 동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증시 동반 호조는 이번 주 18일 예정된 FOMC회의에서
금리인하가 결정될 것임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자체에 대해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인하폭에 대해 다소간의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장흐름의 초점은 연준의 금리인하 결정 자체보다는
인하폭이 얼마가 될 것인가에 맞춰지게 될 것인데,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50bp 인하보다는 25bp 인하가 결정될 가능성으로
점차 옮겨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현재 Fed Funds 옵션거래에서 반영되고 있는 50bp 인하 가능성이 42.4%를 기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25bp 인하 가능성은 49.8%를 기록하며 점차 높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FOMC 회의 결과가 두 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할 때,
우리가 관심을 가질 부분은 기존의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는 50bp 인하의 경우보다는
시장의 기대보다 낮은 25bp의 금리인하가 결정됐을 경우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것인가에 대한 문제일 것인데,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시장 컨센서스가 25bp 인하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이번에 25bp 인하가 결정되더라도 다음 FOMC 회의에서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전망이 확보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재차 부각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장 컨센서스가 25bp 인하로 이동하고 있는 배경이 미국 경제지표 결과가 시장 우려보다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물론 연준 금리인하 폭이 25bp가 되든, 50bp가 되든 FOMC 회의 이후 단기적인 시장흐름은
추가 상승이 지속되기 보다는 재료 노출에 대한 인식과 추석 연휴에 대한 경계로 조정국면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추세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연준이 금리인하 폭에 대해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라는 정책적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시장흐름
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갖진 말아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 시점에서 기술적인 저항선으로 인식되고 있는 일목균형표 상단(1892p)과 1900p의 저항을
당장 극복하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긍정적 시장 요인에 대한 반영도가 점차 높아지며 시장흐름은 상승추세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휴 이후 저항선 돌파 가능성을 감안한 매수관점의 전략을 취할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