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이 굉장히 기니....긴글 읽기 싫으신분은...그냥 지나가 주세요.ㅠㅠ
8살차이 나는 여친과 사귄지 2년 가까이 됐는데 오늘로 헤어진지 10일이 되네요..ㅠㅠ
너무 가슴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여친은 대학생으로 처음에 볼때는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사귀게 되었는데
사귀고 나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만나고 전화하고.....모든일상을 애기하는 그런 관계로
알콩달콩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쯤에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네요..ㅠㅠ
그날도 잘놀고 전화 통화 하면서 집에 가는데 ......
오빠는 결혼할 나이고 나는 아직 학생이니까....오빠 놔줘야 할거 같다고......ㅠㅠ
난 아직 결혼 생각 없고...부담갖지 말어라...........오빠 근데 오빠가 요새 나한테 소홀하고 내가
고민하는 내용에 대해서 도움도 안주고..그러는게 실망이고 사소하게 내뱉은 말이 나한테 상처되
는 말들이 많았다고 하네요.ㅠㅠ
그순간 나도 욱해서...그래 알았다..너도 좋은 사람 만나고.....잘 지내 이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그동안 이런식으로 쉽게 헤어지고 만난적이..2~3번 있었습니다...그때마다..3일도 안걸려서
아무렇지도 않게..다신 그러지 말자고 하면서 그전처럼 사귀었는데....이번엔 구체적으로 헤어지자
는 내용을 말을 한 상태라 저도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ㅠㅠ
그러다 3일정도 뒤에....연락이 오더군요...핸드폰 명의 바꾸자고.......여친 핸드폰이 제명의로 해서
커플요금제로 사용을 했거든요.....통화를 하고 있을때가 제가 회사에 있을때였는데....
욱하는 성질에 회사에서 말하고 바로 지금 명의 변경하러 가자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여친을 만나러 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죠...정말 헤어지는구나...놔줘야지............
여친을 만났습니다.......만나니까 가슴이 아프더군요...그래서 커피한잔 하자고 하고 커피숖을
갔습니다....이런저런 울분을 토했죠.....내가 그렇게 잘못했냐?정말헤어질꺼냐??...
그랬더니 여친이 차분하게 애기를 하더군요.....오빠 사랑하는데...요새 점점 미워진다고..더 지나면
싫어질꺼 같다고...이제 그만하자고.....그말을 듣는순간..할말을 잃고.....고개를 떨구고 담배만폈죠
죠..그러고..10여분뒤에..여친이나가자고하더군요....나가서 명의변경을 하러 대리점에 갔죠...
근데 명의변경이..안되더군요....통신사를 옮겼는데....3달이 되야 명의가 바뀐다...원래는 되는데..
가입한 대리점 약정이 있는거 같다고 확인을 해보셔야 한다고.......일단 알았다고 하고....여친한테
는 내가 알아보고 명의변경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여친 차 있는데까지 바래다 주고 그동안 고마웠다...인사를 하고......헤어졌죠...
그랬더니....5분뒤에 전화가 오더군요....바람쐬러 가자고....나는 알았다고 하고 다시 여친한테 갔
죠.....제가 운전을 해서 바람을 쐬면서......다시 이런저런 애기를 했죠.......그래서...일주일이라는
시간을 갖기로 했죠....
그 일주일이라는 기간동안..서로 보지 않는게 아니라 그전처럼 만났어용..평소처럼 웃고 떠들고..
저도 잘해줄라고 노력하고..그런모습을 보는 여자친구는.....오빠 무섭게 왜그래 그러면서 웃으며
애기하고...오빠 일주일뒤에 애기 할때 오빤 어떻게 결정 할꺼야??나 버릴꺼야??^^ 막이러면서
장난도치고......그러다가 드디어 다음날 결정의 날짜가 왔습니다...
그런데 그전날 제가 좀 짜증이 나서 여친한테 짜증을냈죠...그러면 안되는데...
짜증을 내고 일찍 집에 들어가자 하고 집에 가는데.....문자가 오더군요...잘가고있어???
답문을 보내주지 않고 생각을 하고있었죠....그랬더니 전화가 오더군요...왜 답문 안보내냐고..
변명을 했습니다.....버스안이라....졸았다고....그랬더니 알았어 화면서 전화를 화난투로 끊더군요..
그러더니 조금 뒤에 문자가 왔습니다....오빠 우리 헤어지는게 낫겠다.....잘지내.....
이 문자를 보고 전 또 욱했죠..오늘 좀 짜증냈다고..내일 결정하기로 했는데 또 쉽게 헤어지잔말을
해서 ..저도 욱해서..알겠다고 문자를 보냈죠......나도 너 버린다고..잘지내라고...
그렇게 하고 집에 오는데...마음이 무겁더군요....저녁에 문자가 왔습니다.....제가 카트라이더를
여친이랑 자주 하는데 길드가입을 해서 하는데..자긴 길드 탈퇴를 하겠다고....마지막 부탁이니까
오빠는탈퇴 하지 말고...자기만 탈퇴 하겠다고....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서로 연락없이 아픈 맘을 부여잡고일상생활로 돌아갔죠....전화만 쳐다보고 있는 제모습
을 보며.....참 가슴아팠죠.....여친은 싸이도 일촌 끊고........하루에 몆번씩 여친 싸이 몰래 들어가
보고.....그러다 몆일뒤에 여친이 진짜로 길드 탈퇴를 하고...아이디도 완전 삭제한걸 확인했습니다.
정말 헤어지는거구나...ㅠㅠ 잘해줄껄..이런 늦은 후회만.....들고..가슴은 그때부터 걷잡을수 없이
아파오기시작했습니다.....그러다가 몆일뒤에 전화를 했습니다.....하지말았어야 하는데...
저:어디니?
여친:엄마 낼 생신이어서 친구랑 동네 선물사러 학교 마치고 왔어..
저:혼자 있어?친구랑 있어?
여친:친구랑...
저:친구 누구 여친 미숙(가명)이랑?
여친:응....
저:오늘 잠깐 볼래...헤어진거 전화상으로만 해서.....잠깐 보자..오빠가 갈께...
여친:됐엉..오빠 보고 싶지 않아....그만 하자...나중에 편해지면 그때보자....나 운동 가야해
저:너 운동 끊었엉??
여친:응..어제 끊어서 친구랑 다녀..
저:친구 누구?
여친:학교 동찬 남자애들하고..
저:그때 여친이 바쁜듯 남자애들하고 인사하는 소리가 들리고..전 뚜껑이 열렸죠.ㅠㅠ
헤어진지 불과일주일도안되서 저렇게 잘 지내고 남자 친구들 만나는구나......ㅠㅠ
아..그렇구나.....알았어...운동 잘 하고 잘 지내....
여친:제 말을 못들었는지 친구들하고 인사를 하고..웃고 떠들고..이따 연락할께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전 완전 패틱 상태고 제어가 안돼서 친구들한테 전화를 해서 애기를 했죠...
친구들은 한결같이 잊으라고 하더군요......그말을 듣고 줄담배를 피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여친:아까 미안 친구들 만나서.....
저:그래알았엉..운동 열심히 하고..잘 지내.^^
그러고 또 이런 저런 생각하며 줄담배를 피고 있는데.....
2시간뒤에 전화가 오던구요.......
여친:전화 받을수 있어...
저:응..왜?
여친:오빠한테 할말이 있어서...
저:뭔대 말해봐...
여친:나 이제 학교에서도 바쁠꺼고.....오빠 거의 다 잊었으니까 앞으로 연락 하지 말자고..
아까처럼 전화해서 만나자는 말 하지 말고 이게 마지막 통화가 되었으면 좋겠어...
저:미안하다..내가 아깐 ....연락 안할께...
여친:그리고 나 남자친구 생길꺼 같어.....
저:뭐???????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남자를 만나냐??? 좋아 힘들면 만날수 있엉...그런데
그런 애기를 나한테한다는건 너무 잔인한거 아니냐??
여친:그래야 오빠가 날 빨리 잊을거 같아서...일부러 애기 하는거야...
솔직히 그동안.....생각 많이 했엉....정말 오빠 사랑했고 세상에 전부는 오빠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아니더라...오빠보다 좋은 사람은 너무 많더라....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오빠랑 완전
틀려 넘 잘 해줘...
저:어떻게 만났는데.....
여친:친구 경희(가명)알지? 개가 3일전에소개해줬고.......나한테 잘 해.....주선자한테도 너무
고맙다고 밥사준다고 했고..나 정말 맘에 든대...
저:아무나 만나는거 아니야....3일밖에 안됐는데..사귄다는건.......
여친:좋은 사람 같아....
저:알았다 좋은 사람 만난다니 다행이고....오빠 핸폰 명의 할때도 너 보고 싶지 않다...그냥 내 핸폰
번호 바꾸고 니가 쓰고있는 핸폰 죽일께.....니 명의로 핸폰 개통해서 써라...
여친:안돼~!!!!!!!!!!!! 나 그번호 바꾸면 안돼........
저:알았다....그럼 그렇게 해...명의변경하게 될때 팩스 보내줄테니까 그렇게 하고 이제 니가 원하는
대로 연락 안하고 잊을께..
이러고 전화를 끊고....줄담배를 피면서 새벽에 마지막 문자를 보내줬죠....
좋은 사람 생겨서 다행이고..이제 너 걱정 안하니까 잘 지내라는.........
그담날 여친한테 연락이 왔습니다....제가 여친한테 줄 돈...10만원이 있었습니다..
물론 데이트비용이랑 모든 비용은 거의 제가 냅니다..여친 학생이라...
얼마전에 돈 찾을때가 없어서 여친이 현금이 있어서...빌려달라고 해서 그걸로 놀고 준다고 했던
돈입니다....
오늘 엄마 생일이라 선물 사야 하니까 돈 붙여 달라고.......그때 마친 제가 수중에 돈이 없어서...
미안해..요번주 안에 넣어줄께.....그러고 문자를 보냈습니다..전화가 오던군요...
안받았습니다...전화 통화 하기 싫다고......문자를 보냈고..여친은 급하다고 하고...
아무튼 그날은 돈을 못보내줬고......정말 때마침 그때 돈이 없었네용...
그리고 그 다음날 돈을 부쳐주고..문자를 보내줬죠...정말 미안하다...좀 늦게 줬네...미안해..
이러고 문자를 보내고 답문도 안오고...현재 상태 이네요....
정말 여자 마음은 모르겠네요...사귄 정이 있는데.....냉정해지고 금방 다른 사람 만나고.ㅠㅠ
너무 힘드네요..ㅠㅠ
너무 긴글 읽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답답해서 저도 모르게 길게 썻네용..쓰고 나니 조금 마음은 편해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