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유입자금이 하루평균 1500억원대까지 올라오면 전고점 돌파도 가능합니다"
오크우드투자자문 이병익 사장은 미국 금리인하로 촉발된 우리증시의 상승 분위기가 앞으로
'주식형 펀드 유입자금 규모'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이번 금리인하로 기관투자자들이 관망보다는 매수쪽으로 방향을 틀어갈 수 있다"며
"펀드 유입자금이 하루평균 1500억원정도만 되주면 지수가 2000을 넘어서 전고점 돌파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 유입자금은 하루평균 1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또 금리인하 호재에도 불구,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불확실성)를 맞아 기관들이 주식 매수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내달초에는 남북정상회담, 내달말에는 기업실적 발표 등 연이은
긍정적 재료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기관과 개인 모두 주식 비중을 늘려가기 좋은 시점으로
추석연휴동안의 3일 휴장은 큰 걸림돌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관들은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판단이 들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수의 큰 방향성은 우상향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당분간 특별한 악재는 없어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베어스턴스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들의 3분기 실적발표에 대해서는
"실적이 나쁘게 나오면 일정부분 충격은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이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시장이 알고 있고
무엇보다 지나간 실적이기 때문에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서브프라임 관련 이슈들은 시장이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변수들이어야만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