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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쓰던 S# 텔레콤 해지하고싶었다

샤라락 |2007.09.20 16:20
조회 701 |추천 0

지난주 13일 목요일의 밤 7시 10분

안양 일번가 스타#스 맞은편 S# 텔레콤 직영점에 갔었습죠.

 

용건은 고등학생 동생의 폰을 제 명의로 바꾸기 위해서!!

동생의 폰은 엄마의 명의로 되어있기에

엄마와  살것이 있어 겸사겸사 나온김에 명의변경을 할수 있는지

할수 없다면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고

엄마가 도착하기전 사전 답사를 했습죠.

 

문을열고 들어가니..

좌측 구석에 여직원 둘과 남직원 하나가 짜장#벅 등 컵라면을 자시고 계시더군요

늦은 시간에 식사하는모습에 미안해 하며

문앞에서서 "죄송한대 명의변경 할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남자와 여자하나가 어정쩡하게 일어서더군요

고대로 그 자리에 서서 대답이 날아들었습니다.

"내일 6시 이전에 오세요"

-.-;;  다시 앉아서 먹습디다.

 

미안하지만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명의변경할 두 본인이 직접 지금 서류를 작성하고 내일 처리 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대뜸 답이 돌아왔습니다.

"없어요 내일 두분 본인 함께 6시 이전에 오세요. 오늘하고 내일 통화금액 달라요.'

다시 먹습디다. -.-;; 무슨 소린지 물어보지도 못하겠더군요.

못먹어 환장했나 그래도 고객이 들어왔는데..

 

욱했지만..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내일 엄마가 혼자 와서 명의변경 할 수 있는 방법은요?"

"없어요"

 

열받았습니다. 밥 자시는데 진상떨기 그래서 또 다시 물었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녀서 6시이전에 올수 없어 그러는데

회사근처 가까운 대리점 안내받을수 있을까요?"

 

그러자 마지막 어퍼컷 한방 날아왔습니다.

"내일 직접 114로 걸어서 물어보세요"

 

그중의 여직원한명은 그 상황이 시작되고 끝날때까지 일어서지도

뒤돌아보지도 않고 열심히 드시더군요 -.-;;

 

동방예의지국.. 밥먹는데 개도 안건드린다하여

몇마디 묻고 열이 머리끝까지 뻗치는대도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바로 해지하고 경쟁사 공짜폰 바꾸려했는데 ㅠㅠ

7년 넘게 쓰면서 VIP등급으로 만들어 둔게 망설여지더군요.. 젠#..

이런 곳 일하시는 분이 서비스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보냈는지

같이 대답이라도 이쪽으로 와 앉으시라며 차근차근 안된다고 했다면

이런 느낌이 들지 않았을겁니다.

 

S# 텔레콤은.. 인터넷에 불만족을 적으려 했더니.. 불만족 신고센터 전화가 있더이다..

 

주말이 지나고 감정을 가라앉힌 후 전화했습니다.

역시나 불만족신고받는 여직원들이라 친절하더군요..

"어머 고객님 황당하셨겠어요. 죄송합니다."

그 직영점의 직원 사과전화를 받게 해주겠다는걸..

그런 직원 상종하기 싫다며 서비스교육 다시 시키라 했습니다.

그 사람들이랑 통화하면.. 워워해뒀던 제 감정이 폭발할것같더라고요

세상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그다음날 확인전화가 왔습디다

"대리점 평가시 마이너스 요소로 반영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상황을 다시 들을수 있을까요?"

다시 말해주면 뭐합니까 고쳐지지않을거같은데..

마이너스 요소로 반영하든지 말든지 저 관심없습니다.

 

그냥 진상을 떨걸 그랬나요?

불만족 센터에 신고를 해도 풀리지 않는 이 앙금..

아오~~~~ 내 정신적인 피해 보상을 해야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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