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리는 글이라 어떻게 전달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남편은 추석 전날까지 일해야 된다고..내일 저보고 애들데꾸 내려가라 합니다..
시댁가서 3~4일 정도 잘생각 하니..가슴이 콱콱막히네요..
추석 다음날이 남편 생일이에요..
명절연휴에 생일인지라 결혼 전이나 결혼후나..
특별히 남편의 생일상을 따로 차리진 않았어요.
추석 오후되면 남편과함께 옆동네인 친정으로 가곤했죠..3년째..
이제 남편은 그게 싫은가봐요..싫은 티가 나더라고요..
생일인데 자기집에 편하게 있고 싶나봐요..
시어머니도..아들 생일인데..처가에 보내기 싫은지... 매번 내일 다시 오라 그럽니다..
그러면 친정가는 길에 기분이 팍 상하지요..
우리는 항상 명절때 시댁에서 명절보내고 친정갔다가 다시 시댁에 오는 코스를 합니다..(설 때도)
입장바꿔 내 생일을 시댁에서 보내게 된다면 짜증 이빠이..이해는 가는데..
참고로 남편이 내 생일 추카추카 해준적도 없다는..
이유는..너도 내생일 안챙겨주니까! 그러더라고요..황당..
그래서 결혼 한 후로 서로 생일 챙겨준적이 한번도 없다는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