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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가슴 성형’ 비방 고통호소

이지원 |2003.06.29 13:23
조회 2,817 |추천 0

이효리 ‘가슴 성형’ 비방 고통호소


스포츠투데이

핑클의 이효리가 화났다.

이효리는 최근 한 인터넷방송에서 가슴 성형수술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과 가슴을 비속어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27일 핑클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효리는 29일에도 홈페이지에 “너무 힘들어요. 보듬어 주세요”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27일 올린 글에서 “요즘 다들 잘 지내시나요”라고 운을 뗀 뒤 “전 별로 잘 못 지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어떤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나한테 뭐라고 했다는데 마음이 안 좋을 것 같아 (일부러) 듣지 않았다”며 “그렇게라도 (해서) 이름을 날리고 싶은 사람들한테 고소하고,그래서 신문에 나면 그런 걸 더 바랄지도 모르겠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효리는 이어 “아무리 씩씩해 보여도 나도 여자인데 민망하게”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효리는 7월 말 발표할 첫 솔로앨범과 관련해 “재킷사진을 한번 더 찍어야하는데 이번에는 그냥 꽁꽁 싸매고 찍을까봐요”라고 하소연했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 컨셉이 “야한 것은 아니다”며 “섹시어필한 면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스포티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새 앨범을) 보고 듣고 나서 비판하는 것은 달게 받겠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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