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에 글써보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제 나이는 20살이구요
제 남자친구는 24이예요
오빠를 만난거 소개팅에서 만나서 사귀게 되었어요
오빠를 말하자면
연락을 먼저 하는 성격도 아니고 표현을 잘 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고
제가 먼저 연락하고 좋아한다고 보고싶다고 말을해도 그런말 잘 못하는 사람이라 그냥 웃기만 하고 애정표현에 있어서는 묵뚝뚝한 사람이구요
게임을 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공부를 하거나 뭔가를 하고 있으면 연락이 안오구요
전화를 저에게 한 적이 제 열손가락 안에서 셀수 있을만큼만 했었구
하여튼 많이 묵뚝뚝하는 그럼 남자예요
지금은 130일이 넘어가구 있구요
1학기때는 자주 만나고 놀기도 하고 그러다가
저희는 같은 학교는 아니구요
제가 다른지역으로 대학을 가서 오빠를 만나거구요
그래서 방학동안에도 오빠생일때 보고 100일때 보고 그런 정도이다가
2학기가 되고부터 오빠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게 갑작스러운건 아니고
전부터 생각했던거라서 ..
자기 미래에 대해서 계획도 철저하고 자기 관리도 철저한 사람이예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2학기 되서 먼저 만나자구 해서 일주일에 2번정도만 만나구
오빠네 기숙사 앞에서 잠깐씩 ..
이제 저도 좀 지쳐서 연락 기다리는 거도 만ㄴㅏ자는 말 듣는거도 그래서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오빠 미안하다고 너 힘든거 안다구 그러면서 근데 절 놓치기 싫대요 ..
전 너무 힘들다구 했어요
만나고 싶어도 만나자고 말 못하겠고 연락도 못하겠고
간식 갖다주는 핑계로 오빠 얼굴 잠깐만 본다구 그래서 ...
그리고 언제까지 제가 오빠만 못 챙길 꺼 같더라구요
좀 더 지나면 화도 낼꺼 같구 어린애처럼 띵깡도 부릴꺼 같구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붙잡드라구요 ....
그 후에 오빠 친구를 만났어요 . 오빠 친구가 그러드라구요 제 남자친구 버리지 말라구....
나 많이 좋아하는데 표현도 못하고 많이 끙끙 거린다구 ....
물론 제 남자친구도 미안하다는 말은 많이 하죠
지금은 전처럼 평소와 같이 제가 저녁에 밥 먹었냐는 문자하면서 좀 하다가 안하구
근데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저는 이 오빠를 많이 좋아하구 아직도 만날일 생기면 무척이나 떨리구
그런데 힘이 드네요 ..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
어디 말할 곳도 없고 해서 속풀이좀 했어요 ㅜㅜ
근데요 전 그냥 이대로 오빠 옆에 있어야 할까요 ... ?
(오빠한테 제가 그랬어요 오빠 공부방해하는거 같아서 옆에 못있겠다구
그러니까 오빠는 제가 옆에 있어서 더 힘이되고 열심히 하는거라구
놓치기 싫다구 어떻해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