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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남자와 친해 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하다가 글 올려봄니다.

 

재미없고 조금 길지도 모르겠지만...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답이 안나오는게 이런 문제이지요 ㅠㅠ

 

사실 고2때부터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참지 못하고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차였었죠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친한 사이가 아니였기도 했고,

 

제가 매력이 없었을 수도 있구요..ㅠㅠ

 

고백전에는 매일 재미로 문자하던 친구사이였습니다.

 

고백한 후로는 저도 조금 민망해서 별로 문자도 안하다가

 

(같은 동아리 였기 때문에 가끔 보긴했지만...)

 

가끔씩 좋아한다는 걸 표현하기위해 문자를 보냈었습니다.

 

좋아해. 이런 문자는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참 철없을때 푼수짓을 -_-;;)

 

그리고는 고3때부터는 별로 연락도 안하고 만난일도 없어졌습니다.

 

웬지 그 아이가 절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잊자'하는 생각에 폰번호도 지워버리고 지내고 있었는데

 

대학교 1학년때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습니다.

 

솔직히 민망하기도 하고 다짐도 한터라 그냥 지나가는데

 

저를 붙잡고 먼저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날 싫어하는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가끔식 문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네이트도 추가시키고 한번정도 대화 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답장을 늦게하고 먼저 문자를 하지 않는 애라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그런데 웬지 제가 매달리는 느낌이 드는거예요... 그래서 또 문자를 안하고

 

폰번호도 지워버렸습니다. 네이트도 친구삭제를 해버렸는데

 

얼마전 보니 저한테 친구요청을 했더라구요.

 

별건 아니지만 괜한 미련이 남아있는 저한테는 솔직히 조금 기뻤거든요.

 

이렇게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그냥 마음 먹은것 처럼 다 끊는게 좋을까요?

 

 

 

전 그 아이랑 사귀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은건데(이것도 미련..ㅠ)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ㅠㅠ;;;

 

역시 남자들은 먼저 들이대면 싫어하나요 ㅠㅠ

 

 

글 보시고 멍청하다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런 리플은 안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고 잇는데 또 말씀하시면 상처받아요ㅠㅠ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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