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참다참다 못해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저는 작년 8월부터 사귀는 저보다 한살많은 남친이있어요.
제가 사는곳은 부산이고 남친은 마산 사람인데 학교땜에 서울에 있거든요.
그래서 친구랑 서울서 집얻어가 자취하는데,,,
저희둘 사이에 문제는 이친구랍니다.(참고로 이친구는 마산에서부터 고등학교를 같이나온 친구랍니다)
제가 처음부터 이친구를 미워하진 않았어요~ 언제부터였냐면..음..제가 오빠보러 서울에 일년에 한두번? 갈까말까거든요...
그런데 제가 두번째 서울갔던날, 4박5일은 있었는데 어째 하루를 비켜주지않으시더라구요~
눈치눈치~ 참내~ 그렇게 눈치없는인간은 처음봐요...제가 어쩌다 한번 올라가서 것도 4박5일 다 비켜달라나~하루쯤은 친구랑 여친을 위해서 지가 하루쯤 슬~비켜줄법도하잖아요~
서울에 아무도 없는것도 아니고 자기 누나도 있고..뭐..많잖아..친구도있고..
덕분에 모텔비 졸~ 나오고...솔직히, 누구나 남자친구 혼자살면 가서 맛난음식도 해주고싶고..뭐..둘이서 치킨한마리 뜯으면서 맥주도 한잔하고..이케이케 앙앙도 하고~ 그러고싶잖아요~
쳇 ㅡ.,ㅡ 그런데 어딘노~ 우째그래 없다없다 눈치가 그래없는지~ 암튼, 그때부터 슬~
근데,
부산을 내려온데요..부산에서 일자리 구하고 딱 일년만 일한데요..이래떨어져서 제랑 싸우는것도 될일 아니고..암튼 온데요..그래서 저도 생각을 해봤죠...서울 보증금 빼와서 부산에서 자리잡고 하면 저도 더좋겠다했는데...아차~ 싶었죠... 그친구....
그래서 제가 오빠한테 '오빠..내려오면 그친구는?' 그러니깐... 걔는 거기서 살아야지..
어? 니 보증금 빼와야 방얻지..? 하니깐..'우째 그라노~ 정구야~ 가는 돈도 음는데...'
'그럼 니는 뭔 돈으로? 방얻을껀데? 카드 대출 받는데요..참 어이가 없어서...
지돈으로는 남 좋은일 시키고 지는 수수료 물어가면서 500땡기고..그래...하루아침에 그새끼도 오갈때없겠지...싶어가 아랏다..하고...
문제는요.... 지가 달달이 45만원 방세를 25만원씩 낸다네요~ 지는 여기있는데...
혼자 감당하기 부담스러울꺼라면서...문제는 지가 돈이 있고 그라면 말도 안해요~ 또 카드 대출~
'미쳤네...니 미쳤제? 안되겠다 니 올라가라~ 도란나~ 이중삼중으로 돈쓰고 여 왜 있는데~'
어쩔수없다고 니랑 있고 싶다고 ... 그친구랑 같이 못살겠데요...그래서 그형네들집에서 방학때만되면(학교다닐때)있고...그랬데요...그러면 말을하면 되잖아요..같이 살기싫다고...그말도 못하겠데요..뭐 이런놈이 다있습니까? 그말한마디 못하는놈이 뭐벌어서 처자식 먹여살리고...
암튼, 실망이 한두개가 아니네요..너무 답답합니다...
더 결정적인건요...울오빠가 엠피쓰리를 23만원인가 주고 샀거든요...근데, 울오빤 귀에 이어폰이 잘 안끼워져서 한두번 듣다가 안들고 다녀요~ 그래서 제가 서울 갈때 갖고 내려오랬거든요...지가 들고 다니는 가방(하도겐스?)같이 가꼬 내려온나..했죠..글고 제가 리바이스 카고바지 사준거랑..
참내...환장하겠네... 안가지고 왔더라구요..
왜 안가져왔냐니깐...뭐라드라..그친구가 입고있어서 빨아 준다했고 가방은 지가 잃어버렸고,
엠피쓰리는 그친구 누나집에 놔뚜고 왔다는거에요...
일단, 기분은 나빴어요.. 더욱이 리바이스 바지는 저랑 커플바지거든요..
그럼, 택배로 부쳐달라해라..했죠.. 알았다알았다...계속 안하고 말했다 거짓말하고 그렇드라고요..
그래서, 제가 문자 보낸다했죠...그랬더니 기겁을하고 말리드라고요~
그친구가 팔아먹었데요..
세상에... 어떻게..친구 물건을 사전에 허락도 없이 그럴수가 있어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누가 이해가면 저 설득 쫌 시켜줄래요?
그리고,, 그랬으면 사과라도 해야 되지않습니까? 안그래요? 다들?
울오빠 말론 ' 정구야~ 사람이 돈이 없으면 그럴수있다~' 지랄하네~ 그럴수없거든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허락없이 물건 팔아먹고 그러지 못하거든요~
근데, 것도 친구 물건을 지 돈없어서 팔아먹고 미안하단 사과 한마디없고...
그래서 제가 문자했죠? 어쨌냐고?
계속 쌩까십니다.
그나저나, 저는 저희 오빠가 더 바보같습니다.
그새끼 꼬봉도 아니고 바보 아닙니까? 물론, 제친구가 그랬다면...저도 쉽게 말하진 못했겠지만..
그런 친구도 없어요~ 아예 친구 안하죠... 변태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밖에 답이 안나네요~
울오빠가 그새끼 애인 있을때 롯데월드 티켓 두장을 줬데요..울오빤 그때 앤도 없었고 필요없어서..그런데,, 참내 인터넷 올려가지고 팔고 있더랍니다. 돈이라면 뭐든 다 판다네요...
아...우리오빠가 저사람이랑 인연을 끊었음 하는데.. 울오빠는 제말을 안들어요~
지금도 꼬박 방세 절반을 보내주고 있고요.. 미치겠어요..돈아까워서....
자기집도 그렇게 못사는거 아니래요...누나가 학교 선생이고..저거아빠가 철도청다니고..
남들 부러워하는 공무원 집 하나밖에 없는 아들 치고는...쯔쯔...
우리오빠는 아버지 퇴임하시고 어머니 혼자 자식 셋다 키우고 이러는데...
암튼, 누굴 뭐라하겠습니까? 울오빠가 그렇게 힘들게 어머니 보내 주시는돈 지 친구 준다는데..근데, 저는 10원도 손해 못보는 성격이거든요...쫌 못땠죠...^^;
사람이 물론 어쩌다가 손해 보는일도 있고 남을 도울일도 있고 하긴한데...
이건 아니잖아요.. 제가 주고싶어서 주는거랑 내 허락도 없이 팔아먹는거랑은~
제가 너무 하나요? 본인은 괜찮다는데 제가 너무 오바하나요?
저도 이런 제 성격이 싫어요.. 근데 어쩌나요..제 애인일을 모른척 못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