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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판기 아줌마...!?

3년차 |2003.07.01 10:40
조회 798 |추천 0

울 사무실에는 백원짜리 동전이 들어가는 소형 자판기가 있다...

처음에 자판기가 들어왔을때는 사무실 사람들 모두 여직원인 내가 관리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더라..

본사 언니들은 관리안하는걸 왜 나보고 관리 하라고 하는지...젠장...

모...관리야 치더라도 자판기 앞에앉아서 얘기 하면서 커피 뽑아오라고 시키는 인간들...정말 재수없다..

시키는것도 한두번이지 짜증나서 동전가져다주고 직접 뽑아드세여 라고 몇번하니 알아서들 동전 가지러 오데....

오늘...마감이라 책상위에는 전표가 수북한 가운데 휴대폰이 울려서 찾아 받으니...차장님...

회의실로 커피 세잔만 부탁해....참나...다방에 커피 시켜? 어이가 없더라...

나보다 2년이나 늦게 들어온 남자사원도 커피 심부름을 시킬라고 하길래 한마디 해줬다...

'손없어여? 사번 뭘로 시작해여?' 나이만 많으면 다야? 왜 시켜먹을라고 들어...

지들은 손이없어 발이없어...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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