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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샵 상품평 조작도 하던데 뭘요...

이렇게 쓰... |2007.09.28 16:22
조회 1,054 |추천 0

전에 디앤샵에서 상품평이 아주 많이 달린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3천개가 넘더군요. 

상품은 ((손목시계)) 였습니다.

거기에다 디앤샵은 옥션이나 지마켓 구조와 같이 구매결정하면서 상품평을 자동으로 쓰게 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상품평이 많이 달린 상품은 드물죠.

그런 제가 그렇게 많은 상품평이 달린글을 걍 지나칠 수 있습니까?

가서 상품평을 보게 되었는데...

약 3660개의 상품평중 약 3550의 상품평이 비구매 상품평이였으며 이중 거짓으로 작성된 비구매 상품평이 대다수 였습니다.

처음엔 뭐 이래하고 뒤지다가 우연하게 상품평 제목에 발볼이 넓다는 식의 글을 봤고

자세히 보니 신발 상품평이 아니겠습니까!!

누가 손목시계를 발목도 아닌 (발목도 이상하지만) 발바닥에 두르고 다니는 겁니까!!

이외에 손목시계를 얼굴에 바른사람의 글도 있고 손목시계를 입어본 사람도 있고...

다 거짓상품평이였죠.

날짜도 너무 하루만에 많은 글이 올라와 있었고, 의류나 화장품에 달릴 상품평이였으니..

조작을 한 것입니다. 아무 상품평 글을 죄다 긁어다 모은것이죠.

단지 메인 기획전 광고에 상품평 많이 달린 글이다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다고 디앤샵이 예전부터 이런 건 아니였습니다.

사업자인 업체만 모아놓은 쇼핑몰이기 때문에 거래도 안전했고

상품평 역시 정확했으며 쇼핑몰 이용하기도 편했죠.

저 역시도 지금까지 디앤샵 VIP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디앤샵은 좀 이용하기 불편하고 점점 오픈마켓 형식으로 변해가는 것에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솔직히 상품도 더 비싼거 압니다.

제가 의류 쇼핑몰 업체일을 했었고 디앤샵 스토어(의류 쇼핑몰 업체에서)를 담당으로 꾸려나간 적도 있었고 오픈마켓도 한 적이 있으니까요.

알면서 디앤샵 애용했습니다.

상담원 힘드시다고 한 글.. 압니다. 힘듭니다. 사실..

고객들 전화해서 윽박지르기도 하고 (저도 당해 봤습니다. 제가 윽박지른게 아니라=_=) 욕도 하고... 허나 오픈마켓보다는 덜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픈마켓에서 CS담당하시는 분과 친했는데 그분 너무 힘들어 하셨습니다.

욕하고 윽박지르는 것보다 개인판매자가 전화 안 받고 물건 안보내고 하는등...

(업체는 그나마 사업자라 있기나 하지 개인은 솔직히 판매자가 학생, 주부, 직장인등... 학생인경우 수업듣는시간때문에 전화통화가 거의 불가능이라죠.)

예전 디앤샵은 상품 질에 신경을 쓰는 편이였지만 요즘은 상품의 웹 디자인에 더 신경을 쓰더군요.

그리고 가격도 계속 내리라고 하는 등...

오픈마켓과 아주 똑같아 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디앤샵을 계속 이용하겠지만 의류브랜드 쪽 상품을 주로 구입할 계획입니다.

낮은 가격에 좋은 상품 나오기도 힘들고 상품평도 믿기가 힘들어 졌으니...

디앤샵을 아끼고 자주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예전의 디앤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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