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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에게..박휴당했습니다ㅠ_ㅠ

우렁된장 |2007.09.28 18:11
조회 905 |추천 0

전...

나이 솔차니..잡솨준..여자입니다..

사건은...요 며칠전..추석날이었지요...

오후..5시경..종로3가에서..친구와..만나기로 약속을 하여..

3시즈음..샤워도 하고..꽃단장도 하고..4시쯤..

지하철을 탔드랬지요..

저희집은..둔촌동(역)....5호선....약속장소...종로3가..갈아탐없이..

한방에..쭈~~~~~~욱 갈 수 있어..좋았드랬지여.ㅋㅋ

일단 그리해서..지하철을 탔어여...

사람이 별루 없었는데...지하철 맨........끝자석이..젤루 편한건..

아시는 분들은..다 아시잖아여..

아쉽게도..그 자리엔..꼬마녀석이..턱하니..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여..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그 꼬마녀석..옆자리에..앉았어여..

쫌 있음 내리겠지~~하는마음에..꼬마녀석 내리면..그자리..차지하려는 욕심에..

ㅡ_ㅡ;;;

한참..멍~ 때리고 가는데..이 꼬마녀석..핸폰으로..누군가와..계~속..

문자질을 하고 있더군여.... 전.. 그런가부다..하고 가고있다가..

문득...그 녀석의..폰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문자를..보내고 있더군여...

" 아~~더워...더워 죽겠는데..옆에..똥똥한 여자 앉아서..더 더워...더워 죽겠다."

으헉;;;;;;;;;

ㅡ_ㅡ;;;; 제가..한 덩치 하긴합니다..못 볼걸 봐버린거져...

알긴 알지만..그 글을 보고....천장 함 쳐다보고..

그러고 속으로..릴렉 릴렉~ 워 워~~ 요러고 있는데..

또 문자질을 합니다...

"자리도없다"

ㅡ_ㅡ;;;;

순간..울컥...해버렸습니다..

제 핸폰에...문자를 찍기 시작했습니다...너무..화가나서..

"ㅈ ㅓㄴ만한..꼬맹이색희야...더우면...자리를 옮겨라....죽는다 너!! "

그러곤...옆에 꼬마를..콕 콕 찔렀습니다...그러곤.. 보여주었지여..

이 꼬마녀석..얼굴이..카멜레온 되더군여..ㅡ_ㅡ;; 누래졋다..빨개졋다..하얘졋다..

속으로...." 훗..녀석..쫄았군...곧 내리겟는데??하하하하핫~"

요러고 있는데..이녀석...안내리더군여..그리고..다 다음역에 도착했어여..

문이..." 스~~~~~~~~~~~~~~윽"

하고 열리는데..갑자기..이녀석..벌떡!! 일어나더니

제 모자를....탁!!! 치고...잽싸게...뛰어내리더군여...ㅡ_ㅡ;;

순간...엥..?? 헉!! ....헐~~~~ ㅡ_ㅡ;; 멍~~~~~~~~~~~~~~~;;;;

그리곤..그녀석을 쳐다봤는데..문은...다시

스~~~~~~~~윽 닫히고..

그녀석....닫히는 문사이로...

저에게...썩쏘를 날리며..

ㅗ-_ㅡㅗ <<< 요러고있는게지여...ㅠㅠㅠㅠㅠㅠㅠ

그 충격에서 아직..벗어나지 못한저..ㅠ_ㅠ

동생에게...말해주었더니...

미친듯이..웃어제끼며..굴러대더군여..ㅡ_ㅡ;;;동생이라고..위로는 못해줄망정..ㅠ_ㅠ

글더니..."초딩을 왜 건들어...얼마나 무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충격에서..헤어나오지 못하는저...그냥....올려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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