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와 500일을 앞둔 상태이고
남자친구는 11월이면 일병을 답니다.
오늘...
남자친구가
자꾸 예전일 ... (남친군대가기전 제가 바람피운....)<-제가 한 일주일동안 미친년이였어요..
생각나서 힘들다고
너무 사랑해서 너무 좋아해서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불안해지고 초조해진다고
그게자꾸 자길 힘들게 한다고...
제가 또 그럴꺼 같아서 불안하데요..
평소에 믿는다고 한말 다 거짓말이였데요 .
차라리 자기보다 멋진 남자한테 가래요.
진심이냐고 물으니까
첨엔 말을 못잇다가 한 4~5번 물으니까 진심이라네요...
순간 가슴이 탁 막히는게 죽고싶더군요..
매달렸어요 ..
미치도록 매달렸어요 ..
남친도 헤어지긴 싫다고 .. 근데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머릿속이 복잡하다고 일단 끊자고
혼자 견뎌내겠다고 하며 끊었어요..
한 10분후에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자기가 한말 잊으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꾸 예전 힘든기억 또 나면 혼자 이겨내겠다고 하네요.
휴.........
이렇게 헤어지는건 무마가 됐는데...
또 남자친구가 다른사람한테 가라고 (<-솔직히 이건 헤어지자는말과 같잖아요.)
할까봐 겁나요..
기분상 왠지 모든게 끝난 기분이네요...
옛날 내 잘못... 저도 참 잔인했죠 ..
지금 남친도 저에게 참 잔인하네요..
사랑이 무섭고 사랑이 두려워요.
제가 죽으면 남친이... 제가 얼마나 남친 사랑하는지 깨닫게 되는걸까요?
죽고싶지만... 부모님이 아른거려 그러지도 못하네요...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저 어떡하면 좋죠...? 어떻게 해야지 더 믿음을 주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