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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사람을 좋아하는 걸까요 ??

얼마전에 톡에 남자친구때문에 글을 한번 올렸었는데...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요새 마음도 허하고.. 맨날 똑같은 일상에 지겨워 있던차에 아는 동생이 단체미팅인가?

 

거기 한번 가보자길래 가봤습니다..

 

근데 제가 낯가리는 성격이 아니라서 남자분들하고도 편하게 얘기하고 그랬는데 ..

 

그중에 저랑 동갑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분을 A군이라고 하겠습니다..

 

동갑이기도 하고 편해서 재미있게 놀았는데 ..

 

커플을 정하는 순서에서 어째저째 하다가 그 A군과 커플이 되었습니다.

 

이상형은 아니지만 성격도 좋고 제가 아는 친구랑 많이 닮아서 친해져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2차에 같이 있던 사람들하고 호프집을 가게되었는데.,

 

A군이 친구들하고 왔는데 친구하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1시간이 좀지나서 왔다는;;

 

그러다가 술먹고 이제 집에 가야될것 같아서 일어나는데 A군이 술한잔 더하고 가자길래.

 

A군집이 그근처에서 멀지 않아서 근처공원에서 캔맥주 하나씩 먹고 데려다 준다는거;;

 

혼자 택시타고 가도 된다고 말려서 혼자 갔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편하게 연락하고 지냈는데;; 사정이 있어서 약속을 두번이나 펑크를 냈습니다.

 

그렇게 미안하게 지내다가..  주말에 몸이 안좋아서 하루종일 자다가 일어나서 전화와서 ,

 

받았더니 목소리가 왜그러냐길래 감기때문에 그렇다고 했더니..

 

집앞에 죽사가지고 갈테니까 나오라고 .. 하길래  이미 약속을 펑크낸 전적도 있고.. 

 

오지말라고 하기엔 뭐해서..  나갔더니 차에다가 따뜻하게 죽을 사왔더라구요 ..

 

근처 한적한대서 차를 대고 열심히 먹었다는 ;;

 

그러고 있다가 A군이 바람이나 쐐러 갈까 ? 하길래 그러자고 해서 ..

 

양수리?? 그불륜들만 간다는 ......... 그양수리..       처음가봤습니다;; ㅋㅋ

 

아는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솔직히 친구들하고는 거의 술아니면..

 

노래방.. 아님 피씨방... 뭐랄까.. 맨날 하던거 하다가 새로운걸 하니까 기분이 좋았다는;;

 

늦게가서 커피만 금방 마시고 나왔지만 ...  근처에 강도 있고.. 좀 추웠지만 공기도 좋고..

 

차를 몰다가 근처에 낚시 자주하던대가 있는데 가보자고 하길래 가는데;;

 

거기가는 길이 지반이 약해져서 무너진지모르고 가다가 차가 못나오구 구덩이에;; ㅋ

 

보험회사에서 다행히 금방왔지만.. 좀 무안했나보더라구요 ;;ㅋ 전괜찮았는데;;

 

차에서 얘기도 많이하고 .. 분위기도 정말 좋았는데 그분위기에 그애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저번에 그날 없어진 친구가 그자리 나온 여자랑 합의하에 MT에 갔다더라;;

 근데 너 데려다 주려고 하니까 자기한테 너도 MT갈꺼지 하길래.. 장난하냐고 데려다 주러간다고.

 그러고 오다가..  그때 또다른 사투리 쓰던 친구가 다음날 전화와서..

 너 걔랑 MT갔어?? 그래서 내가 아니 나는 걔랑 그럴맘으로 데려다 준다고 한거 아니다..

 착하고 편하고 계속 만날 생각으로 데려다 준거 였고.. 잘해주고 싶다.

 라고 했더니 그친구가  많이 좋아하나 보다 라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는데..

 나는 니가 좋은데 내마음만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너는 지금 나 안좋아하는 것도 알고..

 근데 자주 만나고 자주 연락하고 내가 표현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면서 손을 잡는데 ..   참.. 그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랑 비교되면서..

 

감동이랄까..  A군이 기분이 너무좋다고 .. 좋아서 술한잔하고 싶은데.. 그러면서 ..

 

내눈치를 보길래  그러면 니네 집근처에 호프집에 가서 먹자.. 우리집근처는 니가 음주운전해야

 

되고 나야 택시타고 오면 된다고 했더니.. 넌 왜이렇게 착하냐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더라구요..

 

술한잔하면서 얘기도 하고 간단하게 먹고 나와서 그때 처음 만난날 먹었던 공원에서 캔맥주 하나씩

 

사서 먹었습니다 ..   그러다가 분위기에 휩쓸려서 뽀뽀를 했거든요 ..

 

그리고 집에 잘 도착했고..          

 

며칠이 지난 지금도 모닝콜도 해주고 문자도 자주하고 틈나면 전화해주고..

 

그러는데..           뭐랄까 막 두근거리는건 없는데..  따뜻하다고 해야되나 ?

 

너무 잘해주는 이친구의 모습이 너무좋고.. 

 

2년만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랑 2주만에 헤어지고 나서인지..

 

허전한 마음에 그러는건지..   제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저런 사람이 사귀자고 한다면.............. 사귀어도 괜찮은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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