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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 어떤게 있나요?

아리까리 |2007.10.04 14:27
조회 57,278 |추천 0

 

엇!!ㅎㅎㅎㅎ

톡됐네^-^v

리플 모두 읽어 보았어요~

 

제가 칭찬 받으려던건 아니였구요..

제게 이런 남친이 있다고 자랑하고 싶은건 사실이네요..^^:;;;;;;;;;;

 

선물...

남자든 여자든..마다할 사람 있을까요??

이왕 이면 다홍치마라고... 사람도 좋고 능력도 되고..게다가 선물까지...

그럼 금상첨화겠죠..

 

하지만..전...능력있는 남자와 날 사랑해주는 남자 중...

하날 고르라면 날 사랑해 주는 남자를 고를것이구..

그 남자가..지금 제 남친이에요..

그래서..자랑 하고 싶어서 썻어요..

 

어떤 고가의 선물을 받아 봤냐고 물었던 이유도..

리플 다는 님들은..어떤걸 고가의 선물이라고 생각할까..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구요...

 

저두 싸이 주소 공개해서..투데이좀 올리고 싶은데..

남친이 여기 글올린거 알게 될까봐~

안할래요..ㅎㅎㅎ;;;;;-ㅂ-

 

환절기~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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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궁금합니다.

 

 

저는 슴살 중반이구요 연하 남친을 두고 있습죠~

 

얼마전..

남친 예전 회사 선배 커플과..술 자리가 있었어요..

그 선배란 분이 남친이랑 제 사정을 잘 아세요..

무슨 사정이냐...

남친이..일을 하긴 하는데..

홀 어머니 밑에서 외동아들이라..월급을 쪼개 쓰고..그걸 굉장히 힘들어 하더군요.

말그대로 가장이죠..

그러다 보니 월세며 세금이며 생활비 그리고 자기 용돈 조금..

그래서 늘 제게 맛있는거 좋은거 못사준다며 미안해해요..

그러다보니..데이트 비용도 거의 제가 쓰거나..

아님 서로 안쓸 수 있도록 공원이나 걷기..이런거 즐겨요..

이런거에 불만은 없는데...

남친이 제게 넘 미안해 하다가 그 선배한테 은근 슬쩍 말했나봐요..

그래서..

저희 커플 맛난거 사주신다면서..

제가 제대로 좋아하는 회를 사주시더군요..

 

근데..술이 모두들 얼큰하게 오르고..

그 선배 분이 말 실수를 하셨어요.

얼마전에 자기 여친한테 60만원대 명품 화장품 셋트를 사줬다더라구요..

그런가 보다....하고 듣고 있는데..

제게 대뜸 그러대요..

"이 녀석한테(내 남친) 받은 것 중에 뭐 돈 될만한거 큰거 받은거 있어요??"

"............................"

저...말 문이 막히더군요..

 

사실 없거든요..

생일날 케익과 장미...그리고 맛난 밥..

흠...

없네요..

하지만 가끔 밥도 사고 영화도 보여주고 그래요..

근데..

돈 될만한거 뭐있냐고 물으니까..진짜 난감...

남친 얼굴 슬쩍 보니까...그 앤 더 초난감해 하더군요..

씁쓸해 하는 표정...

 

저도 모르게 "많아요..그걸 어떻게 다 말로 나열하겠어요 넘 많은데..."

이랬어요...

선배는..."아 그래요???"

이러구 걍 말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에..

남자친구가..표정이 어두웠어요

그리곤 집앞에서 미안하다구 하더라구요..

그런 질문에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전....그 사람 맘을 알아요..

굳이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도...그냥 느껴지는거... 그런거 아시죠...

그런건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잖아요..

 

 

 

여러분..

사실 저도 여자라서..

자랑할만한 선물...받고 싶어요..

솔직히..많이많이 받고 싶어요.

제 친구들 남친이 이번에 뭐 받았네 뭐 사줬네..하고 말할 때마다..

저도 제 돈 주고 산거..남친이 사줬다고 거짓말 할 때도 있어요.

이런고 나면...세상 풍토가 밉기도 하고 나한테도 열받기도 하고...

 

여러분들은..

얼마나 고가의 선물을 주고 받으시나요??

전....

돈으론 환산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받았어요..

여러분은요??

 

 

 

 

이제 곧 일년이네요..ㅎㅎ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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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참나.|2007.10.05 09:51
나이처먹고 후배커플 불러다가 겨우 한다는소리가.... 저런 진상을 봤나.....
베플이런..|2007.10.05 10:00
저 아는 심리학자가 그러더라구요.. "아내가 남편이 사다준 다이아반지를 대놓고 자랑한다면 남편에게 맞고 살 가능성이 많다" 남편이 아내를 구타하고 미안한 나머지 다음날 다이아반지를 사들고 오게되고, 자기가 남편한테 맞고 사는걸 숨기기 위해 그걸 자랑한다더군요.. 행복한척.. 일반적이진 않지만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봐요.. 제 남편도 잘사는 집 아들이 아니었기에 비싼 선물 많이 사주고 그러지 못했었거든요.. 물론 친구들이 남친한테 받았다는 명품 가방 자랑하면 부럽긴 했죠.. 그런데 다른것도 아닌, 남친이 사줬다는 비싼 선물만 자랑하는 사람 보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신 남자친구의 자랑이 그것밖에 없군요..' 저희 남편 생일때 케익 하나 밖에 안 사줘도, 저 주변에서 부러워할 만큼 충분히 행복합니다. 저희 남편 장점을 다 말해보라면 하루종일도 부족하죠.. 무슨 기념일 마다 꼭 좋은 선물이 있어야 하나요?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그게 가장 큰 선물이지 않을까요?
베플톡매니아|2007.10.04 14:35
비싼거요?60만원짜리화장품세트?돈썩어나나보네요ㅋ그럴돈으로 부모님식사한번 재대로 사드린적있으신가함 여쩌봐주세요 ㅋ 미쳤지 ㅋㅋ60만원강아지이름입니까? 모자기돈가지고쓰는것이니모라할자격은안되지만.. 글쓴님!!60만원짜리 고가의 선물이좋으십니까? 아니면돈으로환산할수없는것들이더좋으십니까? 좋은선물많이해주면좋기야좋겠죠 하지만글쓴님꼐서받으신것들은 아무리돈이많아도 살수없는것들이죠!!참맘씨도고우십니다!! 이쁜사랑오래오래하시구요~~1년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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