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잘못 생각한 겁니까 ㅡ.ㅡ 이렇게 많은 비판이 있을줄이야..
이런 당연한 방응 나올거란거 모르고 글올린거니??
정신차리라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댓글 달아 줬건만 아직도 할 말이 많이 남은게로구나?
네가 잘못 생각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고 있지않니?
직장문제 때문에 많이들 그러시는데, 그때 제수씨가 직장 그만둘려는 시기가 애 돌때쯤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애 12개월이면 다 키웠고, 이왕 친정엄마가 봐주시고, 나중에 애 더 키워놓고 다시 일 다녀야 될텐데 이왕이면 집에만 있을 바에야 그냥 다니라는 거였습니다.
헐~ 진짜 어의 상실이다
애가 12개월이면 다커?
최소한 못해도 애가 3살이 될때까지는 엄마손타면서 자라야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자랄 수 있는거다
니 조카는 무슨 신이냐? 태어난지 12개월만에 다 성장하게?
그렇게 니 동생네 형편이 걱정되면 니가 좀 도와 주던지~
땡전한푼 보태준거 없으면서 직장 다녀라 마라하는 너 정말 우습다~
그리고 엄마생신은 그게 두번째 생신때였고, 첫 생신때 제수씨가 실수를 해서 그렇게 된 겁니다.
첫생신때는 생신전날 저녁에 와서 음식을 하더군요. 음식해놓고 가면서 낼 아침에 챙겨드시라고 했는데, 다음날 보니 다른건 몇가지 해놓고는 밥을 안해놨던 겁니다. 그래서 엄마는 며느리 들어온 첫 생일인데 식은밥 먹은 엄마 입장에서 뭐라고 했더니 다음해에는 자기가 알아서 당일날 오더라구요.
찬거리 다 준비하고 갔으면 다음날 아침에는 니가 그렇게 아끼고 애뜻한 니 엄마 위해서 니가 밥 정도는 할 수 있는거 아니냐?
너네집에 밥통없냐? 쌀만 씻어서 물붓고 버튼하나만 누르면 밥된다
지는 쥣불 니네 엄마 위해서 한거 하나도 없으면서(손가락하나도)
별 시덥지 않은거 가지고 트집을 일삼는거냐?
저희 엄마 그래도 며느리 생각한다고 제수씨 애기 낳고 조리원 있을때 혼자 방에 있으면 적적해 할까봐 일주일에 두세번 찾아가 말동무 해줬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찾아가 줬구요.
어느집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자기 손주낳아준 며느리 병문안조차 안가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하는거 감지덕지한게 아니라 당연히 해야하는 인간의 도리인거지...
니 제수씨가 낳은 아기는 너랑 같은 성씨쓰는 너네집 씨거든...
그리고 일주일에 두세번 오는건 어떤 달은 한달에 한번 올때도 있습니다. 바로 10여분 거리에 있으면서요. 온다고 해서 엄마가 뭐 많이 시키는 것도 없습니다.
많이 시키는거 없다고해도 시댁에 앉아 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일거다
왜냐구? 너같은 시아주버니가 있으니 당근 편치 않겠지
한달에 한번도 안가는 며느리 부지기수다
직장생활하고 육아에 시달리고 니 동생 뒤치닥거리 하다보면 시댁에 한달에 한번 갈수도 있는거지 뭐가 그렇게 불만이니? 한달에 한번 와 주시는것도 감지덕지 해야할판에...
그리고 제수씨 저한테 밥상한번 차려준 적 없습니다. 집에 오면 엄마가 저녁 준비할때 옆에서 거드는 정도지 자기가 혼자 나서서 밥하고, 반찬한적 없습니다.
너는 손이 없니 발이 없니?
주둥이만 있지?
니밥은 니손으로 차려먹어 니가 무슨 왕이냐? 아에 밥도 떠먹여 달라고 하지 그러냐?
그리고 니네집에서 니 엄마 도와드리면 됐지 니 제수씨가 니네집 식모냐? 파출부냐?
일끝나고 와서 식사준비 도와드리고 같이 밥먹어 드리고 이것도 효도다~
그러는 넌 니엄마 부엌에서 고생하시는데 넌 티브이 앞에 앉아서 리모콘이나 누르고 있었겠지?
작년에 동생네 이사할때 엄마가 북쪽으로 이사가지 말래서 한 일주일 저희집에서 생활한 적 있는데 그 일주일동안 아침에 먼저 일어나 밥 차린적 없거든요. 회사 핑계로..
그래서 제수씨가 울 집에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 제가 엄마에게 "엄마가 좀 시켜. 말 안하니까 안하잖아"라고 슬쩍 얘기했는데 그걸 어찌 들었는지 그때부터 한동안 제 얼굴을 안 마주하더라구요. 성질은 있어서..
회사 핑계로????
너도 직장생활하면 알거다
직장에서 시달리고 다음날 출근하려면 일어나는거 조차 힘들고 괴롭다는걸
너 또한 그럴지언데 니 제수씨는 무슨 만능 로봇 기계냐? 니 제수씨도 한 사람의 인간이다
"엄마가 좀 시켜? 말 안하니까 안하잖아" 헐~ 진짜 어의 상실이다
그런 말은 니 엄마에게 하기 이전에 니 자신부터 돌아봐라
니가 진정 그런말을 감히 니 제수씨에게 할 수 있을만큼 니가 떳떳한지...
암튼 제가 방을 잘못 들어왔군요.
그래
너 이방 잘못 찾아 들어온듯 싶구나
욕먹고 싶어 근질근질 하지?
앞으로는 방 잘 확인하고 들어와서 씨부려라~
진짜 열받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