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더걸스 'tell me' 에 꽃혀버린 20대초반 남자입니다.
tell me 의 귀여운 춤과 노래에 반해서 며칠전 벨소리를 tell me 로 바꿔놓고
오늘 학교친구들에게 자랑(?) 을 하면서 오전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수업이 시작하고 교수님이오셔서 핸드폰을 얼른 가방에 넣고 수업을 열심히 듣고있었죠..
한 20분쯤 지났을까 그때 어딘가에서 신나게 테~엘미 테~엘미 테테테테테테엘미 벨소리가 들리
길래 "누가 수업시간에 진동으로 안해놓았나보다..ㅋㅋㅋ
" 하면서 주위 친구들과 킥킥대고
친구놈중 한명은 그 노래에 맞춰서 머리를 앞뒤로 흔들면서 느끼고있었습니다 ;; ㅡㅡ;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노래가 멈췄고 다시 수업에 열중!!! 하고있었는데
그런데 1분이 채 되지않아서 또 "테~엘미 테~엘미 테테테테테엘미" 가 또 울리기 시작했고
"아또 울리네 누가 진동으로 안바꿔놓은거야"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저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보면서 웃는겁니다;;
교수님과 다른 학우분들도 제쪽을 쳐다보더군요 ...
제친구들이 좀 짖궂은 편인데 친구들이 같이 캠퍼스 안을 돌아다니다가 사람이 많이 몰린곳,
여자가 많은곳 을 지날때면 정말 크게 " OO야 너 큰거마렵다고?"
(약간 완곡한 표현으로 큰거라고 썼습니다;;;)
이런 장난을 치는 친구들입니다. ㅡ.ㅡㅋ
그래서 ... 순간 "이자슥들이 일을 꾸몄나? 하는 생각과 아... 내껀가? 설마...ㅜ" 이런생각을 하고
서 가방을 미친듯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이 보이질 않는겁니다 ㅜ.ㅜ 잘 들어보니 제쪽에서 나는거 같았어요..
정말 진땀이 나더군요..
다 나를 쳐다보고 있는데 벨소리는 테엘미 테엘미 테테테...
그리고나서 또 벨소리가 멈췄고 .. 저는 아직도 내벨소리가 맞나? 하면서 계속 찾는데도
핸드폰이 없는겁니다. 이제 내 벨소리라는 확신이 들때쯤... 다시 한번 " 테~엘미 테엘
미 테테테테..... Orz 또 벨소리가 나서 가방에서 잘 안쓰는 주머니를 뒤져보니 거기에
핸드폰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다행이던지... 배터리를 잽싸게 분리하고서 고개를 드니 ..
교수님은 황당한 표정으로 저를 보고 계시고 사람들은 킥킥대고.. 정말 민망했습니다 ..
앞으로는 수업전에 핸드폰이 진동으로 되었나 꼭 !!! 확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더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