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는 소리 듣고 왔어요
사실은 만나서 좋게 풀려고 했는데
서로 감정적으로 싸우다보니 일이 또 이렇게 꼬여버렸네요
이제 막 100일 지난 커플인데
100일후부턴 맨날 눈만뜨면 싸운것 같아요
솔직히 저희 애도 한명지웠었어요
이것때문인지 전에 남자친구가 연락안해도 상관안했는데
이제는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게임을 하면서도 연락을 안하니까 당연히
같이 게임하는 여자한테 화내고 그러다가 또 남자친구랑 싸우고
이런 날이 반복되다보니
저도 지치고 남자친구도 이제 지겹다는 말까지 나와버렸어요
솔직히 남들처럼 잘해준건 하나도 없어요
100일도 이제 막 알바를 시작해버려서 알바 가버린다고 가고
저 이제껏 잘해준거없이 추억도 뭐도 없이
그냥 막 사귄것 같아서 용돈벌이도 할겸 남자친구한테 선물도해줄겸 여행도갈겸
여러가지 생각하고 돈 모으고 있었는데
이게다 부질없네요
기다렸는데 돌아오지않으면 그 후가 더 힘들겠죠?
뭐하나 잘해주고 챙겨준거없이 이대로 헤어지니까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만나서 헤어지잔 소리 다 정리하고 집에와서 컴퓨터를 하는데
커플미니룸 우리다이어리 그런거 하나도 안깨놓고 그대로더군요
우리다이어리는 보고싶을때 본다고 깨지말아달래요
싫은말만 잔뜩 적어놨어도 그전엔 서로 좋다고 쓴거니까
아마 그게 보고싶은거겠죠
1월1일이 200일이에요
남자친구가 1년후에 다른사람 다 만나보고 돌아오겠다고햇는데
솔직히 그 기간은 너무길자나요
그랬더니 우리 200일 되는날 까지만 생각할수있게 해달래요
꼭 돌아오겠다고...
이말하나믿고 기다려야하는데
연락안하고 안만나면 멀어지는게 사람마음이잖아요
지금 너무 마음 아프고 힘드네요
이대로 끝나버릴것같아서 미칠것같아요
글 좀 수정 할게요^^;;
남자친구 저희 언니한테 욕도 많이 먹었어요..
책임질행동도 못해놓고 맨날 싸우고 울리냐고
자존심 확 구겨지는 말만 내뱉었죠
남자친구..저보다 어려서 아직 배우는 나이고
그래서 큰 돈으로 부담주기 싫어서
저혼자 애기 해결볼려고 헤어지자고 했던적이 여러번이에요
그때마다 잡아준건 남자친구구요
근데 수술 후에 제가 성격이 변하더라구요
신경질적으로되고 화만 내고 집착??하게되버리고.....
저 그냥 연락해주기를 바랬는데 안해줘서 화냈었어요
따른여자랑 같이 게임하는게 보기싫어서 화냈었구요
제가맨날 이렇게 싫은 소리만 하니까 남자친구도 변하더군요
처음엔 짜증내도 다받아주겠다고 말은했어도
제가 너무 심하게 변해버리니까 남자친구도 힘들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