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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한숨한다스... |2007.10.11 03:58
조회 8,657 |추천 0

전 이제 결혼 4개월인 새댁입니다...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있죠...

 

담달이면은 애기를 낳아요...그런데요...님들아....

 

제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이 있어서 여러분들께 문의를 합니다...

 

저...추석때 애기 처져서 위험하다는 의사의 경고도 무시하고

 

차타고 4시간 거리 시댁에 밤새도록 갔습니다..

 

갔다가 아주 날벼락 맞았지요...무슨 날벼락이냐구요?

 

마지막 밤에 신랑이 없길래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길래 혹시 피씨방갔나해서

 

아버님 게임하시고 난 뒤에 게임에 들어가서 접속해 잇는지만

 

좀 봣음 좋겠다고 시누에게 말했습니다...그런데 그걸 시누가 시어머님께

 

옮겼지요....덕분에 추석날 게임이나 하는 못된 자식 만들엇다는거..

 

저도 압니다..하지만 말입니다... 그걸 굳이 신랑에게 옮겨서

 

부부싸움을 만들 이유가 있습니까? 저...그날 만삭의 몸으로

 

머리 끄댕이 잡아 끌렷습니다... 간신히 풀려나고 전 하염없이 울고 쓰러지고

 

그 와중에도 시모 저한테 와서..아가..이번엔 니 잘못이다...니가 참아라...

 

손지겁한건 100프로 oo이 잘못이지만 너도 잘못이있는거야...

 

라고하시더군요... 저..완전 어이없었습니다...

 

아니...사람이 없어져서 혹시 게임방이라도 갔나...게임에 접속해 잇는가

 

보면 안되냐고 한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아니면....내가 뭘 잘못했냐고

 

내가 무슨 잘못을 햇냐고 저에게 무조건 하고 화를 내던 신랑에게

 

따진게 잘못입니까? 저더러...시모가 4가지없는 년이래요

 

첨봤을때 장애인인줄 알았답니다...

 

저..부정교합이 한순간에 장애인이 되는거...그날 첨 알았습니다...

 

말로만 이쁘고 착한 며느리... 행동은 전혀 아니죠...

 

일주일에 세번 네번씩 술 드시고 전화하셔서 지금 있는 방 추우니까

 

시댁에 와서 몸조리 하고 알아서 내려보내줄께 올라오라는 소리...

 

그러면서 몸조리는 친정에서 해야하는데 라면서..은근히 친정어머니 뭐라는 소리...

 

내가 애기 낳았을때 안아팟으면 좋겟다 그러시면서...

 

왜 전화의 끝에서는 추석때 처럼 그렇게 행동하면은 가만 안 있는다 그러시죠?

 

아니..내가 대체 뭘 잘못했는지 알수가 없어요

 

제가..시모께 대들었습니까? 병원에서 절대 안정 취하라는거..

 

진짜 한시간에 한번씩 차 세우고 30분 쉬어가면서 힘들게 가서

 

음식은 못도와드리니 사과/배/갈비세트/도라지깐거 그렇게 들고가서

 

친정에서 드리는거라고... 이번엔 제가 음식 하는걸 못도와 드려서 죄송하다고...

 

추석당일날 새벽에 일어나 차리는 것만 도와드려서 죄송하다고...

 

그렇게 죄송하다는 말만 하다가...그러고 싸우고 왔습니다...

 

이제 몇주 안 있으면 내려오셔서 몸조리 해주신다고 그러시는데

 

안 오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산후 몸살이 될것 같네요...

 

그리고..어머님....

 

돈관리 제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거 아니에요...

 

어머님 아들이 꼭 쥐고 있다가 2년 뒤에 준다고 그래서...돈 관리는

 

한동안 자기가 한다고 그래서 그냥 있는건데 돈관리 안 해준다고

 

죽일년 만드시더군요....

 

돈 관리를 내가 해야지 왜 자기 아들이 하냐고 그러시면서 죽일년 만드시는데

 

저...제가 돈관리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어머님...사정을 모르면서 그렇게 절 몰아 세우지 마세요

 

저...집 단칸방이라고 투정한적 없구요.. 신랑 바빠서 일 나갔다가 들어와서

 

잘때 먹고싶은거..자고 잇을때 깨워서 사달라고 그런적도 없구요

 

제 분수에 안 맞는 악세같은거 해달라고 그런적 한번 없어요

 

대체 저한테 왜 그러시는겁니까? 이해가 안가요....

 

님들은 이해가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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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왜 제 신랑한테 욕이 다가는건지?;;

 

저기..제 머리끄댕이 땡긴 사람은 시누인데여?ㅠㅠ

 

신랑은 화가난 와중에도 말리고 시누는 열받는다고

 

질질끌고 다녓습니다ㅠㅠ

 

저 때린 사람...신랑이 아니라 시누에요;;;

 

신랑이엇음..........벌써 이혼서류 준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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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천하에|2007.10.11 06:01
쌍 무식한 넘! 어디 할짓이 없어서 배부른 지마누라를 끄댕이질을 해? 지가 구린짓을 했나? 남편놈을 조져야지 시어머니야 무식하고 무조건 지아들 편이니 그렇타치고... 설사 지애미가 보태서 얘길해도 지가 아니믄 되지 사람 병신 만드는것두 가지가지네! 쌍 무식한 집구석! 당하지 말구 대차게 처신해야 삽니다. 말많구 무식한 시모랑 가까이 마세요. 앞으로 그런일이 비일비재 할겁니다. 혼전임신해 억지 결혼을 했나? 어찌 지새끼 가진 여자를 생트집 잡아 때려?? 남편이 젤 큰 문제군요.
베플시어머니..|2007.10.11 10:03
가 잘못한거라기보다 먼저 님 남편이 잘못이네요.. 어디 와이프에게 손지검을...그것도 시댁에서 만삭의 와이프를 ... 남편이 그모냥이니깐 시댁에서도 님을 만만히보고 그러는거에요 먼저 남편 버릇부터 고치세요!! 전.. 지난주에 저녁먹는데 시엄마앞에서 신랑이 저한테 화내길래 요번주내내 시엄마랑 같이 밥 안먹는답니다 왜냐.. "니가 니네엄마앞에서 나 무시했으니깐 쪽팔려서 같이 밥 못먹겟다" 그랬어요 손이 발이되게 빌고있어요..신랑이ㅋㅋ 암튼요.. 님 남편이 더 문제인거 같네요
베플희야v|2007.10.12 01:16
아놔.. 또 슬슬 열채이네.. 글쓴언니, 남편 이상한거 알아요? 시누한테 머리 끄댕이 끌리고 있는 만삭의 마누라를 그냥 보고 있었대요? 나같았음 시누년 싸대기를 한대 줘때렸을건데...ㅠ 왜 가만있었대요... 피 한방울 안섞인 시댁에서 유일한 연결고리는 언니 남편이잖아요. 바람막이 해줄사람 남편밖에 없잖아요..ㅠ 바람막이 제대로 못하며 시댁 그냥 가지말아요. 그냥 인연 끊어버려요 요즘 세상에 시누한테 머리채 끌리면서까지 시댁에 잘하려고 하는 사람없어요. ㅇ ㅏ 제발... 내 말 들어요... 시엄마라는 여자 산후조리하는데 못 올라오게 해요 여자는 애낳고 몸조리 잘못하면 평생 아프대요. 친정에서 해도 힘든 산후조리를 왜 왜 왜 시엄마가 해준다는건데...불편할거 뻔히 보이는데..ㅠ 아 제발 그 이상한 시댁사람들 상종말고 애기랑 남편이랑 잘 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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