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이었어..
남들보다 휴가가 10일정도 늦어서 8월 말쯤에 휴가를 가게 되었지.
가려고 한곳은 강원도 속초..
전날 일기예보에서는 날씨가 맑을거라고 했는데
약한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지..
그러다가 허기를 느껴 휴게소에 들어가게 되었어
그런데 휴게소 분위기가 이상한거야
사람들도 하나도 없도 군데군데는 불이 꺼져있었어
불이켜있는 곳은 휴게소 편의점뿐이었어
휴게소는 24시간영업을 하는곳인데 너무 이상해서 편의점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이유를 물었는데.. 그사람은 그저 빙긋 웃으며 고개만 가로저었어..
편의점에서 산 커피를 마시고 출발하려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갔어
화장실은 깨끗했어 매우 정리가 잘 되어있었고 불도 환했어
대변기가 있는 끝에서 두번째 칸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는데.. 자꾸 오싹한 기분이
드는거야..
고개를 들어 옆을 보는데..
하얀색의 ...
휴지가 없어..
근데 더 무서운건..
ㅆㅂ 옆칸에도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