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유니클로'는 왜 시부야 역 내에 있는걸까?

매력몽 |2009.08.06 11:45
조회 1,562 |추천 2

한정된 공간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되기 용이한 장소는, 장사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러한 공간적 특성을 갖춘 곳이 '역'이다. 이 공간적 특성을 이용하여 생긴 대표적인 점포로, 역 내의 랭킹랭킹,유니클로(가맹점)가 있다.
 
특히, 유행의 최선단으로 꼽히는 시부야의 경우, 유행을 테마로 하는 랭킹랭킹 제 1호점이, 캐주얼의류 전문점 유니클로가 모두 운영되고 있다.
 
얼마전부터 퇴근길로 JR센 시부야 역에서 긴자센을 갈아타는 노선을 이용하게 된 나는, 우연히 (긴자센으로 갈아타기위해) JR중앙개찰구로 향하는 도중, 유니클로를 발견하였다.  
 
시부야 역은 안가본 데가 없다고 자부했던(?) 나에게 유니클로의 존재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또한 시부야 스페인자카에는 이미 유니클로 점포가 있기 때문에, 역 내에 이렇게 세련된 점포가 있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중앙개찰구 향하는 길. 전차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와야 한다.기모노 입은 여성의 이쁜 뒷모습...헤헷>
 

 
"우와 !!"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듯, 검정색 세련된 점포를 보고 한 번 더 신기해했다.
 
그러나 불현듯이, 신기함과 동시에
 
'내가 모르는 사이에(건방짐-_-) 언제 생긴거지? 근데 왜 역 내에 유니클로 점포가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역 내에는 사람이 많이 다니니까 그렇겠지. 아니야, 하지만 시부야 역 바깥에 나가도 발에 채이는 게 사람인데... 왜?? '
 

 <아마 이 날 아사쿠사 스미다(隅田)에서 불꽃놀이가 있었던 모양.그래서 계속 기모노 입은 여성들이 눈에 띠었다. 이 기모노 특히 예뻤다. >

혼자 작은 점포안을 뱅뱅 돌며 곰곰히 생각하던 나는, 결국 다짜고짜 카운터에 있는 점장에게 가서 바로 물어보았다.
 
"저..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이 점포는 언제 생겼나요? "
"아 네~ 2-3년 됐는데요, 한 달전에 리모델링 했습니다."
 
역시, 생긴 지 얼마 안된 것처럼 보이는 게 당연했다. 움하핫.
 
"시부야 역 외부에도 사람이 많은데 왜 굳이 역 내에 점포를 차렸나요? "

"아, 역 내에 사람이 많이 다니는 이유도 있지만, 저희 시부야 역 중앙개찰구점은 유니클로 '가맹점' 입니다. JR히가시니혼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나가다가 한번씩은 쳐다보게 된다!>

즉, 말은 이랬다.

시부야 역 중앙개찰구쪽(JR센)에 있는 이 유니클로는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이다. 이 가맹점은 일본국유철도(JR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JR히가시니혼(JR東日本)'이 운영하기 때문에 JR센 출입구 근처에 이 점포를 세운 것이다.
 
(JR히가시니혼 : JR그룹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여객철도그룹으로 동북지방,관동지역 등을 지나기 때문에 히가시(東)니혼이라 이름 붙였다.)
 
<리모델링해서 세련되진 시부야 역 내 유니클로 >

 
이렇듯, 공간을 잘 활용하여 세운 '역 내의 점포'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번쯤은 눈길 또는 발길을 멈추게 하므로 광고효과가 절로 되는 동시에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시공간적 절약을 할 수 있게 하는 효과를 주고있다.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서 찰칵! 유니클로 안녕~ 있다보자-_-퇴근언제하지...>

출처 : http://jpnews.kr/bbs.html?Table=ins_bbs7&mode=view&uid=30&page=1

 

* 한국판 꽃보다 남자로 도배된 일본 시부야 역 발견

뭐 Daum에 걸린거라 보신분들 많겠지만.

광고가 어제까지였죠?오늘까지인가요.. 아무튼 오늘내일, 같은 시부야역이지만 다른 노선 다니는 곳에 새로 광고가 붙습니다. 한 번 가봐야겠네요.

http://jpnews.kr/sub_read.html?uid=1074&section=sc1&section2=연예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