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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정당방위인데 고소당하게 생겼어요

kenneth |2009.08.08 15:13
조회 970 |추천 0

 

 

현재 미국 뉴욕에서 유학생활을 하고있는 86년생남자입니다.

 

현재 머물고있는 집이 계약이 만료가 되는 실정에서 같이 지내고있는 룸메이트(79년생)와 함께 지낼 집을 찾고 있던 도중에 아파트에 관련된 돈문제로 인해 사소한 다툼이 있었습니다.

 

 

 

 

최대한 제 3자의 입장에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ㅠ 만약 좀 보시는데 스크롤 압박이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해요. 만약 법쪽으로 해박하신분이 계신다면 도와주세요.

 

 

 

 

 

사건은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가 룸메이트 형하고 어제 밤(8월 7일 밤 열한시 조금 넘어서)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상황이 아파트 계약을 예약해둔 상태였고 그렇게 일을 처리하기 위해선 그 당시 그 자리에 없었던 그 룸메이트 형을 대신해 내준 신청비 $75과 신용을 체크하는 fee로 얼마의 돈을 받아야 했습니다. 사전 그형과 저는 같은 아파트에 제가 계약을 할때 룸메이트로 지낸다는 약속이 있었구요.

 저는 그것 때문에 아파트에 약 1500불정도가 디파짓으로 잡힌 상태였구요.

 

근데 그날 저녁 부동산 브로커분에게 전화가 왔어요. 계약신청이 캔슬됬다구요.

저희 아버지의 연봉이 그 아파트에 살수있는 사람의 연봉에서 약 만불정도가 부족하여서 캔슬이 됬더라구요.  그덕에 제 신청비와 그 형 대신 내준 신청비, 신용을 체크하는데 든 약 300불돈이 날라갔구요.

 

저는 그 형에게 대신 내준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그날 저녁 룸메 형과의 대화에서 룸메형은 시종일관 돈을 내지 않겠다 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그날 회사에서 퇴근한후 일찍 출근을 할려고 쉬려던 참이었습니다. 너무 피곤한 마음에, 그냥 주지 말라고 안받는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룸메가 기분이 나쁘냐는 식으로 물어봐서 당연히 기분이 나쁘고 언짢타고 하였지요. 대화는 끝났습니다. 저도 제방으로 들어왔고 그분도 화장실에 가셨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그 분께서 어의없다는식으로 저를 부른후 니가 왜 기분이 나쁘냐? 나는 이해할수가 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연히 돈도 못받고 몸도 피곤하고 짜증이나서 기분이 나쁩니다 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그쪽 룸메형이 화를 내시더니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매너있고 조근조근 말을 했어요) 
 

 "야, 너 나랑 뭐하자는거냐 지금"(평소엔 존칭을 씁니다.)
 
  이런식으로 갑자기 낮게 목소리를 깔면서 인상을 쓰시길래

저도 드디어 참다참다 못해서 폭발해버렸습니다.
 
  "어쩌라고" 

 

라며 욕설이 오갔습니다.

 
"싸우자는거냐? 안경벗어봐!"

 

이러면서 저의 가슴을 힘으로 밀치고 제 방으로 들어오면서 안경을 쓰고 있는 얼굴쪽으로 손을 날리시길래
 
  제가 당황해서 얼굴을 때렸습니다. 
 
  그 형이 평소에 헬스도 열심히 하고 근육도 많고 덩치도 있는 편이어서(178정도에 80키로정도)

 

(저는 키 184에 69키로 정도 나가는 남자입니다)
 

  우선 떡대가 있는 덩치가 달려들자 겁이 나는 데다가 제 방(비록 싼값으로 구한 방이고 커튼 하나로 방사이를 구분시켜놓았지만 방값으로 한달에 86만원가량이 나가는 엄연한 제방입니다)으로 갑자기 화를 내면서 허락도 없이 저를 치면서 들어와서 저는 당황한 마음에
 
  얼덜결에 두세차례 얼굴을 가격하였습니다.

 
  그러더니 형이 정신을 반정도 잃으시며(저는 그덩치에 두세대 맞고 기절 할줄은 몰랐습니다) 쓰러지시길래 너무 놀라서 의식이 있을동안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깨우면서
 
   혹시 기절하면 숨을 쉴 수 있게 뒷목을 잡아서 기도를 확보해주고  혀를 깨물까봐 제 손가락을 입사이에 집어넣고 상황을 살피고 있는데 갑자기
 
 

 

정신을 차리시더니

또 다시 안경쓴 저의 얼굴을 가격하시고 일어서서 저를 치시려 하길래

  이번에도 깜짝 놀라서 얼덜결에 얼굴을 한번 쳤더니 나에게 달려들으시길래 옆으로 피했는데


  바닥에 쓰러지시면서 오른쪽 이마가 약 1.5인치 가량 찢어지셨어요(물론 혼자 넘어졌습니다)

 

또다시 그쪽은 기절하셨구요.(참나.....)
 
  

 

제정신이 아닌듯 횡설수설 하시며 피를 흘리시길래 너무 놀라서 제가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서 지혈을 시작하고
 

  911을 불러서 사람이 피를 너무 많이 흘리는데 와달라고 통화를 하는데 도중에
  정신을 차리시더니   기억을 잃으신듯 여기가 어디고 너는 누구고 내가 왜 여기있는지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는 제 방이고 형이 저를 때리셔서 싸움이 일어났고 바닥에 찢으셔서 피를 흘리신다고 말하며

  911부른걸 말했더니 911 부른걸 일단 멈춰보라고 하시길래 어벙벙 하다가 (일단 신고는 들어갔음) 끊었어요
  그리고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고 자신이 왜 이러고 있는지 말씀하시길래
  저는 일단 지혈을 하고 피가 다행히도 금방 멈추는 바람에 연고를 상처난 부위에 바르고 설명을 해줬습니다.

 

 
  신고 후 약 3~5분뒤에 응급차가 도착했지만  그 룸메형이 그냥 응급차를 보내라고 하면서  
  화장실로 들어가셔서 샤워를 하셨는데 저는 그냥 구급대원이 들어올 수 있게 문을 열어 들었어요
 
 

 

그랬더니 구급대원이 들어와서 상태를 체크해봐야한다고 말하길래 그분이 한국말로 화장실에서 자기는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하시길래 제가 통역해서 영어로 구급대원들에게 '괜찮다니까 그냥 가라고 하네요'
  이렇게 말하니까 구급대원이 '앰뷸런스가 필요합니까 안합니까' 이러길래 한국말로 통역해서 '앰뷸런스 필요해요?'
 

 


  이랬더니 밝은 목소리로 필요없다고 괜찮다고 가라고 너무 명랑하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영어로 통역해서 구급대원에게 말씀드렸더니 그냥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형이 구급대원이 나온 후에 어떻게 된 일이냐고 (기억을 잠시 잃으신듯 보였어요)
 
  지금 자기가 술마시고 이렇게 된거냐고 물으시길래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된건지 이야기를 해주니 기억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시더니
 
  (이 때 밖에서 동생이 돌아왔습니다. 이때가 11시 40분경)
 
  그 뒤로 조금 후에는 완전히 기억이 나신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시더라구요. 자기 잘못이 있다면서.

 
   하지만 이마에 난 상처가 상처인만큼 병원을 가야되겠다고 상처가 너무 크다고 그러시길래 인터넷으로 가장 가까운 응급실을 (그때 시간이 12시 정도였기 때문에)
 
  찾은 후에 한국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자신이 영어를 잘 못한다길래 응급실에 같이가자길래

 

제 동생이 같이 가준다고 해서  둘이서 갔다왔어요.

 

저는 그 형이 자꾸 기억이 돌아오면서 감정이 격해지길래
 
  저도 아직 감정이 안가라 앉아서 싸울까봐 다음날 출근해야한다는 핑계로 안갔는데
 
  자려고 누웠는데 심장이 두근거려서 수면제 성분이 든 타이레놀을 먹고 누웠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약 한시간 후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되가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고
 
  동생이랑 같이 오는길에 그분이 동생한테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동생에게 계약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돈문제도 수긍을 하셨다더군요.

 

 

 

 

 

 그래서 오늘 좀 그런대로 마음이 놓여서 출근했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얘기좀 하자더니
 
 

 

 

 

 자기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자기가 어떻게 찢어졌는지 기억이 안난대요
   그래서 어떤식으로 형이 처음에 화를 냈는지
  그리고 어떤식으로 형이 싸움을 걸며 제방으로 저를 치면서 들어왔는지
  어떻게 기절했고 어떻게 바닥에 이마를 부딪혀 상처를 입었는지

 

분명히 어제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까지 한마당에 또다시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냥 모른척하더라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줬더니 자기가 저에게 처음에 화를 낸건 미안한데
 
  그렇게 싸움이 된건 미안하지 않다면서
 
 

"야 근데 나 이거 진짜 상처가 좀 깊어서 흉이좀 생길꺼같은데?

어떻게 해야겠냐?" 라며 

 

그날 응급실비와 2차성형까지 모두 저에게 책임을 지라는 식으로

정말 뻔뻔하게 나오드라구요. 자기는 마치 나한테 일방적으로 맞은 사람인냥.


 
 

 

 

 

 

 

저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밤 열한시에 자기 감정 컨트롤 못해서 제 방으로 허락없이 들어오면서 제 가슴을 힘으로 밀치면서 안경을 쓰고있는 제 얼굴로 손을 날리면서 쳐서
 
  싸움은 시작되었고 제가 저를 방어 하던 도중 그분이 쓰러져서 응급치료를 하는도중
 
  안경을 쓰고있는데 얼굴을 한방 더 맞고 그분이 때리려 하길래 얼덜결에
 
  주먹이 나갔는데
 
  그거 맞고 쓰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찢어서 피를 흘려서 상처가 난거고(상처는 좀 심해요 1.5인치 정도 찢어짐)
 
  이분은 어제는 (목요일 밤) 제게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자기가 처음에 말을 심하게 한건 잘못한건데 싸우다 이렇게 된건
 
  제가 치료비를 보상해야하고
 
  또 흉터가 남는데 흉터를 2차적으로 제거하는 수술까지 제가
 
  부담해야 한다고 그러네요
 
  이거 참 무슨 경우인지..
 
  살다가 별일이 다 있네요
 
 제가 우선 피한후 이놈아 죽어라 하고  팬것도 아니고
 
  그사람이 저를 치고 때를때만 쳤는데 (게다가 응급처치도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치길래 (안경쓰고있었음 )그때도 얼덜결에
 
  신체가 반응해서 쳤지 절대로 그렇게 뻗을줄은 몰랐어요 )
 
  응급실도 불러주고 의식 잃을까봐 도와주고 지혈하고 피닦고
 
  택시불러주고 택시 태워주고 병원대려서 통역해주고
 
  다시 택시불러서 집에 대려와주고..

 

 

 

 

 

 

하 이젠 별 이상한놈 2차성형에 수술까지 시켜주게 생겼네요.

 

정말 나이 그만큼 먹었고 같은 한국인끼리

 

솔직히 자기 잘못이 다분한 상황에서 2차 성형까지....

 

오늘 하루종일 집에 처박혀서 그생각만 했나봅니다.

 

오늘 치료비를 물어내라고 하며 변호사에게 얘기해본다는 사람. 참....어의없네요.

 

 

 

 

돈도 못받고 맞은것도 억울해죽겠는데 지금 누구보고 뭐하라는건지. 

 

 

 

제가 때린건 인정합니다만 전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정당방위였어요.

 

지금 제일 걱정되는건 혹시 그게 과잉방어가 돼서 제 발목을 붙잡을까

 

솔직히 두렵고 무섭네요.

 

 

 

주먹은 다 합쳐 4~5번 들어갔지만 그거에 맞고 기절하고

 

달려드는거 피해서 자기가 바닥에 넘어져놓고 찢어진 이마를 보상하라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톡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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